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들은 러시아 국방부 홈페이지 출저로, 4월 9일에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에 있는 제766 기술생산공장(ОАО «766 управление производственно-технологической комплектации» (УПТК)을 방문한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모습입니다. 이 공장에서는 러시아군용 무인지상차량(UGV)들을 개발/생산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대표적으로 무인공병차량인 Uran-6/Uran-14와 무인전투차량인 Uran-9이 있는데, 공병차량인 Uran-6/14의 경우 시리아 내전에서 첫 실전참가를 하고 현재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운용하며 각종 위험물질 제거작업에 쓰이고 있습니다. Uran-9 무인전투차량의 경우 시리아 내전에서 운용을 했었다고 하는데 어째 러시아 국방부 공식 자료로는 찾기가 어렵군요.
두번째 기사는 러시아군의 Uran-9 도입에 관한 것인데, 현재까지 5대의 Uran-9이 배치되었고 앞으로 20대의 Uran-9을 추가로 도입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대와는 별개로 2대를 더 도입한다고 하는데 아마 연구용일 듯 하군요. Uran-9의 경우 무장이 30mm 기관포+Ataka 대전차미사일+Shmel(RPO-A) 열압력로켓이라 외형이 꽤 흉악하군요.
작성일 : 21-04-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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