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가 느낌엔 그리 잘 나가는 회사는 아니라서... 이리저리 주울 기술은 있었겠지만 우리나라가 민항기 시장에 크게 눈독 들이던것도 아니구요.
포커가 리지널 젯 쪽에 강한데 이 분야는 터보팬은 이미 보잉, 에어버스, 봄바디어가 꽉 잡고 있고 터보프롭이야 ATR나 드 하빌란드가 있으니.. 엠브레이어는 본적은 없어서 뭐라 말은 못하겠네요. 확실한건 포커는 거의 못들어본듯해요.

엠브레이어는 브라질 자국에 필요한 항공기만 생산해도 사업타당성이 있는 회사라서 아직까지 버팅기고 있는 중입니다.  국토가 넓다라는게 상당히 유리한 잇점이 되죠.

그와중에 인도네시아가 항공산업에 무진장하게 쏟아붓는이유중 하나가
바로 민항기 사업인데....... 필요대수가  민항기 250여대이니 시장성이 완빵인 곳중 하나고,

중국도 자국 민항기시장을 육성하려다 실패했죠.    그러나 아직까지 포기한 상황도 아닙니다. 


거기에 인도시장도 만만치 않으나...  러시아가 이쪽을 잡을 생각에 상당히 강하게 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 제조산업이라는게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닌 자국사업타당성이 바탕이된 사업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라는 것입니다.   

삼성이 저당시 ...이건희회장의 가장 큰 실책으로 남은 항공산업에 꽂힐때라서 .....
엄청난 부담감으로 작용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저거 인수하고서 인도네시아와 잘협력했다면... 인데.    다만 가정이라는 것이 ...어찌될지 모르는 것이라서

말씀하신대로, 후발주자는 자신이 먼저 써서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
자국 시장이 커야 도전해볼 만한 분야입니다. 전투기도 마찬가지인데
다행히 한국은 나라는 작지만 전시국가라 전투기에 대한 자국 수요가 많기에 KF-21도
해볼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회장의 반도체에 대한 안목은 비즈니스 적인 것이었다면, 자동차와 항공기는 다분히
취미나 매니악한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기에 실패할 확률이 높았을 것으로 봅니다.

자국 시장의 수요적인 측면에서는 인도네시아는 시도할만한 요건은 갖춘나라로 보여집니다
다만 나라의 전반적인 기술수준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근데 지금 보여주는 인니의 태도를 보면 그때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협업은 무산되고 프로젝도 돈만 날린 채 ......

어찌됐건 땅 넓고, 공항 많이 지어놓은 독재국 중공이라... Comac C919가 주문을 1000대 넘게 받았음

물론 C919의 대부분의 서브모듈과 부품은 미제와 유럽제. 그래도, 주익과 주익/동체/랜딩기어 접합부 박스는 직접 조립해서 만듦. 제일 쉬운 동체와 꼬리 날개도

주익 등을 만들기 위해 거의 세계최대급? 일관조립장비도 있음 ㄷㄷ

공산당 놈들이 공항을 수백개나 새로 지었답니다 - 아시죠? 토목/건축하면 거의 40%까지 해 쳐먹는거 ... 그렇게 해 쳐 먹고, 이제 그 빈 공항에 c919  퍼 넣어서 또 해 쳐 먹는 겁니다.

고속철도도 그렇게 많이 깔아놨는데, 어느 하나만 망하던지, 둘 다 망하던지 ...

모르죠. 이거 밀고 고속철 아웃 시켰다면, 오히려 국내 방방곡이 공항 생기고 관광지 당일치기로 갈만한데 엄청 개발햇을지도.
지방 관광이 힘든이유가 교통 인프라임.
일단 교통이 해결되어서 1시간 30분내로 어디든 갈수 잇다면 오지 섬부터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서해안 남해안 동해안 섬들 빠짐 없이 관광지 들어서고 사람 빽빽이 오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