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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7 04:09
[뉴스] 군 면제 기준 변화.jpg
 글쓴이 : 그로테스크
조회 : 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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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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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차 21-04-07 04:16
   
예외는 없다
전부 징집이다~~~!!
면도기 21-04-07 05:29
   
함대의 속도는 함의 평균 속도가 아니고 제일 느린 함의 속도입니다.
제 경험상 부대 전투력은 사람 적은게 낫지, 민폐 늘어나는게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차량관리 보일러병 시설관리병 PX  등등 군무원 위주로 가고,
징집병은 2년 내내 훈련만 하다 오면 되도록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봉대리 21-04-07 06:03
   
경험상 부실한 병사하나 들어오면 그친구 뒤치닥거리 하느라고 전투력 손실이 더생김
짱아DX 21-04-07 06:36
   
현역 입영 대상자를 늘리는건 상관이 없는데, 문제는 특정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매일 지속적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 입영 이후에는 국방부에서 그 약에 대한 비용을 부담해 줘야 하는데 그거부터 해결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초등학교 동창 중에 간질을 앓는 친구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속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기에 당연히 면제가 될지 알았는데 당시 연예인들 병역비리 문제 터지면서 필요한 서류 모두 제출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그 뒤 부터인데, 그 친구가 늦둥이라 회사 다니면서 집안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도 못하시는 연세 많은 부모님만 덜컥 남아버린 거죠. 그 부모님께서 매달 어찌어찌 힘들게 돈 구해서 부대로 약을 보내야 하는 겁니다. 간질은 매일 약을 2~3회 먹지 않으면 어김없이 발작을 하게 되거든요. 물론 약을 제대로 복용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어쨌든 상병 때인가 돈을 못 구하신 부모님께서 약을 늦게 보내 주셔서 며칠 약을 못 먹었는데 마침 사단장 앞에서 무슨 행사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 앞에서 발작을 하게 된거죠. 결국 의가사 제대를 하게 됐습니다. 이거 말고도 우리 부대에도 봉와직염이 심해져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후임이 있었는데, 주임원사가 와서 물어보더군요. "군병원에서 치료 받을래 아님 민간 병원에서 받을래?" 만약 민간 병원에서 받겠다고 하면 입원기간은 휴가 일수에서 제외되고 치료비도 본인 부담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군 병원에서 치료 받은 선임이 이미 있었고 그 후 다리 상태가 어떻게 됐는지 이미 봤기 때문에 그 후임은 민간 병원에서 치료 받았습니다.
현역 입영 기준 완화해서 병사 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대한 장병이 군에 입대한 후 국가를 원망하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진심으로 대우해주고 건강하게 잘 돌려 보내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커서 21-04-07 10:51
   
공감가는 글이네요~
Tigerstone 21-04-07 07:46
   
정신질환으로 징집면제되면 운전면허도 영구적으로 못따게 해야함
정신병자가 살인무기가될수있는 자동차 운전을 한다는게 말이안됨
전쟁망치 21-04-07 08:42
   
징집 인구가 부족해지자 현격히 낮추어 졌죠.
제가 일하는곳에서 일하던 어느 젊은애 하나도 엄청 마르고 여자 같이 여리여리 한 애였는데
현역판정 보병 갔음..
booms 21-04-07 10:18
   
문신 면제가 좀 이해가 안가긴했음..

문신=조폭, 위화감 조성 등 이런 인식들 때문이였겠지만 문신한다고 뭐 힘못쓰나...
방랑기사 21-04-07 10:52
   
훈륭한 자원이 있는데 병력이 왜 부족해요
양성평등 실현하면 됩니다.
토미 21-04-07 12:22
   
정치인 개쓰레기들 작품임.
표 구걸하기 위해 툭하면 건드는게 병역기간 단축..
이런 부류가 진정한 매국노와 적폐 아닌가?
상식적으로 출산율이 떨어지고 인구가 줄어드는데 오히려 군복무 연장을 해도 모자를 판에
오히려 18개월로 줄인다는 사탕발림으로
군에 와서는 안될 애들까지 쌍끌이로 끌어다 넣고 강한군대 만들겠다는 개소리...

의무병의 권리증진이라는 개소리로 표 얻겠다는 쓰레기들..
그렇게 걱정되면 26개월 중에 18개월은 의무로 생각하고 급여를 적게 주고 나머지는 하사관급으로 주든지.
도대체 어떤 대책으로 군복무를 줄여놨으니...군부적격자들 전부 끌어다 넣으니 군부대장들은
사고터질까봐 조마조마 모든게 소극적이고..

가면 갈수록 우리군이 군대의 목적을 잊어버리는거 같음.
군대는 전쟁에 대비하는 집단인데..요즘은 그냥 시스템상 시간떼우고 용돈벌이하는 집단으로 바뀌는거 같음.
잡일들 전부 군무원을 뽑아서 이용하고 전투인력은 전투력증진을 위해 복무하도록 해야하는데
그래놓고 막상 전쟁나면 죽거나 다치지 않아도 될 수만 아니 수십만명이 발생할거 뻔함.

전쟁중 다쳐서 후송 치료할 자원도 상당히 부족하고 보호장구도 없고 훈련도 제대로 안하니 피아식별로
아군끼리 죽이고 아마 아비규환이 따로 없을듯. 명령 내려도 항명이 비일비재할것이고
전쟁 터지고 난뒤 이런 아까운 희생을 겪고나서야 정신 차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