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군집드론 방어를 생각을 좀 하다보니 든 기발한 생각.
현대의 대공방어 무기 들은 미사일식을 제외하면
대체로 20-30 밀리 개틀링 건 형식이거나 (분당 수천발 발사)
공중폭발탄을 사용하는 35-40 밀리 대의 쌍포신 대공포 (오리콘/보포스 분당 1100- 600발)
들이 대부분인데 군집드론 방어에 105 밀리 야포나 전차포는 어떨까요?
옛날 이야기긴 하지만 나찌군의 88밀리 방공포는 당대 최고 대공포였죠.
즉 옛날에는 대공포로도 기관포가 아닌 야포가 쓰였습니다.
머 일단 구경이 크니 대량의 파편을 뿌릴 수 있을 거고
군집드론은 속도가 자전거-자동차 정도의 속도 밖에 안되고 고도도 매우 낮으니
적절한 포탄과 조준기만 있다면 레이더가 아니라도 숙련만 되면
1 -2 km 정도 거리에서 군집 드론을 맞출 정도는 되지 않을 까요?
옛날 88 밀리 대공포 처럼 공중에서 펑펑. 산탄총으로 새 잡는 느낌
그러니 대량의 파편을 뿌릴 수 있는 고폭탄을 좀더
저런 군집드론 방어용으로 대공포용 공중폭발탄으로 개조해서
또는 전자회로를 망가뜨리는 EMP 탄으로
105밀리-120밀리-155 밀리 야포나 전차포로 쏠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전용의 대공무기보다는 못하겠지만
현재 보유한 대포나 전차로 포탄 개량과 평소 훈련만으로 대처가 가능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