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GE의 LEAP engine용 fuel nozzle이군요.
3D printing allowed the number of parts to be reduced from 20 to just 1 and the weight was cut by about 25 percent.
metal 캐스팅 제품이 아니고 3D 성형물이군요. 대단합니다.
저런 극강의 성능을 가진 제품을 만들기 위한 3D 프린터용 특수재료와 프로세서 개발도 문제지만,
효율 올리고 수명을 늘리기 위한 노즐 형태를 찾아내는데, 수퍼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하고 실제 결과를 확인하고, 다시 시뮬레이션 알고리즘과 데이타 바꾸어 돌리고 또 돌리고, 또 다시 만들어서 실제 시험하고 .... 저거 하나 만들기 위해 들어간 지식과 경험과 기술과 인력과 돈과 시간과 장비 ㅎㅎㅎㅎㅎ
저거 시뮬레이션해서 결과 얻는데 사용한 수퍼컴이 2,000억원짜리 Summit supercomputer라던가 뭐라던가, 아몰랑 ~ ㅋ
아폴로 로켓의 F-1엔진을 현대 기술로 복재해 내기가 힘든 이유중 하나가 저 노즐 때문이라고 하지요. 당시 엔지니어들이 하나하나 연소 관련 테스트를 하면서 손으로 만져놔서 도면에는 표시될 수 없는 기술들이 녹아 들어가 있다고...
남아 있는 F-1엔진과 수거된 엔진을 바탕으로 역설계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는데....요즘엔 소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