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은 역대 정부들 슬로건이었고
꾸준히 발전돼왔다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뭐 항모나 첨단 정보자산만 미군에 의존할 뿐이지
러시아 중국같은 초강대국 제외하면
그래도 어지간한 나라들 상대로는 약하지 않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이번에 코로나 식단보고 무너졌습니다
세상에 지금이 2차대전시기도 아니고
밥을 저따위로 주는게 말이 됩니까...
아니 2차대전도 말기에 궁핍한 독일군도 저거보단 잘 먹었겠네요
아무리 코로나라는 비상상황이라지만
군대라는곳이 어떤 비상상황이 걸릴지 모르는 곳인데
실전 상황에 보급이 제대로 될지 회의감이 듭니다
게다가 더 충격적인건 장교들의 태도입니다
저런 꼴을 만들어놓고 부끄러움을 모르고 내부자색출이나 하고있다니...
코로나 위기에 밥하나 제대로 못주는 군대가
그보다 몇배는 변수가 많은 전시상황에 임무수행 제대로 하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시급한건 장비나 무기의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항모고 국산전투기고 나발이고
저런 꼬라지로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저런 장교는 징계먹여서 진급 막아봤자
어차피 꼬였다고 더 막나가면서 더 개판치겟죠
그냥짤라야돼요 전쟁나면 적보다 시민군을 더많이 죽일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