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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3 16:26
[잡담] 과연 kf21 블럭1 수출이 잘될까?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2,981  

뭐 이제 시제기를 출고한 시점에서 두고 봐야 하겠지만, 
과연 수출물량이 잘잡힐까 하는 부분이 슬슬 나올시점입니다. 

현재로서는 kf21 블럭1의 판매처에서는 그리 쉽게 잡히지 않을 모양새일지도 모릅니다. 

1차사업으로서 우리공군에서 40대 배치로 알려져 있고, 
인도네시아에서도 46대에서 24대로 줄일 모양새롤 갖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판매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향후 블럭2에서나 판매가 가능할지도......

우선은 판매처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는 말레이시아입니다. 
아마도 fa50의 판매결과에 주력해야 겟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이기종의 유지비측면에서 보조기종으로 경전투기로서 역활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 보유전투기또한.... 서방제와 su30mk를 보유한 국가로서 
이중적인 보급상황에서 fa50 그리고 kf21로 이어지는 라인을 갖추기에는 부담감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전배치되더라도 .....뭔가 결과를 내야 하는데. 
kf21의 실전배치이후 중국에서 j11의 서해상진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부러 도발하겠죠.  
과연 실전에서 제성능을 증명해야 하는데 .  이때 과연 한국공군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는 두고봐야 할일입니다. 

정확히는 이 기종의 위치도 애매합니다. 
우선은 블럭1 한정.  
미들급전투기지만,  동남아에서는 주력전투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보유하고 있는기종과는 어느정도 단계적 우위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단계적인우위를 확실하게 갖고 있다고 보여지기는 하나. 
이에 관한 기술적인 인력상황을 보유할수 있느냐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결국 수출하기 위해서는 인력교육이 얼마나 성실히 되는가 하는 문제가 걸려 있고, 
우리측에서도 가득이나 모자른 인력을 어떻게 상대에서 교육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최종 문제가 될수도 있다라는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kf21 블럭1 버전은 수출에는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며. 
kf21블럭2 버전에서 실전운영과 그에 대한 성능향상버전이 나와야  수출가능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가격대비로 블럭1 버전을 밀기도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관망하는 국가가 많을듯이 보여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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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ie 21-04-13 16:29
   
동의합니다. 인니를 제외한 제대로 된 수출은 블럭 2쯤 가야 할걸요..
순수 제공기만 원하는 나라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제공 능력이 압도적이라면 또 모를까.

멀티롤을 기대하려면 블럭 2는 되어야 하고, 어느정도 검증된 제품을 사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우리도 FX 1차 사업 때 라팔을 탈락시킨 이유가 제대로 검증이 안되어서.. 가 아니었던가요.^^
     
포케불프 21-04-13 16:29
   
그렇죠. 스텔스기도 아니면서 대지공격력이 없다면......
포케불프 21-04-13 16:29
   
일단 목표대로 만들어내고 우리가 이상없이 잘 쓰면 ...(가격도 그대로)
그때는 사려고 할 나라 제법 있겠죠

서방세계에서는 거의 마지막 신조 4.5세대기고, 5세대로의 업글 가능성도 충분하니
문제는 미국의 견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길함 정도?

F-16V를 막판 떨이로 푼다든가
대상국가에 따라 F-414 엔진을 주네 마네 한다든가
     
커서 21-04-14 08:57
   
양키들~ kf21 잘나와서....여기저기 산다고하면....엔진이라도 팔아먹어야지~

제발 잘 흥해라~!!!ㅎㅎ
booms 21-04-13 16:31
   
전 블럭1부터도 경쟁력있다고 생각합니다.

F-15K 개량하는데 5조원을 달라고 했다죠. 그걸 다른 나라들은 모를까요. 미제무기가 좋다하여도 기술종속과 견재로 인해 발생하는 막무가내식 바가지는 제3국가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경제력이 부족하지만 공군력 강화가 필요한나라들에겐 이제꺼서 합리적으로 무기판매를 해왔던 한국의 제품이 분명 매력적으로 보일겁니다.
     
도나201 21-04-13 16:35
   
문제는 이때에는 f16블럭50형이 중고로 대거 나오는 시기가 도래해서
어떻게 될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의외로 상당히 방해공작이 도사리고 있기는 합니다.

현재 kf21 의 라이벌은 라팔로 보고 있는데 가격적인 우위를 점한다고 해도
성능과 항속거리에서는 어느정도 밀릴것으로 보여집니다.

프랑스의 라팔가격의 장난질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프랑스의 기술이전 사기술은 다 알려진 사실이니  이점 확실히 고지하는 방법을 구사해야 하겠고,

문제는 중국과의 상대기종의 우위적측면 및 대등성을 가져야 하는 부분을 어떻게 증명될지가 가장 관건입니다
나만의선택 21-04-13 16:35
   
언제나 의미 있는 글귀, 매번 잘 읽고 갑니다 도나님~
검군 21-04-13 16:37
   
장기적으로 볼때 f-16 130 f-15 60 f-35 40 총 230대 빼고 다 바꿔야 한다고 볼때 190대 자체수요 잇음. 블록1은 무리고 블록2부터는 수출가능할 것임.
화생야 21-04-13 16:40
   
블럭1부터 구매하시면
블럭2 업그레이드까지 싸게 해드릴께요~
박수세번 21-04-13 16:45
   
블럭 1은 기존 F4, F5 대체할 목적으로 하는거라 상당히 기대 수준이 낮을거같네요..
우리도 적국의 최신 기종에 대해서 2:1로 상대할 계산을 하고 있는거 같던데
가성비라고는 하지만 사실 이런 급의 전투기는 적국에 대항할 목적이라
상대국 보다 어느정도 우월한 성능이 보장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므로..
블럭 2에서 3는 가야하지 않을까요?
스포메니아 21-04-13 16:54
   
돈만 있으면, 우리가 블록1-60대(나중에 블록2로 업그레이드), 블록2-100대, 블록3-240대... 이렇게 해서, 규모의 경제를 이뤘으면..
수출은 블록2까지만 하고, 특히 미국으로 ㅎㅎㅎ
ㅣㅏㅏ 21-04-13 17:00
   
내부무장창 여부와 관계없이 무장통합이 어느선까지 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나201 21-04-13 17:08
   
무장통합에 관해서는 큰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미 무장측에서는 미국에서 암람260 나오면 이것까지 해서 같이 올가을쯤에 인티 신청할 예정이라고 하니 큰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ㅣㅏㅏ 21-04-18 09:51
   
그러니까. 블록1이냐 블록2냐는 관계없이. 대공 대지 무장 인티가 끝나는 시점에 따라 수출시점이 결정될꺼란 얘기에요.
사커좀비 21-04-13 17:08
   
저는 수출에 굳이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수출은 그냥 +@ 정도?

블록1은 제공전력이 급한 나라가 아니고서는 수요가 그리 많지도 않을거에요...
물론, 진화적 개발에 따라 향후 업글까지 기대하고 사가려고 한다면야 좋겠지만요...
다만, 블록1에서 블록2로 완성되는 기간이 이게 되나 싶을 만큼 텀이 짧아서...
굳이 블록1에서 구매타진은 많지 않을 걸로 예상합니다..

블록2가 완료된다면, 그리고 그 가격이 800억원이내라고 한다면...
굉장히 매력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며, 제3세계 국가 또는 개발도상국들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으로
공군세력을 재편할 수 있겠죠...
적어도 2030년 정도되면... 여기저기 입질할 나라들이 꽤 있을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특히, 돈많은 중동쪽 국가들이 의외로 꽤 많은 양의 수요가 있지 않을까 행복회로 돌려 봅니다..
     
도나201 21-04-13 17:20
   
현재 제공력이 급한 나라가 몇나라 있는데.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과 남중국해 대척점에 있는 국가들은 현재 급한 전력보강을 생각하고 있고,
여기 대척점 주력기가 j11 이니

큰전력상의 우위를 가질수 있기는 하는데 문제는 항속거리죠.......
          
사커좀비 21-04-13 17:35
   
전투행동반경이 대략 550km정도 예상되던데...
그 정도면 준수한 편 아닐까요?

말씀하신 나라들이 제공전력이 급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해양을 끼고 있어서
어쨋든 블록2 정도는 되어야 효과적인 공군세력을 확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필리핀의 경우에는 블록1으로도 CAS정도는 할 수 있으니 수요가 있겠지만...
주로 중공 공군을 견제해야 하니... 블록1으로 만족할 수는 없지 싶습니다..
개구신 21-04-13 17:31
   
계획대로 잘 진행된다면,
아랍연합은 당연히 살것으로 보이고,
필리핀도 무리해서라도 1개대대는 꾸리지 싶네요.
인도 역시 당장의 중국과 파키스탄 공동의 스텔스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구매할 가능성 충분합니다.

3세계국가들에 대한 판매는 솔직히 어려운 일이라 봅니다. 최소한 서방과 가까운 국가들에게만 판매가 한정되어있다 봐야 해요.
아무리 스텔스기가 아니라해도,
본격적인 스텔스형상을 가진 기체거든요.
아무리 매립식미사일이고 적외선레이더가 돌출되어있고 톱니설계가 안되어있다 해도,
전면부 RCS값은 모든 4세대범주의 전투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일수밖에 없어요.
이걸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3세계국가에 팔게 놔둘리가 없어요.

오히려 록마가 카이와 합작법인을 만든 뒤 라이센스생산해서,
미국과 유럽, 중동에 뿌려버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요.
     
도나201 21-04-13 17:42
   
대부분 전면 rcs 에 톱날구조에.. 적외선레이더 돌출구조 기타 돌출구조를 많이 생각하는데.
실제 rcs 에 가장 많이 걸리는 구조는 리벳입니다.
그 리벳구조를 보안하려는 노력이 kfx 블럭3 에 스텔스 시트로 도포하는것으로 보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블럭1에서 스텔스성이 한계가 있다고 ...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적외선돌출부위도 렌즈부분이  콕피트에 백금을 합성한 콕핏을 하듯지......렌즈를 스텔스처리하게됩니다. .. 대부분 렌즈가 홀로그램처럼 빛나는 이유가 거기에 있기도 합니다.
새끼사자 21-04-13 18:10
   
어차피 인도 되는 시점 생각하면 블럭1 종료되었을 때쯤 주문하면 블럭2까지 업글된 비행기 인도해 줄께라고 하면서 판매될 수도 있을 듯...
하지만 일단 우리 공군 인도되어 전력화 된 뒤 1~2년간은 눈치보기 할 듯 하네요... 잘 운영되고 있나 하면서..따라서 본격적인 해외 수출 계약은 대략 2028년경부터...이지 않을까요? ㅎㅎ
나그네x 21-04-13 21:16
   
사업비용측면에서 수출이 되야하는게 확실히 좋지만 kfx사업을 수출이 목표는 아니였기 때문에 수출은 차선책으로 봐야할것으로 보임.
우선은 우리가 원하는 능력이 입증되고 기존 노후기를 대체해가며 잘 운영하다보면 수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올것으로 보여집니다.
초기에 수출을 못했다고 이리까고 저리까기 시작하면 기체를 괜찮게 만들어 놓고도 욕먹는 희한한 현상이..
솔직히 라팔을 예로들면 성능적으로나 여러모로 좋은 상위 기체라고 보여지는데 (솔직히 유럽에서는 제일 잘 나온..) 우리쪽에서 자꾸 "팔렸니? 아니요.."라는 말로 놀려대서 라팔이라는 좋은 기체가 왠지모르게 구린기체처럼 느끼게 만드는 현상이 있는것처럼..
도리곰 21-04-13 21:47
   
라팔도 공대지, 공대공, 공대함까지 완성되고 나서야 해외판매가 된걸 보면 kf21도 완성도가 어느정도 올라와야 판매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