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무기도 군대도 결국 돈
구소련이 몰락하고 부터 구소련시절처럼 국방에 국가의 자산을 몰빵하던 시절은 지나고
러시아도 결국 경제논리를 추종하고 아니 애초 근20년간을 돈때문에 절절매느라 국방에 대한 투자가 부실하다보니
이젠 러시아의 군사기술이란게 발전이 더딤

일례로 대형가스터빈엔진 해결못해서 군함건조사업이 지지부진한것도 그렇고
예전에는 미국이 군용기 만들면 그에 상응하는 기체를 소련이 내놓던지 아니면 앞서 발표하기도 했는데
러시아로 들어오면서 미 군용기에 상응하는 기체를 맞대응하지 못하고 있음

일부 미사일 기술도 부각되긴 하지만 그것도 가만보면 재래식전력이 뒤쳐지지 그 돌파구로 특정기술에 몰빵한 결과이지 미국이 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수요가 급하지 않아서 생기결과임
미국은 절대적 제공우세를 확보했기때문에 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수요가 그리 급한게 아니라 단지 시험수준에만 머물고 양산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음

미그 29 상태가 엉망이라 급기동이 불가한 상태라 정확히 말하면 제대로된 공중전 데이타는 못 뽑은걸로 압니다.
실제로 고쳐서 뭘 해볼려고 하다가 이도저도 아니라 독일서 3국에 팔아버립니다.
3국은 러시아에서 부품 받아다가 고쳐쓴걸로 알고 잇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선 사이드와인드보다 뛰어난 러시아 아쳐에 감명받아 사이드와인드 x형을 독일 영국 단거리미슬 공동개발 서로 따로 개발하는 계기를 줬음.
bvr에선 미그 29가 도저히 따라올 상태가 아니라 일단 bvr로 암람 발사후에 회피로 운동에너지를 잃고, 편대기들을 잃은 29를 공격하게 교전방법을 바꾼걸로 압니다.
근데 여기도 이제 사이드와인더x 형이 나왔죠.
t-80은 체급 대비 방어력이 준수해서 놀랐고, 애초 m1은 120으로 업건 계획이 잇었고, 우리가 가져오기 전부터 이라크 걸프전에 m1a1 가지고 갔음. 둘의 연관성은 없음.
미국이랑 우리가 놀란건 겉에 붙은 반응장갑이 서방제보다 성능이 좋거나 비슷해서 놀랐고, 일단 전차 안에 중성자나 방사능에 차폐가능한 상태로 고대로 넘겨 러시아 핵무기 대비한 방호 장비기술에 대한 연구기반이 되어서 놀랫단걸로 압니다.
나머지 아머 부분은 그저 그랫단 애기. 이게 성능이 뛰어났다면 설계부터 제작까지 흑표에 큰 영향을 미쳤겠지만 흑표는 결국 설계부터 르끌르전차 설계사상을 많이 따라갔죠.
설계에 더 영향을 미친건 이스라엘에서 얻은 전차 피탄 데이타에 따라 전시 피탄부분 위주로 강화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된게 프랑스 르끌부터 우리 흑표입니다.
t-80의 방호력이 님 말대로 인상적이고, 절대적이면 많은 부분 차용 했겠죠. 포탑 디자인 반응장갑 디자인 차체 디자인 전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