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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0 17:08
[공군] 30억원도 안되는 최신 초소형 제트기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3,923  

요즘 워낙 소형제트기 가 많이 나와 다 소개 하기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혁신적 디자인으로  전문가들이 칭송을 받아 디자인 상까지 받은 기종 
Cirrus Vision SF50



탄소섬유 동체및 날개를 사용해서 대략 자체 중량 1.6 톤의 가벼운 기체
조종사 포함 6인승으로 기름과 화물을 가득 실은 적재중량  2.7 톤 정도.
(기름 910 kg, 화물 승객 602 kg 적재)
특히 8.21 kN 의 FJ33-5A 의 비교적 가벼운 엔진을 단발로 사용한게 특징 
꼬리날개는 V자 형으로 V 자 사이에 엔진이 외부에 달려있다.
특이하게 비행기 자체에 낙하산이 달려 있어 사출 좌석이 필요없다.
긴급시에는 자동으로 귀환착륙하는 자동작륙 기능도 있다.
이륙 활주거리 621 미터 시간당 연료 143 kg 의 경제적 연비
사다리 필요없이 조종사 혼자 탑승할 수 있다.

가격이 대략 238만 달러에 옵션 포함하면 275만 달러 정도.
연간 유지비는 약 25만 달러 정도라고.
KT-1 (가격 60억원) 의 반값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초중급 훈련기로 사용하기에도 매우 적절한 가격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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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s 21-04-10 17:13
   
머리 큰거봐;;;
Republic 21-04-10 17:36
   
KT-1 (가격 60억원) 보다 월등히 경제적이라 
초중급 훈련기로 사용하기에도 매우 적절한 가격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놀고 있네 글봄 ㅋㅋ
     
이름없는자 21-04-10 17:37
   
이유는?
          
포케불프 21-04-10 17:45
   
초등 훈련기로는 너무 과하고
중등 훈련기는 매뉴버를 소화해야 하는데 저런 상용기체는 안 맞습니다.
남들이 아니라고 해도 독고다이로 주장한다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이름없는자 21-04-10 17:54
   
지금 KT-1 을 대체하는 역할로는 충분하고도 오히려 과하죠. 지금 차기 훈련기 말이 나온게 KT-1이 수명이 다되어 가기 때문이지 차기훈련기로 T-50의 역할을 대신 하자는 게 아니지요.
                    
archwave 21-04-10 18:42
   
수명 다 되어가면 또 만들면 그만이잖아요.
Republic 21-04-10 17:42
   
이제 글봄 짱.깨라는거 들통나니까
본격적으로 중국제품 광고하는거양 ?

생각 잘했다 .
우리가 중국인이라고 무조건 차별하고 무시하는게
아니거등 ..
     
축구love 21-04-10 17:55
   
글봄과 동일인 맞으면

제재 대상 아닌가요??

대놓고 멀티 아이디 돌리는데
          
Republic 21-04-10 17:59
   
이름없는 자
말투보면 의식을 하는지  약간 차이를
두더라고요 .
근데 매번 음슴체 or 존댓말 혼용을 하지만
글 전개방식이 비슷하고
상대방 댓글 반응에 공격적인 면도
비슷하고 중일한 차세대기 글에 서로 티키타카했던게
이상하죠 .
               
축구love 21-04-10 18:03
   
한국사람이

중일한 으로 쓰면

심각 한건데
                    
Republic 21-04-10 18:05
   
요즘은 아니지만 이름없는자 밀게에  글 발제하면
엇 비슷한 시간대 글봄 축게 글 있습니다 .
                         
꼬마와팻맨 21-04-10 19:02
   
중일한은 뭔가요?
                         
2k2h 21-04-10 19:34
   
글봄이란 양반이 중일한 차세대 전투기 비교란 제목으로 발제를 함
-> 한중일이 아니고 왜 중일한이냐고 욕 먹음
무의식적으로 썼다고 해명함
-> 무의식적으로 중일한이 나오는게 짱X라는 증거라고 욕먹음
그럴수도 있는 일인데 단어 하나 갖고 사람 물고 늘어진다고 난리핌
배신자 21-04-10 17:46
   
좋네유.

근데 훈련기로 쓰려면 대대적으로 개조해야할 것 같네유.

속도도 너무 느리고 웅비도 느려서 속도 높이려고 하는데 웅비보다 느림.

그리고 항속거리, 최대속도, 한계고도 등등 웅비보다 좋은게 단 하나도 없음.

웅비도 조만간 엔진도 1600마력으로 높이고 최대속도도 800km/h 로 높이려는 중인데

저걸 채택할 리가 없쥬. 대대적인 개조로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지 않는 한...

그리고 군용하고 저런 민용 제트기는 기동성부터 달라유.

회피기동, 곡예비행, 빠른선회 등등 이런 능력을 필요로하는 군용기와

그냥 목적지까지 최대한 안락하게 날아가는 게 목표인 민용기는 차이가 너무 크쥬.

참 그리고 사출좌석 같은 것도 없잖아유.

조종석도 캐노피 형식으로 바꾸고 사출좌석도 넣어야 하는데...
     
이름없는자 21-04-10 18:17
   
제 주장도 저걸로 KT-1 을 대체하자는게 아니고 KT-1 을 엔진 강화해서 차기 훈련기로 쓰는 방안보다는 저런 초경량제트기를 모델로 해서 제트 훈련기로 개발하자는 거죠. 제가 예를 든건 그중에서도 비교적 싸고 성능이 낮은 기종을 예를 들었는데 비슷한 기종중에도 엔진도 FJ44를 2개 달아  속도가 800 km 가 넘고 최대이륙중량이 5톤에 가까운 기종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400만 달러 미만이죠. 즉 제트 전투기 축소형이 아니고 저런 비즈제트의 강화버전을 훈련기로 도입하자는 거죠.

저 기종은 비행기 자체에 낙하산이 달려있고 자동 착륙기능도 있어서 사출좌석이 필요 없습ㄴ다.
          
배신자 21-04-10 18:23
   
근데 저런 민용기와 군용기들의 부품 가격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커유.

만약 저런식으로 군용기로 만들었다간 가격이 몇배로 뛸 겁니다.

저건 안에 내부 부품 및 장비들이 민용기 전용으로 들어가서 싸게 만들 수 있는거쥬.

군용기 부품과 장비로 바꾸면 가격이 몇배로 뛰게 됩니다.

웅비 형태의 기초훈련기가 왜 프로펠라 형태로 만들겠습니까?

그만큼 엔진이 싸고 정비가 용이하고 운용비가 적게 들기 때문이예유.

만약 제트엔진으로 기초훈련기를 만들면 웅비보다 절대 싸게 만들 수가 없어유.

제트 엔진도 저 본문 민용기보다 큰 걸로 바꿔야 하고 케노피형태의 조종석에

사출좌석도 2개 넣어야 하고 기동성을 좋게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설계 변경도 필요합니다.


사출좌석이 필요없다고유?

사출좌석을 안 넣으면 훈련기라고 할 수 없쥬.

실전에서 초고속 전투기에 사출좌석빼고 낙하산을 넣을 순 없잖아유.

실전에서 운용할 전투기와 최대한 비슷하게 훈련하려면 비슷한 형태의 시스템을 넣어야해유.
               
Republic 21-04-10 18:34
   
얘랑 말 섞을 필요없습니다.
발제 글과 댓글 내용이 다른데
견적 나왔죠.
               
이름없는자 21-04-10 18:37
   
그게 낡은 선입견에 사로잡힌 거죠. 과거에는 프롭기가 제트기보다 싸다는게 상식이었습니다만 최근 15년간 비즈제트기가 엄청 발전하고 가격도 싸져서 이제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KT-1 의 엔진도 피스톤이 아니고 터보프롭 제트 엔진이니 속은 제트엔진이죠.  터보팬 엔진보다 싸거나 더 정비성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저런 비즈제트는 당연히 민간용이라 정비나 유지도 극히 간단하고 비용이 낮습니다.

그리고 저 기종은 비행기 자체에 낙하산이 달려있다니까요? 즉 비행기 전체가 바로 사출 좌석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초중등 훈련기는 실전과 같을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T-50 을 타고 훈련해야 실전기를 탈 수 있죠.
                    
archwave 21-04-10 18:47
   
대체 개념을 어떻게 잡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조종사 후보생들이 그렇게 할 일이 없는 사람들인가요 ?
T-50 을 타기 전에 초등훈련기, 중등훈련기 다 타봐야 하는 건가요 ?

초등훈련기는 KT-1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걸로 비행기의 기본적인 조종 원리를 배우는거죠. 안전 위주인 민간용과 달리 자유도가 높은 기종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어떤 경우에 실속에 빠지게 되는지도 감잡아보는 등도 해야 하는거죠.

그 다음은 T-50 으로 가야죠. 그 중간에 뭘 또 할 필요있나요 ?
                         
이름없는자 21-04-10 19:23
   
KT-1 이 낡아서 교체를 해야 하는데 공군이 KT-1 의 발전형 터보프롭 예를 들어 수퍼투카노 급을 원하지는 않고  저 아음속 제트 훈련기를 원하고 있다는 게 보도된 내용입니다. 기사에서는 터보프롭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최대속도 700-800 km 급을 언급했습니다.  거기에 맞는 최적 현존 기체로는 L-39 급이 있지요.  즉 현재 보도된 내용으로는 KT-1 개량형 이나 수퍼 투카노는 미래의 차기 훈련기의 후보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거지요.
archwave 21-04-10 18:41
   
저 아래 쓰신 글에도 누누히 말했건만 자꾸 혼자만의 생각에 몰입하시네요.

전투기 조종사 훈련하는데 저런 기체를 쓴다고요 ? 아무리 초등훈련기라 해도 저런거 쓰는 것은 무리입니다.

조종하는 감각을 익히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될수록 실제 탈 전투기와 비슷한 감각이라야 하죠.
또한 어느 정도 이상 기동성도 갖고 있어야 할 것이고요.

저 기체가 그런 특성을 가질 것으로 보십니까 ?

수평타 / 수직타가 없는 기체입니다. 전투기는 고사하고 일반적인 항공기와도 조종 감각이 아예 달라지는 물건입니다.

저런 것은 애초에 컴퓨터의 도움을 받고 조종하게 되어 있는 물건입니다.

최대한 안정성을 추구해서 설계했을 것이 뻔하고,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서 조종하게 된 기체로
전투기 조종사 훈련 ?
말이 됩니까 ?

왜 자꾸 시장 개척 선구자가 되보겠다고 하시는지..
     
이름없는자 21-04-10 18:53
   
다른 비즈제트기는 일반적 조종타나 T자 형 꼬리 날개를 쓰고 있습니다. 저 기종만 V형을 쓰고 있을 뿐이죠. 그리고 컴퓨터 조종이 문제면 안정성이 문제면 그걸 직접 비례제어로  그걸 꺼서 최대한 수동조종에 가깝게  바꾸는 건 어렵지 않지요.  처음부터 훈련기를 목표로 설계하면 어려울 거 없다고 봅니다.

왜 시장개척의 선구자가 되려하냐면 우리나라가 인기 제트훈련기인 L-39NG 를 카피하는 식으로  국산화 한다고 이미 고인물인 된 훈련기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없으니까요. 최소한 200대는 팔아야 채산이 될텐데 과연 복제한 훈련기가 얼마나 팔릴 까요? 또 그런 식으로 국산화 하는 건 중국이 더 잘하고 우리보다 더 싸게 만들 수 있을텐데 경쟁력이 있을 까요?

우리나라가 저런 초-중등훈련기를 개발해서 200 대 이상 팔수 있는 방안은 최근 저런 비즈 제트의 폭발적 발전에 편승해서 그 기술과 사상 부품을 대폭 도입헤서 기존 훈련기의 반값에 만들어 판매 하는 길 뿐이라고 봅니다. L-39NG의 리스트 가격이 1300만 달러 입니다. 그거의 1/3 가격인 400만 달러에  제트 훈련기를 만들어 팔면 못해도 500대는 팔수 있습니다.
          
archwave 21-04-10 18:58
   
L-39NG 를 카피한다는 얘기는 대체 어디서 나온건가요 ?
그냥 이름없는자님이 혼자 멋대로 상상해낸 소리잖아요.

훈련기 새로운 기종을 만들어야겠다는 소리도 나온 적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대체 왜 새로운 것을 만드나요 ? 개발비가 애들 장난인가요 ?

KT-1 과 T-50 이라는 걸출한 물건을 놔두고 왜 새로 개발해야 되죠 ?
               
이름없는자 21-04-10 19:07
   
얼마전에 KT-1 이 수명이 되어가서 대체가 필요하다는 기사가 나왔고 그래서 KAI 에서 수퍼투카노 급으로 업글하는 제안을 하니 공군은 그런 방안보다 제트훈련기에 관심을 보였다는 기사 가 있었습니다.
          
archwave 21-04-10 19:04
   
조종사 훈련시 해야 할 것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예를 들어볼께요.

기체를 일부러 조종불능 상태에 빠지게 만들고 나서, 기체를 정상으로 되돌려놓도록 하는 훈련도 꼭 필요합니다.

전투기들은 민항기에 비해 원래 불안정한 설계입니다. 기동성 향상을 위해 어쩔 수 없죠.
전투시 급기동하다보면 당연히 기체가 조종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님께서 자꾸 거론하시는 기종들은 애초에 이런 상태에 빠지기 힘들게 만들어진 것들이죠.

V 자형 꼬리날개로 수평타/수직타를 시뮬레이션하는 모드를 만들면 된다 ?
진짜 수평타/수직타와 똑 같은 감각이 되도록 ?
그런 식으로 간단히 될까요 ?

하여튼 이제 좀 그만 하세요.

공군도 원하지 않고 아무도 원하지 않을만한 것을 왜 이리 자꾸 들고 나오는지 원..
               
메니멀 21-04-10 20:27
   
본문의 토론내용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훈련기의 훈련조종학생이 “조종불능에 빠진기체를  되돌려놓는” 교육받는다는 내용에서 좀 어이가 없어 댓글답니다

조종불능기체를 되돌려놓는걸 회복조작이라 하는데....그건 어떤 학생조종사도 배우지 않습니다
학생조종사가 배우는건 “조종불능상태에 빠지지 않는 방법” 을 배우지 “조종불능에 빠진 이후” 어떻게 하는지를 배우지는 않습니다

회복조작은 학생조종사가 아니고 교관조종사가 하는겁니다

해당기종의 회복조작 능력은 교관조종자격취득의 필수코스입니다
archwave 21-04-10 19:43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878098

위 기사 하나 말고는 달리 뜨는 것도 없네요.

이게 공군이 실제로 원하는 것인지, 그냥 기자가 자신의 상상을 발휘하는 것인지..
아 물론 아음속 제트 훈련기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을 수 있죠.
공군 아니라도 이 정도는 누구나 있으면 좋겠네 정도는 말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실제로 공군이 예산 들여가면서 할 생각이 있을까요 ?

위 기사에서조차 아음속 제트 훈련기 시장은 포화 상태라 하고 있죠.
바꿔 말하면 얼마든지 싸게 살 수 있는 것이란 얘기도 됩니다.

공군이 안 그래도 없는 예산을 축내면서까지 새로운 아음속 제트 훈련기를 개발하고 도입하려든다 ?

오죽하면 KAI 에서도 그냥 KT-1 업그레이드 형을 제시하겠습니까 ?
archwave 21-04-10 19:45
   
군용 아음속 제트 훈련기가 필요하다는 기사 하나 보고

온갖 상용기 수준의 것들을 끌여다가 그런거 만들면 싸게 든다. 싸게 만들어서 비싸게 팔면 수출 시장 개척되고 이 얼마나 좋을쏘나.. 행복회로 돌리는 사람까지 나타나니..

상용기와 동일한 설계라 해도 군용이 되면 가격이 팍팍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은 못 해보시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