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려서, 그림과 같이 섦영해줘 봐요

세스나 172라도 당장 가셔서 손으로 밀어보세요. 토우바 없이는 당기고 밀기도 힘듭니다. 아니, 있어도 당기고 밀기도 힘듭니다.
롤러가 갑자기 멈추면 타이어에 무리는 가겠죠. 어쩌면 항공기가 튈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가 다른곳에서 썼듯 아예 항공기가 롤러나 컨베이어를 무시하고 그냥 이륙할 가능성도 있고 타이어가 돌아가는 관성으로는 절대 항공기 이륙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항공기 전체 무게에 비해 휠 + 타이어의 무게는 그렇게 나가는것도 아닌데 과연 항공기를 얼마나 밀어낼 수 있을까요? 생각은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아래에 쓰신게 하나의 문제였다면 타이어가 돌아가는 힘에 따라 1mm 나마 차이는 있을 수 있겠다 싶지만 문제 내에서도 사실 미미한 차이이구요, 아래에서는 아예 사출 시스템으로 제기하셨는데 솔직히 생각을 해보나 마나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롤러면 더욱 더 무시하고 나아갈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차는 타이어가 엔진 출력을 받기에, 롤러가 돌아가면 타이어를 기준으로 몸체가 나아가서 타이어가 미끄러지면 사실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런데 항공기는 앞에 달린 프로펠러나 날개나 뒤에 달린 엔진이 몸체 자체를 앞으로 밀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타이어에 무슨 짓을 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차는 타이어가 얼음에서 미끌어지면 앞으로 못가지만 항공기는 타이어가 얼음에서 미끄러지든 말든 앞으로 똑바로만 나아간다면 사고없이 이륙이 가능하죠. 마찰계수만 적다면 바퀴가 아니라 뭘 달아도 이륙합니다. 실제로 수상비행기 같은 애들도 있구요. 차에는 바퀴 안달면 앞으로 안가겠지만요.

그 차이입니다. 바퀴가 있고 없고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바퀴에 뭘 하든말든 그건 항공기의 이륙할 수 있는 능력엔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은것같습니다. 중요한건 항공기가 나아갈 수 있게 적은 마찰을 제공하느냐 아니냐인것같네요. 애초 롤러로 항공기를 붙잡아두려는 생각이 에러인듯합니다.

고성능 자동차 시운전 하다가 사고 나는거 안보셨나요?
고속으로 바퀴 회전하다 롤러 정지하면 바로 미끄러집니다.
그 접지력 유지해서 앞으로 튀어나가는거 아녀요.
차마다 무게에 따라 이 바로 치고 나가는 rpm영역대가 달라서 작은 슬립들이 꾸준히 일어나는데
하물며 항공기가 바퀴 미끄러져서 각도 틀어지면 어디다 쳐박기 딱 좋죠.

항모에 런닝머신 달아서 항공기 이륙시키기......이거 10년 전에도 나왔던 이야기이고 미국의 호기심 버스터인가 하는 실험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실제 비행기로 실험도하고 지지고 볶고 뽕을 뽑았던 내용입니다..

결과적으로 불가능하다..주기적으로 잊쳐질만 하면 자꾹 나오네요..아래 영상 올립니다. 논란종결~

https://www.youtube.com/watch?v=svP72ONNDek&ab_channel=Eggworld

Mythbuster에서도 실험한 내용이고 제가 알기론 최근 아담 세비지가 자기의 유튜브 채널에서 보다 더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죠. 항공기 바퀴는 엔진과 접점이 없으므로 그냥 무시하고 날아오른다가 결론이었는데 그땐 이해가 쉽지 않았지만 여기서 댓글 달다보니 이해가 가버렸습니다.

그냥 항공모함이 음속의 속력으로 달리면, 비행기가 잘뜰텐데..

100m 짜리 활주로 배 5대 연결해서 씁시다!

모터는 순간 가속을 위해서 엄청난 전류를 필요로 합니다. 항모에서 뱅기를 줄로 잡고 있다가 어느정도 엔진의 출력이 발생되면 놔 주는 이유도 거기에서 찾는게 맞을 듯 싶은데...아니면 말고요..
BLDC  motor 를 사용하면서 느낀 거를 뱅기에 대입해 봤어요.

35톤 정도 되는 기체를 시속 260키로로 가속 시킬려면 앞바퀴에 걸어서 쏴버리는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100mwt 정도듬.
증기식은 그정도의 압력으로 밀어야함. 한점으로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서 걸어서 밀어야 효율이 좋음. 저렇게 룰러 부피를 키게 만듬 이거 무게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부피가 커지니 함선에서 이장비를 넣어야 하는 만큼의 공간이 희생됨.
그럼 연료 무기 더 적게 싣고 다님 좋은게 아님. 증기식도 부피가 크다고 즐인게 전기식 추진 방식인 이몰스임.
근데 구지 더 부피가 큰 방식으로 돌아갈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