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다 돔 이야기 같은데,,,
정비를 위해 자주 뚜껑 열어주는 것도 있을테고
소재도 다르지 않을까요?

소재 이야기는 제가 전혀 모르는 겁니다 추측...

추측에 무선 시그널은 메탈 형질 가진 물체에 간섭을 엄청 받거든요..
아마 그 껍데기는 메탈 소재가 아니거나.. 메탈 소재여도 무선 시그널에 영향을 최소화한 그런 물질로 추측됩니다.
아이폰 측면에 안테나 선 있는거 보면 이해가 쉽게 되실거임..

레이돔입니다
일반 재질은 절대로 쓰면안되는게...여기는 레이더파장이 그냥 통과해야합니다
이안에서 레이더가 전파를 발사하면 그전파가 레이돔을 뚫고 나와야하고....반사된 전파도 그대로 다시 통과해서 레이더로 들어와야합니다

그래서 일반재질은 써서 안되고 레이더를 그대로 통과시키면서도 파장의 손실이 없어야합니다. 그래서 새깔도 다르고 재질도 다릅니다

또, 상대방의 레이더도 투과할수 있으니 스텔스에 악영향을 미치죠

Kfx에서는 내가 방사한 파장만 투과하도록 fss 선택투과물질이 적용되었습니다

미제부터 유럽제까지 확인해보세요

페인트 성분에 납성분이 들어가지 않나요? 도색시 일반페인트가 안좋을 것 같다란 생각이...

위에 메니멀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네요.

대학에서 전파공학(= 일명 '전파철학'이라고..ㅡ,.ㅡ;;)을 배운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전파의 주요 특성(흡수/반사/회절/투과 등)중에 하나인 투과를 위해 레이돔은

전문용어로 '유전물질(쉽게말해 절연체: dielectric substance)'로 만들어지죠. 흔히들 - 전파가 막 투과(통과)하는 -  '전파의 창'이라 불리우는 물질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플라스틱류가있죠.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전파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전투기 형상은 무 뿌리쪽을 싹뚝 잘라놓은 형태로 보인다는..ㅋ

아...전파공학을 전공하신 분이시군요

정확히 말하자면...
전파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레이돔은 그냥 투명한 유리랑 같은거죠....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거니까요

일반인들은 스텔스, 스텔스 하면서 형상이나 톱니, 혹은 s 덕트를 중요시하지만...
전파공학 하시는 분들은 바로 알아보십니다...진짜 중요한건 레이돔이라는 걸....

여기는 그냥 아무조치도 안취하면 ...안에 부착된 전자기기나 레이더가 그대로 전파에 반사되기 때문에 어마무지한 rcs 를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aesa 레이더는 적의 레이더 파장을 난반사시키기 위해 평면이 위쪽이나 아래쪽으로 기울여져 있지요...

통상 f-22 나 f-35 같은 경우 위쪽으로 기울여져 있고....apg-82 같은 경우는 아랫쪽으로 기울여져 장착됩니다
왜냐구요? f-22나 f-35는 공대공을 우선시 하고 f-15e 같은 경우 공대지를 우선시하니까요

전공은 전자공학인데 전자기학과 더불어 '어쩔 수 없이' 전파공학도 배우게 되죠..ㅎ

말씀하신대로 레이돔 안쪽 단면이 대개 (제공 전투기의 경우) 반사각이 살짝 위쪽으로 향하도록 설계 되죠..;;

포스코에서 애플에 납품 하려고 알루미늄 기반 합금개발 했죠.
전파가 투과가 잘되는 제품으로요.
그거 자료 찾아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조은정보의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또하나 배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