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병력자원 감소하면 기계화률 올리면 된다 그러는데.
본인이...포르쉐 택시 사장이라면.
갓면허증 딴 신삥한테 포르쉐 택시 영업 시키겠어요?
또 큰맘 먹고 영업 시켰더니. 운전 좀 하네 할 때쯤 이직한다고 사표 던지네요?
그런고로 비싼놈은 민간이든 군이든...숙련자, 장기복무자에게 맡기는 건 당연한 것일테구요.
또 하나는.
비싼놈은 정비/보급 수요가 많기에 관련 병과를 늘려야 합니다.
그 말은 전투병과 감소라는 말과 같습니다.
병력자원 감소로...전투병력이 부족해서 기계화 한 것인데, 기계화 때문에 전투병력이 더 부족해져 버리는 거죠.
전투병력이 줄어들면 숙련병 늘리면 된다지만, 이 숙련병은 장기복무자들에게서 나와요.
하지만 병력자원 감소, 짧은 징집기간..이 두 요소는 장기복무자 감소와 또 연결되지요.
결국은 두가지 해결책이 있어요.
1) 풍부한 병력자원 확보.
2) 복무기간 연장.
1)은 다들 짐작했듯이 여성징병인데 가능할까요?
그리고
2)번을 선택한다면.
징병률 감소로 징병자원의 질적 향상, 숙련도 향상, 장기복무자 증가라는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겠네요.
그래서 근미래에 누군가가 이 판도라 상자를 연다면.
2)번이 적힌 붉은 쪽지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