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X 업글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미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KF-21 예산을 갉아먹어가면서
  할 일은 아니라고 모두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누가 시도한다고 해도 될 것도 아니구요.
다만 도입한지 제법되는 F-15K의 업글에 대한 소요는 제기될 수 있겠으나 제한된 영역에서의 업글로 머물 것 같습니다.

2. 수퍼크루즈
체급이나 사용 엔진 등을 고려해볼 때, F-18 슈퍼호넷과 유사한 바
F-18 슈퍼호넷이 불가능한 수퍼크루즈를 해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완벽한 클린상태(아무것도 외부에 달리지 않은)에서
최적의 고도에서는 잠깐 동안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전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F-15K가 안타까운 것이 한국공군에겐 폭격기가 없어서 폭격기 대용으로 쓰기에도 적합하다고 개인적으로 보는 거죠.압도적인 무장량과 항속거리를 보면 59대만 적당한 가격에 업글이 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왜 보잉이 과한 욕심을 부리는지 모르겠네요.

항자대는 업글비용 때문에 F-15J업글이 엎어질 판이라고 합니다.이건 이것대로 우리에겐 유용하겠지만요.

네 EX로 업글하더라도 정말로 한다면 별개의 예산으로 진행되지
KF-21의 예산을 갉아먹지는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두 기종은 역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 archwave님의 말이 그말이였군요.이해가 됐습니다.

F414엔진은 슈퍼크루즈와 관련이 없을껄요...ㅋㅋ

슈퍼크루즈가 되려면 우선 흡입구 포함 엔진 계통이 애프터버너를 안 쓰고도 초음속 흡입 기류에도 계속 충분한 추력을 낼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첫번째이고, 그 다음으로 기체의 항력이 얼마나 적은가가 있겠죠.

일단 스텔스 형상의 전투기 중에서는 F-22 만이 유일하게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엔진의 경우 그리펜에 쓰인 F414G 가 슈퍼크루징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고는 하네요.

그런데 F414 를 쓴 F/A-18E/F 가 슈퍼크루징 안 되는 것을 보면 체급이 조금 더 작긴 하지만 항력은 더 클 KF-21 에서는 설령 F414G 를 쓴다 해도 슈퍼크루징이 안 되는 것으로 봐야 할 듯 합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도 마하 1.5로 초음속 순항(슈퍼 크루징) 가능합니다.

전에도 썼지만 제트엔진계의 빅2 답게 영길이네 RR의 엔진 기술이 결코 GE에 뒤지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죠..

(참고로 추력 80,000lb 급 이상의 초대형 민항기 엔진의 퍼포먼스는 오히려 RR가 GE보다 한 수 앞선 기술력을 보여주죠. 에어버스의 소년가장이라는 A350 용 엔진은 RR 트렌트 XWB 씨리즈가 독점하고 있음. GE는 자사 GEnx는 물론 P/W와 둘이 합작해서도(EA: 엔진 얼라이언스 - GP7200 씨리즈) 엔진 퍼포먼스(효율/내구성) 미달로 에어버스사로부터 번번이 퇴짜 먹고 손가락만 빨고 있는 실정임)


전에 댓글로 썼던...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79475&sca=&sfl=wr_content&stx=%EC%9C%A0%ED%8C%8C&sop=and


어부사시사 21-02-23 08:20답변 수정 삭제  광고글 신고 
//엔진의 명가이자 제트엔진의 원조인 롤스로이스가 개발한 EJ200엔진의 신뢰성과 내구성은 GE나 PW엔진에 못미칩니다...//


사실 이것도 조별과제 '유지비 파이터'라는 선입관으로 인한(?) 카더라에 가깝다고 하는군요.

실제로는 EJ200의 퍼포먼스가 결코 F414 엔진에 뒤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히려 위 표에서 보이듯 추중비/연비에선 더 앞서는.. 덕택에 유파가 당당히 슈퍼크루징 가능한 기체가 돼버렸죠.ㅎㅎ 내구성도 (밀덕들 사이에 밈으로 굳어져있는?) "F414 보다 엔진 수명이 짧다"도 아닌 것 같음.

그리고 열심히 제자리걸음 하고 있는 - 제 3세계 국가나 기웃거리며 마이너 리그 겨우 뛰고 있는 - 프랑스제 라팔용 스넼마 M88 엔진은 어차피 여기에 비빌 수준도 못 되죠.
((프랑스랑은 웬만하면 제휴 같은 건 생각하지 말자!))

https://milidom.net/miliboard/177517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hst3103&logNo=220232884715&parentCategoryNo=&categoryNo=63&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결론은 흔히들 밀덕들 사이에 밈으로 굳어져 있는 소위 '카더라'는 크로스 체크 해봐야 됨; 특히 일본발/중국발 카더라는 더 더욱..



초음속 순항 관련: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마하 1.5의 속도로 초음속순항이 가능하였다.]
https://ko.wikipedia.org/wiki/%EC%B4%88%EC%9D%8C%EC%86%8D_%EC%88%9C%ED%95%AD#/media/%ED%8C%8C%EC%9D%BC:Typhoon_5.jpg


그리고 최초의 초음속 순항 가능했던 기체로는 의외로

영길이네가 만든

[잉글리쉬 일렉트릭 라이트닝은 최초로 슈퍼크루즈 비행이 가능한 비행기였다.]
https://ko.wikipedia.org/wiki/%EC%B4%88%EC%9D%8C%EC%86%8D_%EC%88%9C%ED%95%AD#/media/%ED%8C%8C%EC%9D%BC:Lightning.inflight.arp.750pix.jpg



아, 이런...... 쓰고 보니 '스텔스기' 초음속 순항 얘기였군요...;; ((세미 스텔스는 안 쳐 주나효??!))

수정합니다.

러시아의 스텔스기 Su-57 도 엔진 개량으로 슈퍼크루징이 가능해졌네요.

근데 Su-57 스텔스로 쳐주나요???? Su-57은 기체 형상으로 봐선 스텔스라기 보단 그냥 저피탐 '세미 스텔스'급 기체일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사실 원래 '뻥의 원조'는 로스께 애덜이었죠 ㅋ)

F-15EX 를 20 대 도입한다 해서 KF-21 양산에 차질까지 빚지는 않을텐데요.

물론 KF-21 물량을 20 대 줄일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는 있지만, 그 둘은 체급이 다른거고 하는 일이 다른데요.

KF-21 로 할 일을 F-15EX 로 한다고 보기도 어렵죠. 다른 기종도 마찬가지겠지만 현재 과로하고 있는 F-15K 를 더 늘리는 것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

저도 개인적으로 F-15EX에 약간의 밀리터리적인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EX도입으로 KF-21 양산을 줄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F-35A 도입을 줄일 수도 없는일이니 어떻게든 59대만 업글했으면 좋다고 보입니다.

네 제한적 댓수라고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F-15EX가격 F-35랑 가격 비슷합니다. 절대 살 필요없습니다. 너무 비싼 4.5세대입니다

F-15 원판도 그리 싼 기체가 아니고,
F-35 도 그렇게 악 소리 날 정도로 비싼 기체는 아닙니다.

F-15 는 무장량이 탁월해서 그만한 돈 값은 하는거죠.

그리고 유지비, 가동률을 생각하면 F-15EX 가 F-35 와 비슷한 가격이라 하기도 그렇고요.

한화하고 GE하고 공동으로 F414 엔진 성능 개선 개발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목표값 성취하게 되면 KF-21도 수퍼크루징 가능할 수준이 된다는 그런 소문을 들은 기억은 있네요.
개선 목록에 IR저감 배기하고 추력편향도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그게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와 그럼 진짜 좋겠다 란 생각은 했었네요.

공군의 f-15는 곡 필요한 전력입니다. 한국에 폭격기전력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그 전력을 대신하는 플랫폼으로 f-15계열이 상당한 폭장량을 자랑하는 중요한 전력이라고 보임.
개인적으로는 f-35는 침투기로서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f-15계열을 좀더 늘려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됨.
다만 바가지 쓰지 않는 조건으로.

실제 비행을 통해서나 확인될테지만 저는 충분히 슈퍼크루즈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항력이 어느정도인지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슈퍼크루즈의 전제조건은 밀파워에서의 추중비입니다. KF-21은 이 수치가 대단히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