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에어택시 상용화의 열쇠가 되는 ‘전기추진시스템’ 테스트를 상반기 내에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테스트는 미국에서 오버에어(Overair)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오버에어사 지분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전기추진시스템은 기체가 수직으로 이륙하고, 뜬 뒤에는 기체가 앞으로 나가게 하는 두 가지 역할을 합니다. 활주로가 필요 없고, 이착륙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100% 전기로 구동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오버에어의 저소음 특허 기술인 OSTR(Optimum Speed Tilt Rotor)로 헬리콥터보다 15db 이상 소음도 낮췄다고 합니다.
한화시스템은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성공 후 2024년까지 기체 개발, 2025년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거 잘만 활용하면 군사용으로 사용가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