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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5 08:32
[잡담] 철저한 군인 롬멜장군
 글쓴이 : 레옹레옹
조회 : 2,475  

사병과 함께 식사를 하며 사병들의 건강을 체크하던 장군
군인들이 존경하고 적군까지 존경했던 장군
마지막 유럽방어전략을 이끈 장군 원수칭호를 가진 유일한 장군 열약한 전력 열약한 보급과 공중지원에도 전선을 지킨장군
히틀러를 죽인 후 군인들이 총통으로 앉치려던 장군
연합군측에서 직접 안위를 묻던 장군
유대인과 적포로 부당대우에 항의했던 장군
모함에 의해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xx
아마 내가 보기에 롬멜장군때문에 3년이상 독일이 버틴 원동력이라 볼 수 있을 듯
그냥 사막의 여우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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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대왕 12-09-25 09:47
   
추축국측의 인물이지만, 훌륭한 장군임에 틀림없죠.
정말이지 열악한 장비나 환경을 훌륭하게 커버했고 또한 인격적으로도 매우 훌륭했던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떡 12-09-25 09:51
   
히틀러만 아니었다면 더욱 고평가 되었을 안타까운 인물이기도 하죠.
제로제로 12-09-25 10:31
   
총통때문에 불행해졌지만 총통 덕을 본 것도 사실이죠.
히틀러의 총애 아래에서도 귀족출신 장성들에게 이리저리 채였으니
히틀러가 없었다면...
     
스펜타 12-09-25 12:02
   
ㅇㅇ 롬멜은 평민출신이었으니;
카라 12-09-25 11:45
   
근데 롬멜이 명령 어기고 아프리카 전선 확대시키는 바람에 독일 보급망 운지시킴.
실소득 없는 아프리카에다 이중전선 만들어서 병력 때려박게 만들고 전략상 이점은 없음.
독일입장에선 계륵, 선전용 이상은 못썼음.
     
카라 12-09-25 11:49
   
애초에 독일 수뇌부가 원한건 이탈리아 구원해서 영국이랑 대치로 시간만 끌어라고 했는데.
롬멜 조ㅈ까 외치고 아프리카 정벅시작 ㅋ.
그리고 독일에 지원안해준다고 징징징.
독일신문에 승리만 대서특필 . 국민영웅 대접. 독일수뇌부 쌩깔수도 없고 울며 겨자먹기로
병력지원. 소련에게 갈 병력 종범. 운지 ㅜㅜ
레옹레옹 12-09-25 11:57
   
한가지는 알고 다른 것을 모르시는 듯 기름은 어디서 얻음 아프리카전선임
     
스펜타 12-09-25 12:02
   
당시 북아프리카 유전은 개발되지 않았음 ㅋ
레옹레옹 12-09-25 12:00
   
나중에 탱크움직일 기름도 없어서 킹타이거 탱크가 아작났슴
     
스펜타 12-09-25 12:03
   
그건 루마니아  유전지대가 박살이 나서 기름이 없어서 였어요~

아프리카는  개발도 안된 실익없는 지역이었죠
헤라니스 12-09-25 12:00
   
히틀러 암살 시도에는 관여를 하지 않았지만 암살 시도가 있었다는걸 알면서도 묵인 했다는걸로 총통한테 xx 종용  세계 대전 이후 자기  부관이었던 놈이 독일 군사 실세가 되어서 미화시킨것도 있지만 그당시 독일의 전후 사정으로 영웅이 필요했던건 사실 아이러니 하게도 롬멜을 죽게 만들었던 사람들중의 한명
레옹레옹 12-09-25 12:16
   
아프리카 북부유전 존재했슴
     
호랭이님 12-09-25 13:40
   
이집트 쪽 빼고는 존재하지 않았음.. 이탈리아 식민지라던 리비아도 그 당시에는 원유 수출 자체도 없었구요
그리고 독일과 추축국의 원유 보급지는 노르웨이와 중립국 스웨덴, 그리고 루마니아 유전지대였음..
그리고 독일군이 왜 중앙아시아의 카프카스 유전지역을 왜 먹으려고 그렇게 안달이었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옴... 북 아프리카에는 유전지역이 당시에는 존재치 않음
데스투도 12-09-25 16:23
   
당시 독일의 장성들은 모두 프로이센때부터 내려오는 군인귀족출신들이 대부분이었죠. 또 전쟁대학(정확히는 장군참모학교)을 나온 이수자들만 별을 달 수 있었습니다. 영화 몰락에서 히틀러가 대학만 나왔다고 장군이냐며 자신은 대학을 나오지 않았어도 유럽을 지배했다고 이야기하던 것이 이것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자신은 전쟁대학을 안나왔지만 전략의 천재다 뭐, 이런 자뻑 비스무리한 것에 자신의 명령을 잘 안 듣는 장군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싶었던 힛통이었던 것이죠.

평민이었던 롬멜이 장군이 될 수 있었던 것도 히틀러를 철저히 빨아댔기 때문이죠. 아마 전쟁이 터지지 않았거나 히틀러 눈에 들지 않았다면 평생 별을 달 수 없었을 겁니다.

당시 독일은 히틀러가 집권하기 전까지 베르사유 조약에 묶여 군 규모를 무리하게 줄일 수 밖에 없었고 따라서 군 계급의 정체 현상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만슈타인장군이 위관급때인가 영관급때인가 17호봉까지 갔었다는 걸 보면 말 다했죠. 이런 상황에서 군대의 규모를 대폭 늘리고 장교들의 진급을 팍팍 시켜주는 히틀러를 제국주의에 물들어 있던 당시 독일 장교단이 쪽쪽 빨아댄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이런 적체현상도 심했고 출세욕도 상당했던 롬멜이 히틀러를 빨아댄 것도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롬멜이 병사들에게 좋은 장군이었을 지는 모르지만 정치적으로 봤을때 그는 히틀러 지지자였습니다. 그때문에 암살계획을 묵인했다는 것을 히틀러가 알았을때 더 분노한거구요.

솔직히 롬멜은 독일 국방부의 선전대상으로 실제 이상으로 과대 포장된 전쟁영웅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히틀러도 대놓고 죽일 수 가 없어서 xx하도록 종용한 것이구요.

그리고 유전문제는 위에 여러분들이 지적하셨다시피 당시 아프리카에는 유전이 개발된 곳이 없었죠. 롬멜의 계획도 이집트에서 영국을 밀어내고 중동과 카프카스를 잇는 보급망을 만듭으로 모자란 기름을 보충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