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 + 공격 둘 다 해보겠다고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병력이 타면 기동력이 떨어져서 공격자 입장에서도 불만족이었고
탑승공간 방호력이 빈약해서 수송자 입장에서도 불만족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전에서는 따로따로... 공격은 Mi-24가 수송은 Mi-18이 전담했다고 합니다.
대신에 이 수송공간에 예비 탄약과 미사일을 싣고 다니면서
셀프(?) 야전 재보급을 했는데, 이게 의외로 솔솔했다고 하네요.
F-35가 싸게 만들어 싸게 운영하겠다란 당초의 목표는 달성치 못했지만, 그래도 F-35이란 물건이 나왔으니
성공했다고 해야하는건지 실패했다고 해야하는건지 애매모호한 것처럼,
Mi-24도 둘 다 하겠다고 한 당초의 목표는 달성치 못했지만 그래도 하인드라는 걸출한 공격기가 나왔으니 그만하면 된 거 아니냐라고 평가해야하는건지..
만약 쪼금 더 강력한 엔진이 있었다면 둘 다 만족시킬 수 있었을텐데, 시대의 한계려니 하고 이해해야하는건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