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000 개발계획으로 나온 엔진입니다. 음 그런데 원래 목표가 3000shp였지만 2500shp로 나온 걸로 알고 있었는데, 모르겠군요. ITEP에 따라 GE의 싱글 스풀 엔진과 하니웰 등의 컨소시엄의 더블 스풀 엔진이 경쟁이 붙어서 승리했죠. 스풀은 연소 터빈 뒤에 따로 붙는 재연소 터빈 비슷한 건데, GE 것이 기존 T700계열 엔진을 더 간단하게 개조로 붙일 수 있어서 따냈죠. 더블 스풀이 효율이 조금 더 좋은데 좀 구조가 복잡합니다. 이미 엔진 출력에 맞게 변속기 개발이 들어간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개발프로그램이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의 고열과 높은 고도에서의 작전 상의 한계를 경험에서 나온 걸로 아는데, 아무튼 미군은 실전 경험을 바로 무기 개발에 반영하는 게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더군요.
블랙호크 아파치도 이놈으로 교체될예정.
3000마력으로 나온 이유가 블랙호크랑 아파치 시뮬레이션 돌려본 결과 그정도 출력이 나와야 고고도 운영능력 향상과 추가방탄판 설치가 가능 하답니다.
우리 uh-60과 수리온 아파치는 적용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ah-1s도 우리꺼 저놈 하나 달면 바이퍼급 출력 나올텐데, 고대로 버릴지도 궁금하네요.
초창기라 대량생산해서 단가 낮추려고 들텐데, 괜히 돈들어 수리온 기어박스 삽질하지 말고 이놈 엔진이랑 기어박스 등등 대량 도입해서 도입단가도 낮추고 기체성능도 업해 보는건 어떤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더군요.
수리온의 경우 저 출력을 감당할지가 .....무리라고 봅니다. 기체도 늘리고 보강해야 겠지만 지금 상태로 여기저기 까이면서 눈치보면서 밀어 넣지 말고 차라리 저걸 넣어서 멀린급으로 키워서 당당히 도전하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어차피 지금 케파면 lch랑 너무 겹침.
작성일 : 21-04-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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