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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4 10:55
[공군] 공군 적정 보유 전술기 420대 기준은 이미 초과하였습니다.
 글쓴이 : 집토끼
조회 : 3,040  

공군 적정 보유 전술기 420대라는 기준은 공군 전술기 도입 계획상 이미 초과하였습니다.

2021~2032년까지 공군 전술기 보유 예상

1. HIGH급 : 139대 (F-15K 59대, F-35A 60대, F-35B 20대)
2. MEDIUM급 : 253대 (KFX 120대, KF-16V 133대)
3. LOW급 : 60대 (F/A-50 60대)
※보유 예상 전술기 합계 : 452대

과거 500여대 전술기 규모일때는 전술입문기로 사용하는 F-5B/F-5F까지 공군 전술기 대수에 포함되었습니다. 이 과거 기준을 적용해보면, 전술입문기 T/A-50 42대를 더한 전술기 합계 규모는 총 494대(과거 500여대 규모에 거의 근접)입니다.

그리고 KFX블록3가 KF16V 대체기로써 1:1비율로 도입된다면, 예상 도입 수량은 140대입니다. 
(애초에 KF-16 7개 대대분 140대 생산, 사고로 7대 손실하여 133대 현재 보유)
즉 KFX의 한국 공군 수요는 최대 260대입니다. (여기에 불안하긴 하지만 인도네시아 50대가 추가되면 310대)

암튼 결론은 과거 적정 보유 전술기 기준이라는 420대는 이미 깨졌고,
그걸 기준으로 향후 전술기 도입 규모를 설명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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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차 21-04-04 10:59
   
지금 현제도 420기가 넘어요^^
     
집토끼 21-04-04 11:02
   
네... 그건 F-5E/F와 F4E(도합 120여대)를 퇴역시키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2030년대에도 420대 기준은 넘는다는 얘기입니다.
(미래 공군 적정 전술기라고 정의한 420대는 미래에도 결국 초과한다는 결론)
대팔이 21-04-04 11:05
   
근데 적절 전술기수량 420대는 꽤 오래전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된거라 하던데...
     
리히토벤 21-04-04 11:28
   
적절이 아니라.. 공군이 정상적으로 작개를 실행하기 위한 최소 420대 라고하더군요....

저게 2000년대 초반에 연구된 결과가 아직도 반영되는거라

중국과 일본이 군비경쟁을 시작한 지금 아직도 유효한 자료인가에 대해서

밀덕들 사이에서 갑논을박이 있긴하더라구요..
현시창 21-04-04 12:10
   
초과야 하겠죠. 2030년 저너머 언젠가. KFX 120기 전량 생산이 2032~2033년이니까. 12년 이후 시점을 가지고 적정숫자 넘었다고 하는 건 뭔가 좀 어색하지 않을까요?
     
집토끼 21-04-04 12:34
   
KFX가 완편되는 시점에서 420대란 기준은 의미없다는 얘기입니다.
이후 kf16을 KFX가 대체하는 서점이라면 더더욱 420대 기준에 맞출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현시창 21-04-04 13:36
   
기준에 맞출 필요는 전혀 없지만, 애시당초 하이급 120기란 기준은 420기 도입 때문에 나온 겁니다. 필요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순 없어요. 좋든 싫든. 개인적으론 제거해야 마땅할 개념이라고 생각하지만...

게다가 F-35B 20기는 말만 공군 운용이지, 사실상은 공군이 대리 운용하는 해군 소유 전력일 뿐이니까요. 거기다 FA-50까지 2030년너머 시점에도 전투기라고 끼워넣는 건 좀 너무 나간 거 아닐까요?
Sanguis 21-04-04 12:34
   
참고로 2030년대 기준 되면..  슬슬 F-15K와 F-16V 퇴역 얘기 나올 시기즈음 아닌가요.. 

F-16은 개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도입년도가 30년이 넘고 F-15도 20년이 넘는 시기가 되는데..
     
집토끼 21-04-04 12:47
   
F16v가 2030년 이후부터 퇴역하면 대체기는 kfx블록3 140대가 될거라고 본문에 썼습니다.

F15k는 40년 쓰면 퇴역은 2045년 예정입니다(kf16처럼 45년쓰면 2050년 퇴역)
          
현시창 21-04-04 13:42
   
KF-16블록72는 기체수명이 리셋되기 때문에 2020년 기준 25년 썼던 기채들은 다시 말해 25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F-4나 F-5와 같은 처지이죠. 게다가 F-15K역시 기본 바탕이 E타입이고, 예정된 개량사업을 하게 되면 수명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으니 부자연적인 퇴역이 아니라면, KFX가 420기란 숫자 의미 없이 자연스레 대체하는 개념은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가장 좋은 방안은 그냥 구닥다리 방식으로 설정된 420이란 개념 자체를 제거하고, 필요한만큼 전력을 건설하는 겁니다.

420이란 숫자가 애시당초 50%이상의 역할을 미군에게 멋대로 감당시켜 놓고 만든 숫자 아니겠습니까?
Rei98 21-04-04 14:00
   
현상태 유지후 윙맨으로 늘려가야죠 무인기 200대정만 추가해도 ㅎㄷㄷ
개구신 21-04-04 17:25
   
적정대수보다 많아야 정상이죠.
kmmms 21-04-04 17:52
   
적정 수치라는게 의미가 있나요?... 이참에 F-16 노후화를 대비해 FA-50을 KFX로 대체해버리고
FA-50은 중국 견제 국가에 저렴하게 팔아보는건 어떨지... 중국 견제국이 늘어날수록 유사시 북한으로 밀고 들어오기 힘들어지겠죠.
나그네x 21-04-04 21:58
   
저 수량은 최소 유지수량을 말한거 아닌가요. 최소수량이라 하면 최소한 이 수량은 유지해야한다.
그러니까 다시말하면 그 수량이상을 확보해야한다는게 아닌지. 420기라는 수량이 딱 맞추거나 이하로 하라는 황당한 이야기는 아닐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