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KFX 사업에 재뿌리는 기사를 줄기차게 썼죠.
그럼 태도가 일관적이기라도 하냐? 그것도 아님.
[박수찬의 軍] 미국 방산업체에 점령당한 한국 안보
“한국 안보는 미국 방산업체가 떠받치는 것이다. 믿지 못하겠으면 한반도 하늘과 바다를 보라.”
국군의 무기 도입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외국 방산업체 관계자가 던진 한마디는 우리 군의 대미 의존도가 얼마나 높은지 잘 보여준다. 한반도 하늘과 바다를 누비는 우리 군 무기를 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무역관계에서 미국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미국제 비중이 높다.
미국 방산업체가 생산한 무기들은 도입 가격은 물론 운영 유지 비용도 비싸다. 처음 도입된 무기는 최소 20년에서 최대 40년 가까이 사용된다. 무기 운용과정에서 소모되는 부품을 공급하고 수리와 정비 등을 제공하면서 무기 판매가의 몇 배에 달하는 이익을 거둔다. 심지어 고장이 발생하면 그 원인을 찾는 과정조차 비용을 청구해 받아가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막대한 국부(國富)가 미국 방산업체 주머니에 들어가는 셈이다.
무기체계 미국 편중 현상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국산 무기 개발이다. 우리나라는 정치적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무기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당한 결과를 거뒀으나 각 군 별 격차가 심하다.
(그걸 아는 양반이 그렇게 KFX 까댐?ㅡ.ㅡ)
더 짜증나는 건 아직 사업 시작도 안 한 일본의 F-3 전투기는 오지게 빨아줌.
스텔스기 개발 야망 드러낸 日.."한반도가 위험하다" [박수찬의 軍]
일본 정부는 F-2의 공백을 대체하면서 국내 전투기 개발 및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신형 전투기 개발을 추진해왔다. 일본이 도입하고 있는 미국제 F-35A 스텔스 전투기보다
우수한 성능을 지닌 6세대 전투기를 만들려는 계획이라는 평가다
현재는 상상도만 나와 있는 수준이지만 영국 주도로 개발이 진행 중인 6세대 전투기
템페스트나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 SU-57처럼 높은 수준의 스텔스 성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쪽 스텔스’ KF-X로는 맞서기 어려워
우리나라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시스템, LIG 넥스원, 국방과학연구소(ADD)등을
중심으로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F-35A보다 낮은 수준의 스텔스 기능과 전자장비 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
KF-X가 일본의 차세대전투기와 대등하게 맞선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아예 상정한 체급 자체가 다른 두 전투기를 비교하며 우위를 정하는 것도 모자라
실물이 등장한 KFX는 까대죠.
'종이비행기' 벗어났지만.. KF-X, 여전히 불안하다 [박수찬의 軍]
하지만 출고식을 치른다고 해서 KF-X를 둘러싼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이제 겨우 하드웨어를 만들었을 뿐이다.
소프트웨어를 완성하고 나서 비행시험을 거치며 수없이 고치고 또 고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무장 통합 문제와 더불어 시제기 출고 이후 본격화할 수출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다.
◆빈약한 무장, 수출 추진에도 영향
KF-X보다 20여년 전에 국내 생산된 KF-16보다도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그런 논리로 까댈거면 종이 비행기도 못되는 F-3는 왜 빨아주는지?
아직 구상만 있을뿐이고 사업 착수도 안 한 걸 대체 왜?
6세대 전투기 개념은 정해짐?
일본인들 트윗
日本のF-3戦闘機はまだ計画段階(さらに重要)
"일본의 F-3 전투기는 아직 계획단계"
本邦のネトウヨはKF-21を馬鹿にしてそうだけどF-3が未だに仕様も決まってないのによくそんな態度取れるなって感じ
"우리나라 넷우익들은 KF-21을 바보취급하지만 F-3가 아직
사양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잘도 그런 태도를 갖는다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