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는 아니구요.
뇌파 혹은 뇌의 특정 부위 뉴런이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에 따라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인데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상상하는 것처럼 복잡한 제어를 생각만으로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쉽게 말하면 자동차 운전은 핸들과 페달, 각종 조작 스위치를 사람이 손과 발을 통해 하듯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조작하는 것은 언젠가 가능하지 싶습니다.

하지만 생각만으로 기기가 움직이는 것과는 엄밀히 말해 다르지요. 생각을 해석하고 기기를 조작해줄 중간자가 있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r2d2. 응?

최종적으로는 인간의 뇌를 컴퓨터와 연결 시켜 연동 시키려는 계획이니 슈퍼맨이 탄생하게 되긴 할겁니다.


간단한 사용예로 그런 인간은 특별한 인지 없이도 1센치의 줄을 그으려고 시도하면 수십 수만개를

또같은 선을 일렬로 예쁘게 그릴수 있게 될겁빈다.

포토샵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 컴퓨터가 그린것과 비슷한 결과물을 손으로 그릴수 있게 되겠죠.

모든 연산을 뇌와 연결된 컴퓨터가 처리해 주니 인간의 몸은 마치 기계처럼 정확하게 작동하게 되겠죠.


인간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면 점점 오차가 줄어들고 숙련되면 기계와 같은 정도로 오차없이 반복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런 일에 계속해서 집중을 해야 하고 다른 일을 못하게 되죠.

그러나 컴퓨터가 연산을 도와주면 손으로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생각을 하거나 책을 볼수도 있게 될겁니다.

멀티가 가능해지죠.

또한 최종적으로는 극소형화 된 컴퓨터가 몸속에 장착되게 되면 인간을 보조하는 전자기기가 필요 없어

지게 될겁니다.

통신을 통해 머리속에서 바로 영상을 재생하고 음악도 전송해서 재생하니 전화를 받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기 위해 폰을 사용하거나 눈을 뜨고 있거나 헤드폰을 낄 필요도 없을겁니다.


뭐....그런게 꼭 필요한 일인지는 우리가 아니라 우리 후손들이 결정할 일이겠지만

기술적으로는 그리 되어갈 수 있고 그리 될거라고 보는 편입니다.


왜냐면 인간은 스스로의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집착하는 동물이니까요.

지금도 더 똑똑해지고 더 힘이 세지고 더 멀리 달리기 위해 쉬지 않고 매진하는게 인간.

기술과 도구의 힘을 빌어 한계를 뛰어 넘어 왔던게 인간이니 더 극적인 진화를 할수 있게

된다면 누구도 마다하지 않게 선택할거라고 봅니다.


그때가 되면 무언가를 뇌에 기록하기 위해 십수년을 책상에 앉아 있을 필요가 없게 되겠죠.

스포츠나 예술활동 같이 정확한 동작을 익히기 위해 같은 행동을 수십년간 반복하는 일도

사라지게 될테구요.


누구나 쉽게 물리학자가 되고 누구나 쉽게 예술가가 되고 누구나 쉽게 스포츠인이 될수 있는 시대.

그 시대에 인간은 반복행위가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창조하는 일에 모든

시간을 사용하게 되겠죠.


여기에 인공지능 까지 결합 시킨다면.....인류가 우주를 정복 하는게 상상에만 머무르진 않을 겁니다.

뇌파랑 텔라파시는 다른 개념 아닌가요?
엄연한 생체신호랑 초능력 염력 같은 개념하고는 다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