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어쩌고 얘기 들어보셨을겁니다.

항공기를 발진시키려면 시속 265 km 속도를 내줘야 하죠.

대략 4 G 의 가속도로 2 초동안 밀어줘서  이 속도를 내주는겁니다.
정지 상태에서 0.7 초 내에 시속 100 km 에 도달하는 가속도죠.

스포츠카도 이 가속도를 내는 것이 없을걸요.

전투기/스포츠카 정지상태에서 0.7초는  아닙니다. 스포츠카가 4~5초정도에 100km 도달하구요~

전투기 스포츠카  속도 대결하는 유툽 찾아보시면...처음엔 스포츠카가 약간 빠르다가....

이후로 전투기가 따라잡는 영상 있을거예요~^^

그건 일반적인 활주로에서 이륙할때 얘기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죠.

전투기가 0.3 G 가속도로 25 초를 달리면, 속도가 265 km/h 에 도달하고, 거기에 필요한 활주거리는 919 미터입니다.

스포츠카가 1 G 가속도로 3 초를 달리면, 속도가 106 km/h 에 도달하고, 거기에 필요한 주행거리는 44 미터죠.

전투기 무게가 엄청나기 때문에 그 추력 갖고도 0.3 G 가속도밖에 못 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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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G 가속도로 3 초를 달리면 시속 32 km/h 에 도달하고, 거리는 고작 13 미터입니다.

일반적인 활주로로 이륙하는 전투기는 초반에 스포츠카보다 느린 것은 물론이고, 왠만한 승용차보다 느립니다. 영화 같은데서 활주로로 이륙하는 항공기를 차량이 따라잡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거죠.

일반적인 전기모터식은 안 되고,
자기부상식 고속열차나 레일건의 메커니즘이 가장 현실성이 있고, 전자기식 사출기가 이런 형태가 될 것임.

무슨 뜻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랜딩기어를 백날 돌려봤자 바퀴만 돌 뿐, 항공기엔 별 영향은 없습니다. 날릴려면 바퀴가 돌질 말아야겠죠. 근데 그러면 전기모터가 돌며 접지돼있는 타이어만 갈려나갈테구요. 만약 전기모터가 돌지 않다가 갑자기 돌며 항공기를 밀어내는건 현존하는 사출 방식과 크게 다르진 않은것같아요.
조종석 안에 있는 조종사는 바퀴가 돌아가며 생기는 소음과 진동은 좀 느끼겠네요.

모터 성능이 좋아져서 드론의 시대가 열렸듯
전기차 시대가 열린 뒤에 모터가 더 큰 폭으로 성능이 좋아진다면
또 다른 세상이 올 수도 있겠네요

눈팅만 하다가 답답해서 댓글남겨봅니다.  실제로 계산을 약간만 해보면 답이 나오져

이륙중량 25,600kg  이륙속도 250km/h 잡고  캐퍼시터 작동거리 93m (CVN-74기준)

여기서 계산하면 이륙속도 환산하면 70m/s 정도 되구요, 가속도 26.3m/s^2 활주시간 2.65s 나옵니다.

다시 계산하면 총중량을 저속도로 저시간에 가속시기면 62,720,000 J(줄)
와트로 다시 환산하면 23,600 KW 정도 나옵니다.

2만키로와트짜리 모터?? 얼마나 커지고 무거울까요?? 무슨 바퀴만 굴리는모터로 되는게 아닙니다.

저것도 순수하게 에너지손실없이 계산한거고 실제로는 95,000,000줄 정도 소모됩니다.

모터로 저만큼 에너지를 낼려면 캐터펄트보다 수십배는 더 커야됩니다

그리고 그 힘을 타이어가 버틴다는것도 말도 안되구요.

2~3만kw 를 배터리에?? 충전? 가벼운 모터로? 말 자체가 안되는 거죠

너무 그렇게 뼈를 때리시면... 골수까지 아파오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