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듭니다. 많이 줄어들어요. 그래서 크루즈미슬같이 저속으로 활강도 하는 상대적으로 공기역학적으로 덜 민감한 무기는 미슬 자체가 스텔스형상으로 제작되기도 합니다.
물론 기체 안에 수납하는 형태보다는 RCS감소가 덜하며, 무기만 달았을때보다 공기역학적으로 불리하긴 합니다만, 내부무장량의 한계가 명확히 존재하며, 결국 무기의 크기가 탄두의 크기를 결정하는만큼 내부무장창에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는 것도 고려해야 하고, 장거리작전을 위해 연료탱크를 달고 날아야 하는 상황도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엔 저 형태로 개량해 나갈겁니다.
그저 초고속으로 기동하는 동안 공기저항을 견뎌낼정도로 튼튼하면서 가볍고 무기에 적용할만큼 가격이 합리적이기까지 한 소재를 개발하기 힘들 뿐인거지, 그게 확보되었으면 진작에 다들 달았을거에요.
아예 안단것보단 늘어나지만 스텔스기의 내부 무장창 용량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나쁜 선택지는 아닙니다.
미국도 생각해본거고 적어도 무기 자체를 스텔스화 시키는것보단 싸게 먹히겠죠.
스텔스 개발은 기체 자체의 RCS를 낮추고자 하는거구요. 결국 아이디어는 내부 무장창과 크게 다를건 없습니다. 당연히 날개에 미사일이 덩그러니 달려있는것보단 RCS가 낮게 측정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