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출용 F-35와 미국 본토용 F-35의 경우 레이더의 하드웨어는 같지만 소프트웨어에서 성능이 꽤 차이납니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차이를 넘어 적 탐지부분이나 스텔스 탐지부분 등 굉장히 유효한 성능차를 가지는데, 이 소프트웨어 차이만으로도 실제 성능상의 20~30%차이가 난다고합니다. 이는 미공군의 절대적인 공대공 우위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므로 욕할수 있는건 아니지요.
이런점에 비춰 KF-21 블록3이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하더라도 미국 본토용 F-35와는 비교가 조금 어려운 수준이 될 수있으나 적어도 우리공군이 가지고있는 F-35수준은 유효한 범위에서 성능차이가 크지 않을수 있습니다.
애초에 개발때부터 스텔스 성능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비행성능의 강화를 위한 결정을 많이 했던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기체의 기동성에 있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특히 클린상태에서는 물론 무장장착상황에서는 더더욱 티어1 급인 f-16c 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구요. 이부분에 있어서는 유튜버 진격의아재 님이 시뮬레이터 탑승후에 느껴지는 f-16과의 기동성 비교에 대한 짧은 언급으로 더 확신하게 되었죠.
이부분에 있어서 f-35 와는 방향성이 다르죠. f-35 는 기동성을희생하면서도 내부무장창의 용적을 키웠고, 기동성의 하락을 감수하는 기체형상을 보완하기위한 각종장치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공대공보다는 공대지에 더 중점을 두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kf-21 이 공대공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서로간에 보완하는 형태로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kf-21 과 f-35 가 스트라이크 편대를 구성할때의 효율은 기대이상일거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f35와 미래의 kf21을 비교하자면
단순하게 말해서 kf21 압승입니다.
소프트웨어도 kf21이 훨씬 우월할 것입니다.
부분적으로는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는 있겠지만요.
예를 하나 들면
레이더,임무통제 컴퓨터의 처리능력 차이는 현재의 f35보다 현재의 kf21이 수백배 이상 우월합니다.
그래픽카드에 의한 대규모 병렬 언산을 하거든요.
소위 말하는 알파고식 딥러닝을 합니다.
현재의 f35는 그게 없고요.
(미래의 f35는 거액을 주고 업그레이드 하겠지만)
즉 레이더 표적식별 역시 쌓이는 raw data에 따라 단순하게 극적으로 개선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