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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5 14:23
[질문] 그렇다면 AESA각도가 늘어나서 만회할 수 있는 가능성?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1,420  

혹시-나 해서 질문 올렸는데 
역시나 IR-HMD 큐잉의 우위는 분명한거 같고 ... 

유일한 가능성은 AESA 상하각도가 넓어져서 레이더연동 발사도 비스므리하게 되지 않느냐라는건데요. 


이게 안되면, 
하부 내부 무장창에 IR 미사일은 
안그래도 고기동 중에 발사해야하고, 레이더 연동 발사 밖에 안되고, 그나마도 반응 느리고.. 
사실상 포기해야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IR + AESA ≤ IR+HMD   

가능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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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불프 21-04-15 14:24
   
AESA는 적외선을 감지 하지 않고 ..IR 시커 미사일을 유도할 수도 없습니다.

IR 시커를 주로 사용하는 단거리 AAM은 WVR 근접전에 사용되서 레이더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면도기 21-04-15 14:30
   
레이더 연동 메커니즘이 bore sight mode 돌려서 -> IR 시커 맞춰주고 -> 시커 잡히면 -> 발사, 이거잖아요?
만약 AESA 상하짐벌각이 커졌다면, 적기 위치 정보는 있는거고 -> 그걸 미사일과 연동 -> 발사하면서 시커 작동 .. 이런 식의 가능성은 있는거죠.
그러니까 AESA의 각도 자체가 넓어졌다면, 실날 같은 가능성은 있는거겠죠??
          
포케불프 21-04-15 14:39
   
AIM-9X는 High Off bore sight 즉, 자기 기체보다 뒤에 있는 놈까지 공격가능한
엔빌로프를 가졌습니다.
WVR이란 시계내(눈으로 관측가능한)를 뜻합니다.
원래는 헬밋연동으로 High Off bore sight 를 공략했는데 최근(사실 최근도 아님)에는
헬밋 연동 없이도 High Off bore sight를 공략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현시창 21-04-15 14:44
   
1> AIM-9X블록2와 ASRAAM과 같은 최신형 미사일들은 LOAL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AESA레이더의 탐지정보를 바탕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엄밀히는 미사일 IR시커의 자립유도 범위까지 중간유도를 수행하는 것이지만.

2> AIM-9X블록2 ASRAAM들 모두 레이더의 중간유도를 받을 수 있고, 또한 타 편대기의 데이터링크를 통해 전방 IRST혹은 레이더의 시야범위를 벗어난 방위의 보기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AIM-9X블록2/3나 ASRAAM 모두 고체모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그 사거리가 40~50Km까지 증가하거나,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레이더에 대한 의존성이 외려 더 높아질 예정입니다.(특히 F-35가 아닌, 일반적 5세대 이하 레거시 전투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현시창 21-04-15 14:36
   
F-35가 이미 말씀하신 사안을 구현한 전투기입니다. IRST+EODAS+AESA에서 얻은 모든 정보를 결합하여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AIM-9X블록2가 LOAL(발사 후 락온)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체 시커 정보 없어도 발사모기의 탐지 정보 혹은 데이터링크 정보를 통해 지정된 좌표로 날아가며, 이후 열상시커로 표적을 탐색 및 락온합니다.

즉, 가능할까요가 아니라, 이미 구현될 예정입니다. 블록4에 AIM-9X 블록2가 통합될 예정이며, 현재 개발중인 블록3 역시 통합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블록 2는 30Km대의 사거리, 블록 3는 40~50Km의 사거리를 갖출 예정입니다.
     
면도기 21-04-15 14:44
   
오오... 되는군요. 역시..... 감사합니다.
도나201 21-04-15 14:41
   
우선은 위의 aesa 레이더의 고정형이라는데서 문제를 제기하시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편대비행중 하나인 4핑거편대를 구성하면서 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ㅎ편대 전술이 존재하는 것이고,
이에 대한 방어책은 아직도 유용한 상황입니다.

그에 따른 피스아이 관련해서 유도방식도 있고,

굳이 기술적인 면에 단독적인 비행에 한정해서 생각하면 조금은........ㅡ.ㅡ 갇혀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근접관련 기술은 이미 그런 근접접근했을시에는 레이더는 작동됩니다.
다만 공대공미사일의 추적방식에 따른 사거리가 달라서 이에 대한 기술적 복합형이 존재할 뿐입니다.

irst 의 경우는 우선은 단독파일럿의 시각적정보를 제공함으로 인한  판단을 빠르게 해주는 게 제1목표이기에
그에 따른 헬멧의 유도방식 이라던가.

파이어포겟 처럼 열추적방식 과 더불어서 빠른 기동성 과 관련 회피기동을 추가한 버전으로 발전하게 되죠.

고정형으로 한다고 해서 나쁜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전술적운영의 묘미만 조금 살려도 그에 대한 약점을 보강이 가능합니다. 

그부분에서 상당부분 훈련하는게 우리공군이고 거기에초계비행에 의한 실전적인 경험까지 겸해서
현재로서는 그다지 나쁘지않은 공군파일럿의 능력도 보유하게 됩니다.
zaku 21-04-15 15:04
   
AESA 특성상 기계식 레이더에 비해 측면 커버리지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좀 힘들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