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유지를 위해서 병행이 좋지 않을까요...

F-22의 후속 위치의 차세대 제공기는 미국이 개발해도 안팔겁니다. 우리입장에선 하이급으로 F-15k와 F-35AB가 있으니 당장에 필요는 없겠지만 뭐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요.

다만 다른건 한국이 다 따라가고 일부 추월도 가능할것같지만 엔진쪽이 가장 걸리네요. 그게 해결되지 않는 이상 요원할겁니다.

고성능 고연비 제트엔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 뿐만 아니라, 과거의 수많은 시행 착오와 검증을 통해 얻어낸 데이타가 있어야 한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하면 결과가 이렇게 나오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었는데 결과가 이러면, 무엇때문에 이렇게 나왔다 등등 ..
이전의 방대한 데이타가 없이 고성능 고연비 제트엔진을 만드는 것은, 장님이 코끼리 백마리 만지는거 하고 똑같다고 비유를 하더군요 ㅋ

그리고, 안정성과 수명 ... 이거 시험하고 테스트하고, 검증하는데 몇년에서 십년 걸린답니다.

개발난제도 있지만 항공우주강국들이 견재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당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나 기타 방산 겸 항공부품 회사들은 미, 영, 프, 독, 일 등의 나라에 엔진 및 항공부품을 납품하는데 견재의 차원에서 발주를 끊어버리게 되면 치명타로 오게 됩니다.

개발을 잘해도 내수가 적어 가성비가 극도로 안나오는 상황에 받쳐주던 안정적인 수익까지도 끊긴다면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죠. 아마 두산의 가스터빈개발때처럼 가장먼저 나서서 견재하고 지랄하는 대상은 일본이 될겁니다.

그래서 KF-X도 보면 4.5세대를 내세워 미국의 주력기종(F-35)의 경쟁이 아님을 내세웠고, 엔진개발도 드론급 5000 파운드급으로 순차적으로 개발하며 견재를 피하고 있는 거지요.

지금 하는 진행방향성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듭니다.

제대로 기술개발 진행을 못한 상태에서...잘못하면 견제로인히....제대로 팽당할수있으니.... 아쉽지만 기술 개발해서 더욱 축적을 해야겠죠~ 암튼 그래도 우리 연구진의 빠른 기술 습득력을 생각한다면... 파이팅입니다~!!

그런걸 만들어도 우리집 주변에 공군기지 필요 없다...가 일반 국민의 본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