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경항모 사출기 얘기 꺼냈다가...
사출기가 놀이동산으로 올라가는 듯하네요..
아무튼.. 경항모 사출기야 어쨌든.. 성공한다면
함재기를 완전무장시켜서 작전을 펼칠 수 있다는 이득이 있으니까요..
솔직히 F35B 작전반경 뿐만 아니라 폭장량 정말 안습인거같던데...
펼칠 수 있는 작전에는 한계가 많은 게 당연한거같습니다.
이를 어느 정도 상쇠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몇 자 더 적어봅니다.
요지는 경항모가 작고 해서 중형항모의 모든 기능을 다 때려 넣을 수 없으니
일반 함재기 이륙 기능만 살리고 착륙 기능은 치워버리는겁니다.
잘 생각해보면 경항모에서 이륙한 함재기가 꼭 다시 경함모로 돌아와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돌아와서 착륙도 하고 밥도 먹고 다시 작전 나가고 하면 좋겠지만..
우리나라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서 북한의 동쪽이나 서쪽 바다에서 이륙해서
북한의 특정 지역을 타격하고 남한의 지상 공군 비행장으로 가도 상관 없지 않을까 합니다.
개전 초기 지상 활주로 폭격 당하고 전투기 이륙 불가능한 상태에서
폭격당한 활주로가 긴급 복구 되는 동안
급한 불만 끄고자 하는 목적으로 유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항모에 F35C나 KF21 등 일반 함재기 5~6대 정도 태우고 다니다가
F35B는 연안 레이더기지 폭격 후 경항모로 복귀,
F35C와 KF21은 좀 더 깊숙한 곳까지 타격 후 육지의 공군기지로 복귀.
대충 이렇습니다.
모르는 것이 많은 사람이 쓴 글이니까
말도 안 된다고 분노하시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