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YTN 관련 기사 글이 올라왔는데여,
기사 말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철수했던 인도네시아 인력이 하반기에 복귀하면 사업이 일단 정상화할 전망이지만 지난해까지 분담금을 6천억 원 미납한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감액과 납부 유예를 주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자를 물게 하는 조건으로 인도네시아에 분담금 납부를 유예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납금을 모두 내야 KF-21 시제 5호기를 넘기기로 방침을 정하고, 인도네시아에 약속 준수를 압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변한 내용이 없는 걸로 보이는데염. 미납금을 내야 시제기를 주는 방침이야 상식적인 것이구여. 여전히 인도네시아는 기존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별 뽀족한 수 없이 압박하겠다는 상황입니다. 기술자 다시 보내겠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분납금 관련 실질적인 진전은 기사 내용상에는 전혀 없어 보이구염. 사실상 여기에 잠수함 대금도 걸려 있고 기사에 보면 식량 기지 사업도 새로 엮이네여. 국가간의 큰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르지만 이것저것 엮이면 그 중 몇 개는 (납부유예 등의 형태로) 떼이지 않을까여?
결론적으로 잘 되길 바라지만 뭔가 "눈에 보이는" 협상 결과는 아직 없는 거 같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