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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4 23:40
[영상] 경항모가 관짝이라고?
 글쓴이 : 지누짱
조회 : 2,259  

속시원한 kkmd 주장

https://youtu.be/qQuxyaW8kZ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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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아 21-04-14 23:57
   
중국 항모가 관짝이죠.

남중국해에서 미국 함장의 태도에서 잘 알수 있음.
     
축산업종사 21-04-15 00:26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바로 앞에서 지켜보면서도 항모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상대의 항모를 공격하는 그 순간, 바로 전면전을 선포하는 것과 같거든요.

전면전을 선포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상대 수도를 폭격하는 것도 전면전을 선포하는 하나의 방법이겠고요.

수도를 폭격해서 전멸시키는 것과 항모를 공격해 침몰시키는 것은 같은 결과로 이어지죠.
그 둘은 지구상에 공존할 수 없는 관계가 된다는 거. 멸망전에 강제 돌입하게 됩니다.

경비정이나 항공기, 톤수가 적은 함은 격침해도 전면전까지 이어지지 않지만 항모는 다르다는 걸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즉, 지금 시대 항모는 침몰시키는 것은 쉽지만 침몰 시킬 수는 없는... 불침함이라는 소리예요.
그런 의미에서 저 쓰레기 중국 항모 또한 사실상 불침함입니다.

그렇다면 항모라는 것을 최대한 써먹어야 맞죠.
          
에이테킴스 21-04-15 02:52
   
선포는 선전포고입니다.

선전포고는 말 그래도 선전, 즉 전쟁 행위에 돌입하기
전에 전쟁 시작을 적에게 먼저 알리는 행위입니다.

항모를 공격하거나 진주만처럼 적항구를 기습하는
행위는 선전포고 없이 말 그대로 선빵을 날리는
행위지 선포의 의미가 아닙니다.

님의 항모 불침함의 의미는 항모만 속한 것이
아니지요. 구축함이던 초계함이던 기습 당하면
그게 전쟁 시작인 겁니다.

등신 같이 얻어 맞았다고 동네 방네 떠들면서,
얻어 맞았으면 보복을 해야 하는데, 보복은 커녕
입도 뻥끗 못하는 머저리 등신 군대가 반도 어딘가
있다고 듣긴 들었습니다.
               
고유명사1 21-04-15 06:51
   
위엣분 말은 상징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긴데..
잘 알도 못한 거시 ..머라머라 원론적인 이야기를 길게도 떠들어 댔네..
반도?? 빙.신아 ..꼴에 비아냥 댄다고 댄 모양이다만 그럼 니 생각엔 어떻게 했으면
좋겠디 ..북한하고 전면전 들어가?? 븅.신색.희가 주둥이만 나불나불..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줄 아냐 라는 말 한번 곰곰히 되새겨바 쪼다야
               
그루트 21-04-15 13:29
   
이 의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땅!땅!땅!
국회에서 법령 가결을 선전포고있나요?
선전포고와 선포는 의미가 완전히 다른 말임.

항모를 공격하는 순간 전면전을 선포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는,
전면전을 할 결심을 하고 행동에 들어갔음을 널리 알리는 행위가 될거라는 의미이지,
선전포고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렇게 설명해야 하는 것도 자괴감이 드네요.

설혹 선전포고라고 했다고 해도 문맥으로 이해하면 되는 것이고 반대를 하시려거든 논거를 들어 반론을 제시하시면 됩니다. 이런 방식은 보기에 매우 좋지 않네요.
면도기 21-04-15 00:01
   
그 논리 그대로 "중국 항모가 서해바다에 있다면??" 이라고 거꾸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KKMD가 이번에 크게 실수한게 대함미사일 무용론을 들고 나왔는데,
그런 논리라면 현대 공군도 해군도 필요없고, 2차대전 전함을 들고 나와야죠. 

자꾸 "드넓은 바다" 를 강조하는데, 드넓지 않아요. 지도를 꼭 한번 보시고요.
https://i.imgur.com/POQk8f2.png
     
궁극스킬 21-04-15 00:36
   
지도를 봐도 충분히 넓은데

왜 서해 남해 동해 같은 근해에 집착함?

태평양 인도양 같은 대양을 보세요.

우리나라 항모 이야기 하면서 서해 들먹이는 건

전술전략에 대해 1도 모르는 걸 자인하는 셈

좀 생각하고 글을 쓰세요.

무조건 반대하지 마시고
          
컬링 21-04-15 07:15
   
우리나라가 중국, 일본이랑 인도양과 태평양서 전쟁할까요?

세나라 모두 너무 붙어 있어서 근해에서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할수밖에 없잖아요. 동,서,남해에서 할수있는 역할을 생각할수 밖에 없어요.

중국이나 일본과 위기 고조되면 외부로 나간 함대들도 귀환시켜야죠.

당연한 이야긴데 무슨 전술전략이 나옵니까? 전 항모 반대론자도 아닌데 여기에 대한 답은 한번도 못들었어요.
               
달빛대디 21-04-15 08:50
   
이 분 큰일날 소리 하시네...

중국이나 일본하고 위기가 고조되면 함대를 왜 귀환시킵니까.

아무리 탱크가 많고 전투기가 많아도 탱크는 물로 가고, 비행기는 공기먹고 날아다녀요?

전쟁의 기본은 전쟁물자 확보, 공급망 유지입니다.

내가 중국이나 일본의 전략가라면 한국과 싸우기 전에 제일먼저 해상부터 봉쇄할거 같습니다.

우리같은 에너지 의존국의 최대 약점인데 그걸 놓치겠어요?

미쳤다고 한반도같은 좁은 땅덩어리에 화력이 집중된 나라에 초반에 치고박고 합니까.

해상봉쇄하고 서서히 죽이고 때가 됐다 싶으면 치고 들어가죠.

근데 뭐?

긴장이 고조되면 함대를 귀환시켜요?

고립을 스스로 자초하게?

왜 바다가 좁은거 타령하면서 항모 반대하는지 이제 알겠네요.

다른 합리적인 이유로 반대를 하세요 좀.

이분 참 큰일 날 분이시네..
                    
컬링 21-04-15 09:30
   
지금이 1900년초도 아니고... 한,중,일 이렇게 3국이 옆나라와 전쟁하는데 보급로 확보가 얼마나 필요할까요?

전쟁이 며칠이나 갈거라고 보세요? 

그리고 그 보급로 확보한다고 항모함대를 보낼까요?

우리나라 보급로 차단하면 중국은 독일꼴 나죠. 미국에서 동해로 오는 보급을 차단할까요? 일본 방향으로 오는걸 차단 할까요? 그정도가 가능한건 미국 뿐이죠.

반대로 일본도 마찮가지예요. 중국통해 오는걸 차단 할까요? 러시아 방향에서 오는걸 차단 할까요?

현대 전쟁에서 이정도 급의 나라가 붙어서 싸우는데 항모 함대를 보급로 확보로 돌릴 나라가 있을까요? 전함 하나가 아쉬운 판국에 ?

아니 항모함대 동원해서 보급로 차단 해준다니 고맙네요. 그동안 본토 두들기면 되겠네요.
                         
달빛대디 21-04-15 11:24
   
워...컬링님의 해박함에 ㅂㅜ랄을 탁~치고 갑니다 ㅋㅋ

어디 강대국이 중소국 줘 패거나 무기도 고만고만한 약소국끼리 속전속결로 줘패는 전쟁만 보다보니 뭔가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에휴 말해 뭐합니까.

소귀에 경 읽기겠지.

어지간하면 지도 한 번 펼쳐놓고 님이 한 말이 얼마나 골때리는 단순한 말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컬링 21-04-15 12:34
   
이정도면 상대하기 힘드네요.
     
그루트 21-04-15 13:51
   
아무리 서해일지라도 바다가 드넓지 않다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망하네요.

그리고 같은 논리로 서해는 중국 지대공 미사일 사거리 내에 있는데 하늘도 넓지 않은게 성립되고 전투기도 무용지물이라는 주장이 성립하죠. 지대공 미사일도 급격한 진보를 보이고 있으니, 5세대 기체가 아니면 서해나가면 관짝인가요? 그게 맞음?

전 시속 50km로 회피기동하는 함정을 몇백키로 밖에서 심지어 수천키로 밖에서 쉽게 격침시킬 수 있다는 주장 자체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함정은 정박하고 있고 호위전단 없다는 전제인가요? 그게 성립하면 해군 자체를 해체하고 잠수함만 건조하고 미사일만 쌓아 놓으면 됨.
Tigerstone 21-04-15 00:11
   
또 항모야?  잊을만하면 나오는 항모얘기 죽지도않고 또왔네
병림픽 시작인가요?
복숭아소다 21-04-15 00:11
   
일본에서 좋다고 했다고? 흠좀.... 그 동네 언론은 반대로 해석해야하는데 ㅡ,.ㅡ
nigma 21-04-15 11:17
   
흠, 저는 내용을 봐선 뭐가 속이 시원한 주장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경항모 관짝'이란 단어 하나로 논란의 주요 배경과 맥락과 상관없는 호도로 생각됩니다만...

저 유튜버가 인용한 기사의 저작자들은 결국 미국의 동북아 구성을 지지하는 배경에서 얘기한 겁니다.
결국 내용에서 주장하는 대한민국의 경항모가 안전한(?) 이유는 '야,나랑 같이 다니면서 큰 물(?)에서 노는데 누가 감히 건드려, 걱정없어'입니다. 즉, 우리 한반도 주변이 아닌 큰물(?)에서 미국의 보호 아래 안전하다는 겁니다.
결국 기존 경항모 도입에 대하여 우리 한반도 주변에서 무용성과 생존성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해 아떤, 아무 시원한 답이 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인용한 주장의 내용의 뻔한 배경은 결국 쿼드니 뭐니 하는 것이나 무슨 한미일 동맹이니 하며 우리 끌어들이려 하는 내용 외 아무것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미국편에서 우리가 동북아에서 군사적으로 역할을 하는 것도 좋고 꼭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의 우리에 대한 대우는 일본 등의 나라에 비해 실질적 위험과 부담은 훨씬 큰데 반해 별 볼일 없다는 겁니다.
그만한 반대 급부와 대우도 없는데 왜 우리가 그런 추가적 위험을 떠 안아야 합니까? 지금의 우리 역할로도 이미 일본보다 큽니다. 지정학적 상황이 그렇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지난 사드와 일본과의 갈등에서 보여준 미국의 우리에 대한 태도와 대우는 전혀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대양에 항모 띠운다니까 우리에게 마냥 좋습니까? 그게 꼭 웃음이 귀에 걸릴 일인가요? 우리가 중국 등을 상대하며 우리 전력을 따로 먼 바다에 빼돌릴 만큼 되는 나라인가요?
우리에게도 좋고 미국에게도 가장 좋은 것은 한반도인근에서 짱 먹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싫은 나라가 있어서 그렇지...

저는 도입을 하던 안하던 최소한 우리 국익의 편에서 따졌으면 좋겠습니다. 말은 그럴싸하게 하는데 저 영상의 근거로 삼는 주장의 글도 사실 대부분 미국편에서 아닙니까?
미국의 요구에 따라 어차피 하기로 한 것이지만 기왕 하기로 했으니 1. 영 쓸모없는 7만이하 짜리 만들지 말고 30면 이상 장기적으로 제대로 가치 있는 것 만들기 바랍니다. 2. 미국으로부터 그만한 반대급부를 제대로 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전범국인 일본에겐 오히려 기술제공에 이런저런 제한들 조차 두지 않으면서 우리에겐 아예 선을 그어놓고 넘지마라 하고 동북아 전쟁나면 동맹들 중 가장 피터질 나라가 우리인데 무슨 이런식으로 대우를 하는지...
군사길은 물론 각종 첨단산업에 대해 미국이 우리와 일본을 어떻게 차별하는 지 보면 그렇습니다. 과거라면 몰라 이제는 상황이 역전인데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