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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4 00:17
[공군] 각 시나리오별 공군 전술기 보유 규모(2030년대) 추정
 글쓴이 : 집토끼
조회 : 2,633  

먼저 가능성이 매우 높고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에 의한 추정입니다.

1. 별 다른 가정 없는 거의 상수값 규모 (대략 가능성 90% 이상)
   F-15K : 59대 
   F-35A : 60대
   KF-21 : 120대
   KF-16 : 133대
   F/A-50 : 60대
   합계 : 432대

2. F-16PBU의 지속적인 소소한 개량 및 수명 연장 (대략 가능성 80% 정도)
   [2032년 이후로 퇴역 시점을 미뤄서 KF-21블록3 양산(KFX 2차 사업)으로 대체]
   [기본 성능은 10년 뒤에도 여전히 F/A-50을 상회하므로 수명연장으로 사용할 가치 충분함]
   F-16PBU : +34대
   합계 : 466대

3. 경항모 사업 추진에 따른 F-35B 도입 (대략 가능성 70% 정도)
   F-35B : +20대
   합계 : 48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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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하단의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지만 대충 재미삼아 거론할만한 시나리오입니다.

4. F-15K 개량 시 F-15EX 20대 추가 도입 성사 ? (대략 가능성 30% 미만)
   486대 + (F-15EX : 20대) = 506대

5. F-15K 개량 포기 후 3~4조원의 돈을 KF-21 추가 양산에 비용 투입 (대략 가능성 30% 미만)
   486대 + (KF-21 : 40~60대) = 526~546대

6. F-35B 20대 추가 도입으로 항모 전투비행전대 > 전투비행단 규모 승격 (대략 가능성 20% 미만)
   [경항모 2번함 추가 건조 계획 추진과 함께 병행]
   486대 + (F-35B : 20대) = 506대

7. F-35A 20대 추가 도입으로 F-35A 전투비행단을 2개(2개 대대씩 2개)로 증편 신규 전투비행단 창설 (대략 가능성 20% 미만)
   [스텔스 전투기를 운영하는 전투비행단이 1개에 불과하여 유사시 집중 타격으로 무력화될 위험 해소]
   486대 + (F-35A : 20대) = 506대

8. F/A-50 20대 추가 도입으로 F/A-50 2개 전투비행단 완편 편제 (현재는 1.5개 비행단 편제) (대략 가능성 10% 미만)
   486대 + (F/A-50 : 20대) = 50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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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 시나리오는 유력한 1번 + 2번 + 3번에 5번을 더한 시나리오 = 합계 526~546대 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2050년대까지 운영이 가능하여 2030년대는 물론 그 이후 10년 이상까지도 전혀 대체기 도입 걱정이 없는 기종을 정리해 봅니다. (전투기 퇴역 시점과 보유 규모 증감 계산 시 참고용)

1. F-15K : 2005년부터 도입, 비행 수명 최대 32000시간 연장 가능 (기체당 1년 320시간 비행 시 무려 100년! 비행 가능) 45년 운용 시 2050년부터 퇴역 시작, 50년 운용 시 2055년부터 퇴역 시작

2. F/A-50 : 2013년부터 도입, 비행 수명 8000시간(미국제 전투기 표준 비행 수명)? (기체당 1년 200시간 비행 시 40년 비행 가능, 기골 보강으로 비행 수명 시간 연장 시 그 이상도 운용 가능 ex:F-4E는 최초 비행수명 4000시간에서 기골보강을 통해 8000시간 9600시간으로 계속 연장해서 운용함) 40년 운용 시 2053년부터 퇴역 시작, 45년 운용 시 2058년 퇴역 시작

3. F-35A : 지금 도입되고 있는 기체로 예상 퇴역 시기는 2060년대로 예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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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21-04-24 00:42
   
왠지 뭔가 계획대로 되가면서 플러스 알파는 알파대로 있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근데, F-15를 20대 더 들여와야한다는 주장을 참 많이 봤는데요, 딱히 근거가 있는건 아니죠?
     
자유생각 21-04-24 03:06
   
현재 F-15K 운용에 부하가 크다는 점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 아닌가 싶네요.
우리 공군이 보유한 기종 중 이어도나 독도 등 원거리 초계가 가능한 기종으로는
F-15K가 유일하니까요.

원래 계획상으로는 120대 까지 도입예정이었는데 IMF가 터지는 바람에 도입 수량이
대폭 축소되었다는 아쉬움 때문인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추가 구매 이슈가 나오곤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 훈련기 사업에 TA-50 참여하면서 보잉의 재정난이
이슈가 되자 절충무역으로 우리 정부에서 F-15SE를 사겠다는 제안을 했었죠.

하지만 KF-21이 실전배치되면 F-15K의 부담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F-15K를 추가
도입하자는 주장은 힘이 빠질 가능성이 높은데... 그 빈틈을 노린건지 얼마전 보잉이
F-15K 개량비용으로 어마무시한 금액을 제시하면서 F-15EX 20대 사면 그 구매비용
만큼 개량비용을 깎아주겠다는 조삼모사 같은 딜을 건 상태입니다. 이런 흐름에서
이참에 20대 더 사자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를 한참 아래로 보는 보잉의 수작이
괘씸해서 영 꺼림직합니다.

어쨌든 가성비 부터 여러가지 상황을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야구아제 21-04-24 05:52
   
우리나라에서 F-15K는 전략 폭격기 급이죠.

11톤의 무장을 싣고 정밀 폭격하는 성능이니 우리는 전술기보다는 전략기로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F-35A는 스텔스 기체니 전략 폭격에 사용할 수 있지만 준전략 및 전술 폭격에는 F-15K가 적합한데 그렇게 보면 수는 적다고 봐야죠.
기타쉰 21-04-24 00:56
   
어서 주어듣기로 울나라가 보유할수 있는 전투기 댓수를 미국이 정해놨다고 들은거 같은데... 아닌가요?
     
포요99 21-04-24 03:06
   
아주 오래전에 공군의 효율적인 작전편제를 위해 이정도면 알맞겠다  정한게 420대입니다. 미국이 그걸 왜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