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한국을 방문 중인 다토 스리 모함마드 아즈민 알리 말레이시아 수석장관 겸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을 만나 말레이시아 방위 항공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토 스리 모함마드 아즈민 알리 장관은 이달 초 KAI와 만나 말레이시아 방위 항공산업의 잠재적인 기술 이전과 인적 자원 개발 등을 협의했다.
아즈민 장관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의 일정으로 한국 기업의 자국 투자 유치를 독려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 기간에 아즈민 장관은 SPC 그룹 등 한국 기업과 만나 진출 및 투자 여부를 협의했다.
방산 분야 사업체로는 KAI와 만나 협의를 이어갔다. 업계는 아즈민 장관과 KAI 회동으로 KAI의 경공격기 FA-50 말레이시아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