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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4 07:17
[사진] 대만의 차세대 전투기 형상은 초기 델타형
 글쓴이 : 스포메니아
조회 : 2,752  



대만의 차세대 전투기의 형상은 60~70년대 초기 델타형 기체에 두개의 엔진을 사용한 모습이네요.

어느 나라든지, 주력 기체로서 실제 실전배치를 목표로 만들 계획이라면, 자신들이 제일 잘 알고 제일 데이타를 많이 가진 기체 중에서 가장 나은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아주 강하죠. 이런 판단 기준을 바탕에 두고, 대만의 차세대 전투기 형상을 보면, 현재도 대만이 사용하고 있는 미라지-2000에 쌍발 엔진을 넣어서 신형 기체를 만들려고 시도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기 델타형 기체의 저속 안정성과 조종성 불안을 상쇄하기 위해, F-16, X-32, 테자스 등은 꺽인 삼각형(각이 다른 몇개의 삼각형을 중첩)에 날개 끝단을 잘라낸 형태로 하던지, 아니면 그리펜, 유로파이터, 라팔처럼 카나드를 달던지 해야 하는데, 소개된 그림에 보면 꼬리없는 날개 끝단 짤린(tailless cropped delta) 델타익 형태라 괜찮은 성능의 기체가 나올런지 의심스럽군요.

경국은 F-16을 바탕으로, 차세대는 미라지-2000을 바탕으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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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양말 21-04-24 07:26
   
기왕 만들거면 왜 저리 만들지? 차라리 구입하던지 아님 최신형으로 가던지..
     
스포메니아 21-04-24 07:39
   
구입을 하고 싶어도, 중공의 압력때문에 ... 파는 나라가 없잖아요.

그리고, 대만의 국영 항공산업체인 AIDC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일감을 준 것 같은데, 시대에 너무 뒤떨어진 기체 형태를 선택한듯 합니다. 뭐, 참고할 기체 데이타가 F-5, 미라지-2000, F-16 정도 밖에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최신형 기체로 개발하려면, 엄청난 자금과 시간과 기술(경험많은 고급 엔지니어) 투입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최신형 전투기 개발은 일류 선진국이 아니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요즘 유럽이 중공과 각을 세우는데, 유럽이 공동개발하는 기체에 지분 참여를 시도해 보는 것도 ...
     
밀덕달봉 21-04-24 23:40
   
델타형이 제작 단가가 쌉니다. 단가가 싸면 유지비도 싸죠.
대만 중국 본토서 넘어오는 스크램블에 대응하느라 녹아 나는중 이걸 중간에서 받쳐줄 기체가 필요한거죠.
어쩌면 저런 설계사상은 당연한거죠. 지금 대만의 상황에서는요.
배신자 21-04-24 07:55
   
대만이 다뤄본 전투기라고는 F-5, 미라주2000, F-16, 경국 밖에 없으니 이해는 갑니다.

근데 어차피 저것도 컨셉 디자인일 뿐이라서 나와봐야 알겠쥬.

대만이 항공산업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최근에 고등훈련기도 만들고

국산 전투기도 만드려고 하는데... 그래봤자 처참한 국산화 비율에

주요 핵심장비는 전부 미국에서 사와야 함.
     
포요99 21-04-24 10:07
   
엔진이 없는게 가장큰거같아요 중국압력 때문에 상용엔진만 구할수 있는 상황이니
바람퉁이 21-04-24 13:02
   
저것을 만들고 실용성이 있을꺼냐 라는 문제가 ...
대만의 안타까운 처지는 알겠는데.  미국도 대만 숨넘어갈듯 하면 그나마 좀 풀어주고 하니
앞으로 대중전략이 강화되서 무기 또는 기술 수입에는 요근래중 가장 좋은 시기 온것 같은데
선택과 집중을 잘 해서 빨리 밀고 나가길 
그런데 이렇게 되도 한국인 잠수함 기술자 사건처럼 지들이 알아서 공개하고 초치는 현상이 반복될듯.(자국내 스파이?) 넘 많아. ..
유랑선비 21-04-24 14:24
   
저것도 대만 내 간첩들 때문에 파토날걸요

뭐, 국민당 의원 면면들만 봐도.. ㅋㅋ
도나201 21-04-24 15:5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건 아닐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저계획은  대만이 미라쥬2000을 도입하면서 프랑스가 던진 일종의 떡밥일뿐이라고 보이고,
당시 경국기 후속으로 개발할 전투기모델에서 프랑스라팔사가 던진 일종의 떡밥으로 나돌던 계획서입니다.

일종의 사업계획서 ppl 일뿐으로 생각되어집니다.

현재 프랑스가 미라쥬2000을 판매 후속조치가 그다지 시원치 않은 상황이고,
거기에 대만에 다시 전투기를 판매 기술이전한다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가능성있는 것은  f16형상이 가장 유력하고 심지어 fa50의 형상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대만에서는 현재 단발기를 주장하고 있는 와중이라서
fa18은........

현재로서 나온것은 유출형상 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단발기 쌍발기 모델을 달리해서 나돈 ppl 처럼.
예전 경국기 이후의 전투기 형상에 적용한 한 제시모델중 하나로 보여집니다.

거기에 현재 대만과 미국의 무기판매진척도를 보면 이번에는 우리와 같은 f414계열의 엔진이 공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2026이후 우리가 실전배치하는 kf21 생산되기 시작하면  이때 엔진을 같이 생산해서
생산코스트단가를 낮출수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이시간을 어떻게 빨리 낮출수 있을지.....대만으로서는 조금은 성급한 개발일정을 잡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kf21 생산으로 인한 대만의 마지막전투기생산의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항전장비 및 기타 aesa레이더 관련은 직수입해서 어느정도 성능을 가질수 있는 항공기로
즉, f16v 이하의 성능의 레이더와 기타 관련해서 무장인티를 할수 있는 미국종속적인
항공기양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실제적인 자체동체 개발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대척기종으로 jf17을 압도할수 있는 항공기 수준이 아닐까 보여집니다.
     
스포메니아 21-04-24 16:03
   
대만의 두곳에서 AESA 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답니다. 성능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