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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1 16:43
[잡담] 미국, 한국 5G 기술 국방 적용 견제했다(김종대 페북)
 글쓴이 : 메흐메르
조회 : 2,467  

https://www.facebook.com/100001530192185/posts/4177438648983767/

미 국방부, 한국의 반도체를 노린다

최근 미국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이나 반도체 관련 회의를 주재하는 인물이 국방부, 또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주 월요일(12일)에 백악관에서 개최된 반도데 대책회의를 주재한 인물은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좌관이었다. 중국과 5G 전쟁을 선포한 당사자도 미 국방부다. 2019년 4월에 발표된 <5G 생태계 : 국방부의 위험과 기회> 보고서가 그 출발점이다. 이 보고서가 특히 중요한 이유는 미국 내 관료주의와 민간기업이 5G 통신에 대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데 대해 국방부가 분통을 터뜨리며 “이러다가는 중국에 먹힌다”며 “국가 안보차원에서 접근해 달라”는 메시지를 처음 발표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려면 최근 번역된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의 <Trump vs. China, 전체주의 중국의 도전과 미국>의 제7장이 가장 설명을 잘하고 있다. 미국은 구조적으로 중국과의 5G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는 이유도 설명된다.

미 국방부 보고서가 발표될 무렵 한국의 이동통신 3사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통신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에 대한 미국의 반응은 상상을 초월한다. 5G 서비스 개시 소식을 접한 해리 해리슨 당시 주한 미국대사가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난 데 없이 방문했다. 잔뜩 거드름을 피우며 자리에 앉은 그는 “한국의 민간 5G 통신서비스는 향후 국방 분야로 전용될 수 있는 명백한 안보문제”라고 진단했다. 여기까지는 국과연 관계자들도 그러려니, 라며 경청을 했지만 문제는 그 다음. 그는 “한국의 5G는 반드시 미국과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며 한국의 차세대 통신시장 확대도 불가하고, 반드시 미국과 사전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국과연 관계자들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내정간섭이자 협박이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앞으로 한국은 미국의 허락이나 양해 없이 5G 통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니 국방과학연구소가 그런 기술개발은 삼가라는 일종의 통첩이었다. 사실상 디지털 주권을 포기하라는 이야기였다.

(후략)




대한민국이 강대국이 되어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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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1-04-21 16:53
   
이게 가능?
내정간섭인데?
중국과의 마찰로 한국의 중립외교를 이해한다는 미국의 양보적 외교행보와는 다른데요?
억지 아닌가요?
     
이름귀찮아 21-04-21 16:59
   
대한민국의 전시 작전권을 가지고 있는 나라
          
테킨트 21-04-21 18:31
   
전시작전권이란것도 절대적인게 아니고 극단적 상황에선 걍 생까도 되는 겁니다.
미국이 한반도문제로 우리랑 전쟁할거 아니면 말이죠.
문제는 똥별입니다.
이새끼들이 과연 평소 그토록 열렬히 후빨하던 미군의 지시를 생깔 수 있느냐는거죠.
자국대통령보다 주한미군 사령관을 더 윗줄로 생각하는 모태노예새끼들이다 보니
만약 전작권이 이관되더라도 이런것들이 군수뇌부에 남아 있는한 우리군의 자주적 운용은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bluered 21-04-21 21:33
   
지금이 전시인가요? 여기서 전시작전권이 왜 튀어나옵니까?
셀시노스 21-04-21 17:13
   
5G의 기술에 레이더 관련 기술이 대거 포함되어있어요.

특히 이게 상용화를 위해 진행되면 반드시 칩으로 나와야 되고

따라서 군수물자로 바로 돌변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5G의 생태계에서 중국을 아예 배제하겠다는 의도가 너무나도 드러납니다.
이는 군사적으로나, 경제적 패권으로 중국은 완전히 out 되는 얘기예요.

IT 분야에서 밥벌어먹고 살려면, 이 동향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화웨이의 5G 장비를 빼는 게 아니었습니다.

CDMA 자체가 군사기술이었는데 퀄컴에서 상용기술로 재 포장한게

미국이 중국에게 패권을 내준 거죠. 따라서 그 전철을 되밟지 않으려면

5G 기술 가진 나라와 연구단체 그리고 상업회사들은 미국입장에서는

'중국'과 엮이지 않도록 단도리 미리 쳐놔야 합니다. (강압적으로 보이더라도 어쩔수 없음)

안그러면 물렁하게 보고 중국에 결국 빼돌립니다.
새콤한농약 21-04-21 17:28
   
뭔 개소린지 모르겠네..
한나라의 과학기술과 국방기술을 지들이 왜 감놔라 대추놔라 지랄이야..
축구love 21-04-21 17:52
   
“한국의 5G는 반드시 미국과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며 한국의 차세대 통신시장 확대도 불가하고, 반드시 미국과 사전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국과연 관계자들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내정간섭이자 협박이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앞으로 한국은 미국의 허락이나 양해 없이 5G 통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동맹 이라고????
Tigerstone 21-04-21 18:22
   
반쪽발놈 아가리찢어버리지
테킨트 21-04-21 18:34
   
수염 아직 안밀었나 반족바리색기
따리쪼아 21-04-21 19:37
   
저러다 미국 대통령, 중국 주석이 바뀌면 미, 중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누가 알까요...?

트럼프때 봐왔죠... 중국 조지다가 중국이 조금 숙이고 들어오니 화해할것 처럼 하다가 다시 강공모드 ..

제일 싫은게..미국 대통령 바뀌면 몆달내에 우리 대통령 방미하는 것과 , 극우 꼴통 언론에서는 그걸 가지고

일본과 비교하고..

5월 미국 방문때 만찬(?) 뭘 먹었는지, 백신문제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꼬투리 잡고 까기 바쁘겠죠..
안봐도 비디오..
bluered 21-04-21 21:35
   
신인균, 박수찬, 김종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