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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4 07:19
[질문] KF-X 국산 전투기가 120대 이상 양산이 되어서 우리 공군에 실전배치가 이루어져서
 글쓴이 : korean1004
조회 : 5,524  

 KF-X 국산 전투기가 120대 이상 양산이 되어서 우리 공군에 실전배치가 이루어져서 운용이 된다면 F-15K와 F-35A/B, KF-16V, FA-50 등의 기존의 전투기들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의 높은 가동률, 낮은 운용유지비를 가지게 될지 예상이 가능할까요? 

 노후 기종인 F-4E/D와 F-5E/F를 대체하고 F-16V 사양으로 개량이 되지 않는 노후 F-16도 KF-X로 대체하고 블록1을 시작으로 블록3 단계에서는 4.5세대 세미스텔스기가 아닌 5세대 스텔스기로 개량이 된다고 보면 우리 공군은 몇 대의 KF-X를 운용하게 될지 예상이 가능할까요?

 공동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에 IF-X 라는 명칭으로 인도 되는 KF-X 수량까지 보면 4.5세대 전투기 KF-X의 가격과 운용유지비, 가동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인도네시아에서 KF-X를 IF-X 라는 명칭으로 50대 운용한다면 동남아 지역 국가들도 KF-X를 도입, 운용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FA-50 경전투기나 T-50 고등훈련기를 도입, 운용하는 국가의 공군은 KF-X를 도입, 운용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블록1~2 단계의 4.5세대 KF-X와 블록3 단계의 KF-X를 비교하면 가격과 운용유지비, 가동률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날까요?

 4.5세대 블록1~2의 KF-X를 동급의 다른 4.5세대 전투기와 비교해서 가격과 운용유지비, 가동률, 가성비에서 보면 어느 정도 수준일지, 5세대로 개량, 발전 된 블록3 단계의 5세대 KF-X를 F-22와 F-35, 수호이 57, J-20과 FC-31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의 가격과 가동률, 운용유지비, 가성비를 가질 수가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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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ie 21-04-04 07:57
   
정답은 실제 배치되어 운용되어 봐야 안다!! 입니다.

아무리 타 전투기 사례를 보고서 낮은 운용 유지비를 위해 노력했다고 하지만, 실제 운용에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니까요.
마린아제 21-04-04 07:59
   
질문자체가 너무 많아요....

아직은 모든게 미지수라고 봐야죠...
실물은 나오기 시작했지만 아직 비행에 성공한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비행성공은 거의99%
일것이라고 보여지고...


나머지 문제들은 정치외교적으로 걸린 문제들이라 지켜봐야 할겁니다.
누구도 속단하기 어려운 문제죠.

인도네시아가 정작 실제로 우리 기체를 돌려보고 가성비가 뛰어나고 운영하기에 좋다면 굳이 다른나라 비행기에
기웃거릴 일도 없을겁니다.

그들은 그냥 6:4정도의 가능성을 보고 있는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상. 즉 성공 40%...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머지 질문들은 다른분들이 답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시창 21-04-04 08:27
   
1> KFX의 가동률, 운용유지비는 나와봐야 압니다. 국내에 생산라인이 있으니 저렴할 것이라고 기대할 순 있겠지만. 가동률과 운용유지비는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국산이라고 일괄적으로 저렴하다 볼 순 없습니다. 더구나 KFX는 F414엔진을 쌍발로 갖춘 쌍발기입니다. 근본적으로 체급이 슈퍼호넷과 비슷합니다. 고로 F-15K나 F-35보단 당연히 저렴하다고 기대할 순 있겠지만, 근본적인 체급이 크기 때문에 KF-16보다 저렴한가? 라고 한다면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2> KF-16의 V형으로의 개량사업은 이미 예산이 집행중인 상황이므로 [만약]이란 케이스를 대입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아울러 공군의 전술기 소요인정량은 420기입니다. F-35와 F-15K가 2040년 너머까지 운용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여기에 TA-50와 FA-50까지 고려하면 KFX가 나머지 파이를 다 먹어도 한국공군의 최대 구매수량은 240기 수준입니다. 즉, 자생 수량 300기를 채우자면 공군의 규모를 늘리던가, 하이클래드 대형전투기를 전부 중도 퇴역시키고, KFX로 도배하든가, 둘 중 하나입니다.

3> KFX의 블록1~2는 하드웨어적 변경이 없기 때문에 개량이 용이하나, 내부 무장창과 인장식 EOTS/TGP와 내장형 안테나를 갖출 블록3는 기체 프레임 자체에 대대적인 하드웨어 변경이 불가피한 사양입니다. 이는 유로파이터 트렌치 1과 2가 트렌치 3으로 개량이 불가능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F-35역시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현재 기획된 바론 블록 6이후 부턴 하드웨어 자체가 변경되기 때문에 기존 기체가 아닌 신조 기체부터 적용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KFX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록 1/2기체를 총 120기 양산할 계획이고, 이들 기체는 블록 3으로의 개량이 불가능합니다. 블록 3에 삽입될 소프트웨어적 변경과 일부 개량 포인트는 적용이 가능하겠지만.

4> KFX와 IFX 물량을 모두 합쳐도 170기 정도입니다. 하나의 모델이 자생력을 가지기 위한 수량이 300기 수준이라는 건 이미 2000년대 초반 FX사업 논란 당시에도 나온 이야기입니다. 즉, 현재까지 확정된 수량으론 KFX에 자생력을 가진 모델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가 인도네시아에게 끌려다니는 겁니다. FA-50이라는 고등연습기와 달리 전투기는 더 복잡한 하이테크 기술이 적용된 체계이고, 당연히 소모되는 부품 역시 더 고가이고, 생산기술이 복잡합니다. 즉, 규모의 경제를 갖추지 못한다면 가동률과 운용유지비 면에서 불리합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국산화가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란 믿음이 전혀 통용되지 않습니다.

5> 기존 T-50계열 항공기를 도입한 국가를 2분류로 구분하면 됩니다. 베이스 프라이스 800억이 넘는 전투기를 구매할 수 있는 국가와 아닌 국가. 인도네시아, 이라크는 전자. 필리핀, 태국은 후자입니다. 헌데 이미 인도네시아는 50기 구매로 얽혀있는 상황이고, 이라크는 이란과의 커넥션으로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 케이스로 수출이 거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KFX의 엔진은 미제입니다.)

어차피 FA-50은 800억이 넘는 전투기를 구매하지 못할 가난한 국가들이 매력을 느껴 수입하는 기종입니다. 그러니 사실상 KFX가 T-50계열 후광을 믿고 덤빌만한 시장은 인도네시아 정도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한국이 인도네시아에게 끌려가는 인상을 주는 게 괜한 이유가 아닙니다.

6> KFX 블록 1/2/3의 가동률 운용유지비를 물어보셨는데. 다시 말씀드리자면 나와봐야 압니다. F-35도 당초 목표유지비는 시간당 15000달러였습니다. 지금은? 35000달러죠?

7> KFX의 체급은 슈퍼호넷입니다. 단, 슈퍼호넷과 달리 본격적인 4.5세대 개념을 처음부터 적용하고, 5세대 개념 일부를 설계에 적용한 기체입니다. Su-57과 비슷한 개념이지요. 그럼 현실적인 성능도 체급 작은 Su-57에 대응하는 정도가 될 겁니다. 이럼 답변이 되겠지요?
모래니 21-04-04 09:15
   
치명적인 결함이 있고, 해결이 불가능하다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120대로 끝나진 않을거 같네요.
     
현시창 21-04-04 09:27
   
KF-16V가 2040년 이후부터 퇴역할 예정이니까 그를 대체할 용도로 양산은 될 겁니다. 다만, 1차와 2차 양산 텀이 너무 길다는 게 문제지. 즉, 공군의 전술기 소요인정을 420기로 묶어선 KFX도 같이 죽는 길 밖에 없습니다.(KAI가 내보인 플랜을 보면 연간 20~25기 생산할 수준의 라인을 구축한 상황인데, 이러면 7~8년 동안 라인을 폐쇄해야 합니다.)
리히토벤 21-04-04 09:43
   
120 대 확정에 + pbu물량 + 40년도까지 채워지지 않는 2~30기 부족한 전술기 수량

정도가 그나마 지금 예측할수 있는 kfx 수량이죠..

얼마나 잘 나오냐에 따라 f16v형이 밀려나는 시기가 빨라지거나 느려지거나 할꺼라 봅니다.
수염차 21-04-04 10:13
   
F4/F5 보유숫자가 136기입니다......앞으로 전량 퇴역 결정되엇지요  당연히 빈자리는 KFX보라매가 충당됩니다
F16PBU는 V사양으로 업글 대상이 아닙니다.....당연히 퇴역될것이고  역시 빈자리는 KFX가 충당되죠
F16PBU의 보유 댓수는.....34대 정도

KFX의 블록1/2의 양산댓수는 그냥봐도 170대 입니다....200대는 충분히 양산 도입될거라 예상들합니다
현재 개량중인 F16V 역시 근미래에 퇴역할것이고  그자린 당연히도 KFX가 맡게될겁니다...

국내 도입분으로도 규모의 경제는 따질 필요없는 사업이죠

인니가 도입할 IFX 역시 50대로 알려졋으나....인니 공군 사정상 총 100기 정도 도입가능합니다....

KFX는 지금 예상되는 퀄리티로 양산된다면  구동구권이나  유럽 몇몇 국가들 그외 남미나 동남아에
소량 수출될 가능성이 높지요.....

가동률은 예상하기 힘들죠.....아직 비행도 못한 시점이니까요
이제 지상시험 시작인 시점이죠
다만 FA50의 가동률을 생각한다면 미국산 전투기들보단 높을걸로 예상되네요
고장이나 개량시에 미국에 보낼 필요가 없이 국내에서 작업이 가능하니 가동률은 극상으로 치달을겁니다

디자인이 F22랩터의 동체에 F35의 다이아몬드 형태의 날개를 접목한 디자인입니다
거기에 공중우세를 염두에두고 늘씬하게 디자인되엇죠
당연히 5세대 스텔스화 된다면 F22와 F35의 중간정도의 RCS를 가지게됩니다
랩터의 동체를 본땃기에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것이죠   

F35는 라뚱이라 불리웁니다  이유는
미국을 제외한 타국들은 로우급이 아닌 하이급으로 운용할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이급답게 내부연료탱크가 커야합니다  그래야 적국의 영공에 진입해서 작전을 펼칠 항속거리가 나오게되니까요  그리고  공대지 공대함 공격에 특화시키기위해 내부무장창의 용적 역시 기형적으로 크죠...
그러므로 RCS가 F22랩터보다 훨씬(?)큽니다....
다만 KFX가 언제쯤 5세대로 진화할지는 알려진바 없습니다.......

일단은 1차관문인 블록1부터 성공적인 퀄리티를 증명해야 다음 단계의 구성도 가능해지니까요

5세대 개발에는 3가지 큰 관문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엔진블레이드가 스텔스화된 5세대급 터보팬엔진의 수급이죠.....현제로썬 미국의 GE/F&W가 공급가능하나
당연히도 비싸겟죠.....

두번쩨는 항전장비입니다.....
알려진대로 F35의 항전센서등은 전방위로 탐지가 가능합니다.....
KFX보라매의 항전센서등은 주시방향으로만 탐지가 가능합니다...매우 큰 기술력 차이입니다

세번쩨는 IRST/EOTGP 그리고 각종 센서등의 안테나입니다....이를 컨포멀로 노출을 최소화해야합니다...

적당한 국뽕은 국익에 도움된다 믿는 1인 입니다......
빨간병아리 21-04-04 11:31
   
국뽕 밀리 유튜버신가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것이 내일 자극적인 알록달록 낚시성 썸네일로 올라올 듯...
만일 사실이라면, 출처는 꼭 밝히시길...ㅎㅎ
     
커서 21-04-06 00:56
   
오~~~~ 그러고보니,,,,,,웬지,,,,,ㅎㅎㅎ
배신자 21-04-04 14:18
   
FA-50 정도의 가동률은 나오겠쥬.

아무래도 부품 조달이 용이하고 정비시간도 단축될테니

운용 유지비는 현재 F-35A보다 절반 정도로 예상하고 있긴한데

F-35A의 절반이면 이것도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라서 생각보다 더 줄여야 함.

미국의 경우
F-22 의 운용비는 시간당 3만3천달러
F-35A 는 시간당 2만8천달러
F-15E 가 2만1천달러
FA-18D 가 1만2천6백달러
F-16C 가 8천달러

만약 KFX 운용비가 F-35A 의 절반이라고 가정할 때 시간당 1만4천달러가 됩니다.
울나라 KF-16 같은 경우는 시간당 운용비가 500~600만원 정도 됩니다.
비싸게 잡아도 6천달러인 셈이쥬.
F-15K 는 시간당 1만8천달러
울나라 F-5 같은 경우는 2천달러 정도 되구유.
FA-50은 3천달러 정도입니다.
F-4 는 잘 모르겠네유.
울나라와 미국의 인건비와 정비가격의 차이 때문에 운용비가 미국보다 저렴한 편이쥬.

근데 저런 F-4 와 F-5 를 전부 대체하는 KFX 운용비가 시간당 1만4천달러 나오면
공군의 부담이 상당히 심할겁니다.

아직 예상일 뿐이긴 하지만... 어쨌든 운용비는 어떻게해서든 더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함.
마술 21-04-04 16:19
   
KFX의 가동률, 운용유지비는 아직 미지수이겠죠.
4월 중에 시재기가 나온다고 해도
완성되고 배치되어 날아다니기 전까지는 알 수 없겠죠.
올리버 21-04-05 18:15
   
예전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초창기에 t-50, fa-50 가동률이 현저히 낮다...대략 50%안팎언저리라면서 비난 받던게 기억나는데, 어느 순간 가동률이 쭉 올라가서 지금은 공군기 가운데 최고의 운영효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죠.

Kf-x도 초반엔 분명히 버벅이고 난관이 많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즉각적으로 진단하고 깊이있게 관리가능하기때문에 결국엔 다른 미국 수입기종들보다도 높은 효율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