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떡밥은 올해 초에 대만 민주진보당 의원들이 '천하제일 미군도 2010년대부터 총검술 교육 안시키고 있는데 대만군도 기초훈련과정에서 총검술 교육을 폐지하는 게 어떤가?' 라고 국방부에 제안한 일에서 시작됨.
냄새를 맡은 언론에서 총검술 폐지/존속 가지고 기사 싸갈기자 주요 논쟁거리로 부상함.
찬성 측에선 '총검술 훈련해봐야 실전에서 얼마나 써먹겠냐. 그리고 기초훈련과정 짧아진 마당에 총검술 따위에 시간 날릴 바에 사격훈련이나 더해라' 라고 하고
반대 측에선 '총을 쏴야만 실전인가. 어느 미친놈이 군사 시설 침입하려다 정문 지키던 총검술로 줘패버린 사건 보고도 필요없다는 말 나오냐' 거리다 국회에 대만군 장성까지 끌려나와 질의응답한 끝에 대만 국방부에서 총검술 훈련 계속할거니까 닥치라고 공식 성명 내놓았지만 아직도 타고 있음.
솔직히 대만 군인들의 개인화기가 중공군을 향해 발사 됐다? 대만이 중국 본토를 점령했을리는 없고, 이미 그런 상황까지 갔다면 대만의 운명은 끝난거라고 봐야죠. 총검술을 폐지하고 사격술을 더 연마하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첨단 무기로 대만 자체를 무장 시킬 여력은 없고 그렇다고 군인들 그냥 작업만 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니 지금까지 하던거나 잘 하면 되겠죠.
19초. 일본 만주국 설립. 대륙 침략시기에도.
그나마 ..제일 훈련도, 편성, 보급이 충실했던....만주 군벌 장작림 휘하
등에 청룡도 따로 매고 그걸. 근접 전투시에 정규 훈련으로 쓰던 ( 총검은 장식용?)인간들임..
즉,. 최신 장비 줘도... 마인드 자체가 한시대는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