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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0 21:05
[잡담] 항공산업..이제 시작입니다
 글쓴이 : 더러운퍼기
조회 : 1,589  

민항기는 거의 진입이 불가능하고..
그나마 군용기인데..국산전투기 개발을 착수한 결정은 정말 잘했다고봅니다..
관건은 판매처이겠죠..
판매해서 번돈으로 제2, 제3의 전투기개발도 가능할겁니다.
국방비가 많아서 항공모함 삽질 괜찮다?
전투기 국산화개발결정하기까지 돈이 없어서 얼마나 반대가 심했나요..오죽하면 인도네시아 끼워서 하겠나요..
국방비가 아무리 많다고해도 100조 넘기는 힘들고
이제 항공우주산업은 시작이라고 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항공우주에 돈을 써야되고..
가능하면 중소형 민항기라도 만들어서 대한항공에서 쓰는걸 보고싶네요..
그런데..쓸데없는 항공모함때문에 얼마나 또 시간이 지연될지..
대한민국의 저력을 오히려 우리 자신이 잘 모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돈만 충분히 투자한다면 우린 결과를 낼수있습니다.
이번 보라매는 시작이라고 봅니다..돈만 꾸준히..충분히 투자하길..
다른사업을 줄여서라도..항공우주산업이 중요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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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자 21-04-10 23:25
   
KAI 는 Q400/DASH-8 정도의 70인승 지역 민항기에 관심이 있어보이기는 한데 지금 그 시장의 강자인 캐나다 봉바르디에나 브라질 엠브라레나 다 상태가 좋지않습니다.

봉바르디에는 사실상 갈기갈기 찟어져 에어버스나 일본 미쓰비시에 팔려 폐업 수준이고 엠브라레도 상용기 부문은 보잉에 넘기니 마니하고있고 군용기만 할 생각인거 같습니다. 즉 둘다 재정 상태가 극히 좋지 않아요. 경쟁자로 뛰어든 미쓰비시도 지금 개발하던 스페이스젯 MRJ 도 파토가 나서 상태가 메롱이죠. 오히려 제일 뒤떨어진 중국제 COMAC 의 지역민항기 ARJ-21 는 거대한 내수를 바탕으로 착실하게 성장하는 거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지금 코로나 사태 나고 민항기 수요가 죽을 쑤고 있는 와중에서 젤 잘팔리는 민항기가 원래 봉바르디에가 개발한 CS-300  이죠. 승객 120-150 명 수준. 리스트 가격 4천만 달러. 지금은 에어버스 A220으로 개명. 봉바르디에로서는 안타까운 일이죠. 남에게 입양보낸 아들이 잘나가는 느낌.

즉 섯불리 뛰어들 때가 아니라는 거죠. 어느정도 상황이 정리 되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거죠.
높은꿈 21-04-11 00:17
   
미래는 우주 항공 산업이죠.
kai는 중형 항공기로  군수송기 사업에도 눈독드리는데.
경쟁력 있는 여러 우주 항공 기업들이 생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