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아이디어 내시는데. 롤러코스터, 전기 사출, 증기사출..등등
미국은 증기 사출 방식을 쓰지만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압축 공기로 동작 하는 방식이면 됩니다.
기계효율, 정비, 공간, 여러가지로 따져서, 가장 부피 적고, 순간적으로 가장 큰 동력 내고, 정비 쉽고 한게 압축 공기를 이용한 겁니다.
보통의 소형 엔진이나, 자동차에 들어가는 엔진 기동시에는 전기 시동 모터로 시동해도 될정도이지만,
선박의 초 대형 엔진을 시동할때는 시동 전기 시동모터로는 어림도 없어서 압축공기를 사용하여, 기동합니다.
2가지 기동 방법이 있는데
1. 실린더 내부로 직접 압축공기를 넣어 엔진을 회전하여 시동 걸게 합니다. 주로 5000~100000마력급의 메인 엔진 기동에 사용합니다.
2. 그보다 조금 작은 엔진들은 터빈 방식의 압축공기 시동 모터를 플라이 휠에 연결, 시동 회전수까지 엔진의 rpm을 올려서 시동이 되게 합니다.
위에것은 2번 방식의 간단한 구조의 tdi사 트윈 터빈 시동 모터인데 10kg/cm2의 압축공기로 3000kw급 현대 힘센 엔진을 어렵지 않게 단 5초만에 300rpm이상으로 회전 시켜 줍니다. 크기도 출력에 비해 매우 작고 토크가 대단히 크죠.
미국의 슈퍼캐리어 증기식 캐터필터 급의 파워를 내려면
시중에 이미 30bar 압력급 고출력 시동모터가 있고 이런거 수십대를 병렬 연결해서 캐터필터에 기어나, 와이어 방식으로 연결 기동하면 됩니다.
경 항공모함에 내부에 여러대의 고성능 공기 압축기와 에어탱크 확보 공간만 있음 되지요. 물론 공기 압축기 운전할 전력도 많이 필요 하겠네요.
아래는 미 항공모함 증기사출식 캐터필터 인데. 증기 대신 압축 공기를 사용해도 됩니다.
미국은 원자로의 증기로 터빈엔진을 돌리는 김에 증기 캐터필터 까지 사용하지만,
원자로가 없는 선박은 그냥 전기로 공기압축기를 여러대 돌려서 압축 공기를 압축 탱크에 저장하고 있으면 됩니다.
위 1번 방식의 대형 선박의 메인엔진 기동시 방법이니 적용에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아님 2번 방식의 모터를 사용하여 위 그림의 셔틀& 피스톤에 와이어로 연결하여 당겨도 됩니다.
아마 경항공모함 건조시 사출기가 필요하다면 위 방식의 압축 공기 사용한 것이 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에 이미 선박 관련 중공업, 기계 제작 기술이 있고
위의 사출기를 제작해 본적 없으니 처음 설계, 제작시 약간의 시행 착오, 결함 등은 격겠지만 투자, 시간만 있으면 금방 해결, 제작 가능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