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무관과 대사들이 참여했다는건 이미 모든 가생이 유저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언론보도에서 나왔으니까요.
그런데 굳이 그런 연출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인니 깃발 떡하니 박아놓은데에 말련 국기를 기체 전체에 입혔다.
다분이 의도도 있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무턱대고 참관 대사와 무관들의 국기를 입혀놓고 수출만 바라는게 아닌, 깊은 외교적 압박의 수단도 될 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렇게 느꼈네요.
겉으로는 참관 무관들의 국가를 입히고 수출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려는 의도도 있었겠지만 인니 측에서 말련 깃발이 씌인 kfx를 바라보는건 느낌 틀리겠지요. 인니입장에서는 잠재적 적국이 kfx 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충격 그 자체일 겁니다. 더군다나 말레이와 인니는 전쟁까지 했었죠
만약 호주무관도 있었고 kfx에 호주깃발도 휘날렸다면, 인니측에서 좋아만 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다분히 깊은 의도가 있는 연출이었다고 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자신들이 처한 현실과 위치에 따라 다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외교적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