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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0 11:40
[잡담] kfx 이거 언제부터 개발 실력은 얻은걸까요 기적아님?
 글쓴이 : 로켓맨
조회 : 2,727  

t-50 개발부터 얻은 것인가요
이거 너무 급진적으로 개발이 이뤄져서 놀랍습니다
언제 이렇게 역량을 길렀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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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메니아 21-04-10 11:44
   
T-50이 컸고,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산업수준이 다방면에 걸쳐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로, 유학한 사람들이 많고, 유학 끝내고 현지에서 포닥이나 기업체에서 연구한 사람들이 많은 것도 큰 도움이 됐죠. 물론 국내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현업에서 갈고 닦아서 능력이 출중한 분들도 많습니다.
포케불프 21-04-10 11:46
   
3만개(총량적으로는 26만개)의 부품
700개의 협력 업체

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나라의 전반적인 공업수준이 오르지 않으면 불가능한 산업이죠.

그만큼 우리의 전자, 화학, 정밀기계, 정밀가공, 소재 공업 수준이 올랐기에 가능했고
남이 비웃든 말든 일관된 의지로 밀어붙인 결과라고 봅니다.
mr스미스 21-04-10 11:53
   
반대 의견들 때문에 KFX 사업 착수에 늦었던 것이지 관련 기술 개발은 지난 십수년간
꾸준히 해왔죠.
     
포오97 21-04-10 11:56
   
맞아요 한국형 eots사업도 곳 시작한다고 공고 나왔는데 미국이 eots 내구성 해결 못해서 엄청나게 유지비 쳐먹는거 보면 우리는 연구나 하면서 미국이 해결책 찾으면 진입해도 될듯하네요
     
포케불프 21-04-10 11:58
   
네 맞습니다. 외국인들이나 관심이 없는 한국사람들은 갑자기 짧은 기간 내에
해낸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으나
KFX가 가느냐 마느냐 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연구를 멈추지 않았던 의지의 결과지요
포케불프 21-04-10 11:55
   
제공호에서부터 KF-16까지 조립 기술을 연마했고
T-50을 만들면서 터득한 기술들과
3차 FX에서 F-15K가 선정되면서 보잉으로부터 받은 기술들이 큰 밑바탕이 되었을 겁니다.
Fly-by-Wire, 초음속풍동 등 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기술들을 꽤 많이 받은 걸로 알고 있고요
물론 이것만으로는 핵심이 빠진 껍데기에 불과한 터
미국이 주지 않는 핵심기술을 우리 산업의 전반적인 역량으로 메꾸어낸 쾌커라고 평가합니다
     
포오97 21-04-10 14:04
   
한국은 정말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 할가요 미국이 FBW기술을 이전한 유일한 나라일겁니다 샤브는 그냥 그리펜 만들어줘서 실제 작용하는법을 모르고 프랑스도 법인합작을 통해 기술이전을 해줬을뿐이고 일본도 그냥 만들어줬고 우리나 그나마 프랑스만이 어느정도 기술의 기본원리를 미국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죠
일본의 경우 소프트웨어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합니다
오죽했으면 한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일본으로 오면 15년동안 법인세 제로로 만들어줬을까요
일본의 카타노리 미쯔비시 사무관이 사실상 비행기를 띄웠을때 관리할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 자체가 없다라고 토로했죠
BAE로부터 FBW를 만들어줄수 없냐라고 타진한 일본입니다 그에 비해 미국이 온전히 기술이전을 해줬고(물론 우리 연구진분들의 엄청난 노력이 수반) 그 혜택을 받은건 진짜 신의 한수 입니다
서클포스 21-04-10 11:58
   
계획 시작은 20년 전에 착수 했지만.. 반대도 많았고 기술 축적 문제로 제대로 진행 한건 근래 지만.. 사실 계획은 오래 전부터 나왔던 것임.. 지금 40대 들은 아마 젊은 시절 KFX 계획 시작 했던걸 아는 사람을 알것임..
도나201 21-04-10 12:03
   
그전 제공호때는 대한항공의 정비능력에만 치중해서 ........ 실제 제작능력은 뒤로 갔었죠.
보잉과 아삼육이 되서 둘이서 잘해처먹은 산업이 바로  제공호 사업이였음.

그후 록마가 끼어들기시작하면서  kf16 관련해서 같이 일해보고서....
괜잖겠네....했다가.  tx 사업이 공지나오면서 새로운 항공기개발에 우리가 투자한다고 하니.
제대로 엮었구나,,,,,,,,, 낚였다 했겠죠.

그후 정말 우습게본 개발진들의 노력에 혀를 내두르면서 ..........  손에 장을지진다라는 농담이 현실로 될판이였고, 그후 록마에서는 한국개발진을 다르게 보기 시작한 것 같음.

워낙 록마라는 애들이 딴짓거리.....잘하는 회사라서....  스컹스윅스라는 천재들의 집합소에서.
이렇게 독종으로 한곳에 미쳐서 집중적으로 파는 스타일은 첨 겪어 봤을 것입니다.

록마에서는 f22에 대한 유지비에 대한 걱정과 높은 생산단가 에 이미 해결책을 찾던 와중에
다시한번 한국과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죠.

사실 이제 시작입니다.  이제 록마애들하고 박터지게 싸울준비를 하고 새로이 무장을 해야 겠죠.
sw 관련분야는 한마디로 검증작업이고 그검증에 대한 논리가 확실하지 않으면
전체를 다시한번 엎어야 하는 작업이 기다리고 있으니.................. .

결국 이러한 경험을 지원해줄 곳은 록마외에는 없는듯하고  이스라엘에서는 어느정도 지원사격만 할 뿐이고,
실제 사브는 견제모드로 들어간 상황이니.

사브로서는 오히려 경전투기사업을 새로이 구상하는 중으로 방향을 틀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tx사업기종으로 저가의 전략으로 어떤기종이 나올지 우선은예상해야할듯이 보여집니다.

앞으로 fa50의 기종시장에 상당한 장애가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에 f5 교체물량을 대처할 기종으로 등장할듯이 보여지는데.......
이시장점유싸움은 kf21의 판매에도 굉장히 미쳐질듯이 보여집니다 .

이게 현재 fa50 개량을 원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kai 록마 연합에서 .....한국공군을 압박 거기에 언론플레이까지 죽어라하는 이유가 .
바로 여기있다고 보여집니다.

미래전투기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예상하면 우선은 기본 플랫폼은
소형전투기시장 및 고등훈련기 시장은.......
3파전으로 압축될듯이 보여집니다.
보잉-사브 연합.
kai-록마 연합.
미그-이탈리아 

이렇게 3파전이 예상됩니다.

미그설계국에서 현재 새로운 고등훈련기를 개발하고 있다라는 소리가 들리느데 다시 이탈리아하고 손을 잡을듯이 보여집니다.

중국의 jf17은 이미 인도에서 교전기록의 허위성으로 인해서 모든게 들통난 상황이라서.
아무데도 못쓸기종이라는 것이 통속적으로 굳은 상황임.

아프리카에서도 현재 이기종을 전부 캔슬놓은상황임.
세네갈의 fa50 도입사업을 천명하면서 아프리카 시장도 움직이고 있음.
현재 tx 사업에서 보잉 사브가 어떻게 만들어낼지가  5년안에 판가름 날듯함.
이 공백기간에 사실상 무주공산인 시점에.......이렇게 맥놓고 잇는게 아쉽기는 함.
그렇다고 공군의 입장도 모르는것도 아니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