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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03 16:34
MG-42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1,133  

ㅇ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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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nlove 11-03-03 16:39
   
이 기관총은 7,92mm 독일군 표준 탄을 사용하고 모두가 아시듯이 세계 최초의 총열 교환식 기관총 입

니다.

리시버의 작동은 전후에 많은 국가의 무기구조에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입니다.

별도의 삼각대를 사용하면 중기관총으로 변신이 가능해, 2km 정도의 먼 목표물에도 조준사격이 가능했

습니다

이 우수한 기관총에도 결점은 있었죠 바로 MG-42의 최대 장점이자 특징인 분당 발사속도 입니다.

1분당 무려 1500발!!!! 지금도 흉내내지 못하는 속도입니다. (MG42 두정을 발사하면 미니건이 됩

니다!!!!!) 하지만 아무리 총열 교환식이라 해도, 총열은 너무 쉽게 과열 되었고, 총열의 수명도 매우 짧았

다는 ... 기관총 분대의 탄약 휴대량이 연합군의 거의 두배에 달했지만, 제압사격 (적이 고개를 못들 게

만드는) 은 꿈도 못꿀 일이죠 너무 많은 탄약을 소비했고, 머즐의( 반동을 줄이기 위해 여섯방향으로 구

멍이 나있음 ) 디자인과 용도는 우주인총 답게 멋있는 것이었지만,

섬광과 폭풍은 사수의 시계를 거의 장님으로 만들었습니다.

미국장군들도 싸구려 기관총이라고 처음에는 이것을 매도 했습니다만 이 MG42에 병사들이 죽어 나가는

것을 보고 GM에서 카피를 생산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답니다.
오카포 11-03-03 22:14
   
이 총은 현대의 다목적 기관총의 전신 쯤 됩니다.
즉, 보병들이 들고 다니면서 쏘고,  거치대에 거치해서 대공기관총으로 쓰고,
탱크에 거치해서 쓰고..
 이거 전신이 MG-34 라는 건데 이건 철을 깎아서 만들어 생산속도가 느렸다고 하죠.
그걸 개선해서 압축프레스 공법으로 만든게 MG-42 입니다.
 특히나 천을 찟는 듯한 발사소음은 연합군측 병사들의 공포를 자아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