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기사는 미국 육군 홈페이지의 4월 23일자 기사로, 미국 육군 제4 방공포연대 5대대(5th Battalion, 4th Air Defense Artillery Regiment (5-4 ADA)에 M-SHORAD(Mobile Short Range Air Defense)체계가 처음으로 배치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부대가 미국 육군 예하 대대들 중 최초로 M-SHORAD 체계를 배치받아서 야전시험을 할 부대라고 하는군요.
이 대대는 작년에 M-SHORAD 체계의 프로토타입을 6개월간 시험운용할 부대로 선정되어서 미국 뉴 멕시코 주 화이트 샌즈 시험장에서 해당장비의 시험운용을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해당 부대 장병들 말로는 M-SHORAD 체계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미국 육군에서 해당장비를 운용하게 된 첫 부대가 되어서 영광이라고 하는군요. 이 대대에는 일단 4대의 M-SHORAD 체계가 배치되었고, 올해 말까지 계속 추가된다고 합니다(The unit initially received four systems in April, and is expected to receive more later this year). 이 부대에서 원래 운용하던 어벤저 방공체계를 M-SHORAD로 대체한다고 하는군요(eginning its transition from an Avenger-based battalion to the first fully-operational M-SHORAD battalion in the U.S. Army).
이 M-SHORAD 방공체계는 스트라이커-A1 장갑차를 베이스로 한 단거리 방공체계인데, 미국 육군 말로는 특히 현대전에서 위협으로 부상하는 드론(UAV)에 대한 대응능력도 높다고 합니다. 이 녀석도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