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론비행선박 말고 윙쉽테크놀로지라고 수십명 탑승할수 있는
중형위그선 개발하던 회사가 있었는데 그회사는 망해서 없어진건가요?

윙쉽껀 안정성 통과를 못해서 회사가 어려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행정도 동체하부는 배하부와 비슷하게 생겼죠. 생긴모양이 비행기냐 배냐를 구분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위그선은 일정고도에서 지면효과라는 부분이 추가된다뿐이지 그 이외의 비행원리는 완전히 비행기와 똑같습니다. 단지 공기역학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익형이라든지 전체적인 동체설계가 일반비행기와 조금 달라진다는 것 뿐입니다.

또한 운항에 있어 배는 해면에서의 2차원운동+(요잉)의 자유도를 가진데 반해서 비행기는 3차원운동+(롤링,요잉,피칭)의 자유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기준으로 보더라도 위그선은 비행기입니다. 더더군다나  TYPE B,C형과 같은 경우는 지면효과없이도 비행할수 있기 때문에.

RC비행기가 공역문제때문에 해상 150m이하에서 비행한다고 그게 비행기가 아닌것이 아니죠. 비행기냐 비행기가 아니냐는 ICAO규정 아니면 IMO규정에 의해 관리되는 비행체냐의 차이일뿐입니다.

지면효과만 이용하는 TYPE A형과 달리 TYPE B,C형은 사실상 지면효과 비행도 할수 있는 비행정이라고 봐야하고 TYPE C형은 거의 완전한 비행정이라고 봐야하죠.

완전한 비해체라고 규정하기에는 저 앙력발생부분이 완전한 비행기 날개구조와는 좀 다릅니다...
날치가 공중비상시 지느러미를 날개역활로 사용하지만 날개는 아닌거처럼 말이지요...

지느러미로 사용된다고 날개가 아닌 것은 아니죠. 역할이 날개와 같다면 그건 날개입니다. 단지 물속에서 지느러미 역할도 같이한다는 것 뿐이지. 또한 종이비행기의 날개가 일반항공기의 날개와 다르게 생겼다고 날개가 아닌것이 아니고 비행기가 아닌것이 아닙니다.

완전한 비행기 날개구조냐 아니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굳이 날개구조로 따지자면  고익,중익,저익 여러형태들이 보이는데 아론사의 위그선은 중익기에 가깝고 상반각도 위그선은 Zero형이나 negative형(anhedral)이 대부분인데 아론사의 경우는 anhedral입니다.

비행정이나 대형수송기의 경우는 고익에 anhedral, 해리어처럼 설계상 어쩔수 없이 고익이 될수밖에 없는 항공기의 경우는 anhedral형을 통해 고익기의 단점인 낮은 롤기동성을 보완해준거고

아론사의 위그선의 경우를 보면 비행정의 플로트가 착륙시 안정성을 줄수 있지만 항력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날개에 플로트를 다는대신 좀더 극단적인 anhedral형으로 만들어서 날개끝이 플로트 역할을 하게하고  비행기동성과 착륙시 안정성을 동시에 줄수있게 만든것뿐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날개구조보다 굴곡을 더 준 anhedral형일 뿐입니다.

걍 수륙양용 비행기의 한 형태라고 보면 됨

위그선은 조종사 양성체계 때문에 성공하기 힘듦.

배와 비행기의 중간이라는 건, 결국 배와 비행기를 둘 다 잘 아는 조종사가 필요함.

비행기 조종, 항해 능력 다 갖춘 조종사를 키워야 하고 그것에 맞는 사업 모델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처럼 저런 소형위그선이면 이익내기도 힘들어서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