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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9 15:21
[잡담] 델타포스 대원이 말하는 각 특수부대 잡담
 글쓴이 : 붉은깃발
조회 :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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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깃발 21-04-19 15:23
   
태양속으로 21-04-19 15:30
   
폴란드 부대의 용맹성은 유명하죠.

우리가 무모하다고 알고 있는 폴란드 기병대와 독일 기갑부대와의 전투는
실상은 자신들의 죽을을 알면서도 전장에 뛰어든 겁니다.

이유는
전장에서 후퇴할 수는 없었으며 국민들의 신의를 져버릴 수 없었으니까요.

무모한 죽음으로 잘못 알려져서 그렇지 실상은 숭고한 희생이었습니다.
     
뱃살마왕 21-04-19 16:43
   
자신이 질것도 죽을것도 알지만 자신들 뿐이라면 당연히 참전하는게 군인이지만
실제 말처럼 쉽지는 않은 건데.....대단하쥬
     
하염없어 21-04-19 17:22
   
독일 전차에 폴란드 기병의 돌격은 허구 입니다.
독일이 폴란드를 열등한 군대로 희화화 할려고 만들어낸 이야기죠. 물론 폴란드에 기병은 존재 했지만 독일이나 러시아도 기병이 존재했고, 독일은 중요 운반수단이 전쟁 끝까지 마차였을 정도니 말이 필요없죠. 폴란드 기병여단은 개전 초반 대전차 화기로 독일 기갑전력을 패퇴 시킨적도 있습니다. 
가끔 보병에 돌진하기도 했고, 그러다가 기갑부대에 만나 패퇴하기도 했지만, 그게 무작정 돌격을 한거 아닙니다. 폴란드 기병들이 탱크에 무지해서 돌격했다는건 어불성설이죠. 바다 건너 신대륙 국가도 아닌 주변국 사정도 모르는 바보들이 아니죠. 폴란드군은 독일과 러시아 양쪽 협공에도 한달간 용맹하게 버텨낸 국가 입니다.
참 우리도 6.25 당시 기병대가 한강방어전 및 금강방어전까지 밀려오는 북 괴뢰군에 맞서 전멸때까지 용맹히 맞서 싸운 숭고한 전사기록 있습니다.
중고인생 21-04-19 21:49
   
옜날 네이버 블러거에 imf때 특전사 제대한사람들 프랑스외인부대 지원해서 합격해서

프랑스시민권 받고 사는애기 보스니아전에서 전쟁을 치뤗던 애기 제밋게 읽은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