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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5 22:55
[뉴스] 실종된 인니 잠수함 발리해협 해저 850m에서 발견
 글쓴이 : 봉대리
조회 : 3,730  


잠수함 부유물이 발견됐던 발리해협 해저바닥에서 파손된 잠수함 선체가
3 부분으로 나뉘어 진체 발견됐고, 싱가폴 수중 무인탐사선이 해저 바닥에서
파괴된 잠수함 선체를 카메라로 촬영함.
잠수함에 탑승했던 53명은 전원 사망으로 확정.

추가 이미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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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루니 21-04-25 23:03
   
3부분으로 갈라졌다면 폭발인가요
     
봉대리 21-04-25 23:22
   
해저 850m라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잠수함 선체가 과일이 으깨질때 처럼 압궤되었겟죠.
라돌이 21-04-25 23:0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illa 21-04-25 23:13
   
어뢰가 터진듯 ....
존버 21-04-25 23:40
   
짜장이 쐇나?
어부사시사 21-04-26 00:44
   
첫번째 짤 선체 껍질이 밖으로 들어올려진 점.
4,5,6,8번째 짤 모두가 선체 바깥쪽으로 구조물이 찢어지거나 휘어져 나온 것이 보임.
압궤는 아닌 듯..

선체 내부폭발인 듯요. 폭발원인은 불명이지만.. ((어뢰 폭발일까나???!))

안타까운 사고네요...음
     
봉대리 21-04-26 01:02
   
근처에 미군이 설치해둔 수중음향센서가 있어서 폭발이 있었으면 그걸 모를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격실로 밀폐된 잠수함이 수압에 압궤되는 상황이 바닥에 놓인 바나나를 발로 밟아보면 내부압력 때문에 바나나 껍질이 터져서 밖으로 벌어지는 현상과 다를바가 없을 듯 하네요.
          
멍때린법사 21-04-26 01:16
   
그건 내부에서 밖으로 나올 건덕지가 존재할때 이야기가 아닐지.
잠수함 내부의 압력이 심해의 압력속에 밖으로 터져나올 수준은 아닌것으로..
바닷속은 1M당 1기압이니까.. 사고후 선체가 어느 정도 견디었을지 모르겠으나
200M 수중에서 압력이라 생각해도 200기압이에요.

가로세로 1M 안에 거의 자동차 수천대가 넘는 수준의 압력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1기압의 잠수함 내부기압이.. 외부에서 누른다고 잠수함 선체가 밖으로 튀어나올 가능성이?
               
archwave 21-04-26 01:22
   
수심 10 미터마다 1 기압씩 증가입니다.
                    
멍때린법사 21-04-26 01:27
   
아 그렇군요.. 제가 잘못알았네요. 감사합니다.
               
봉대리 21-04-26 01:40
   
수심 838M에서 44년 운용되어 금속피로가 쌓인 잠수함의 강재가 한쪽으로만 압력을 받는것도 아니고 수압이 잠수함 전체에 골고루 가해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밀폐된 잠수함이 수압에 압궤되는 상황은 사람이 손으로 쥐어짜서 터트리는 풍선과도 같을 겁니다.
수색에 참여한 인니해군과 지원온 외국의 전문가들도 잠수함에 폭발이 있었다면  근처에 설치되어 있는 미군의 수중음향센서에 100프로 감지되어 잠수함이 침몰한 사실을 몰랐을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바타1979 21-04-26 20:22
   
금속이란게 어떠한 조직적계열이든 최저인장강도란게있잖아요
기계적압력이나 수압을통해 인장강도를 가하면
고무나 풍선처럼  처음부터 변형되는게아니라  강도가가해지다 최저인장강도를 지나는기점부터 변형이시작
그 기점이지나면 잠수함의 내부기골이 받쳐지지않는 고장력강판의부분은 움푹파여들어갈거고 이것이 전체적으로 진행이되겠지만 내부기골간의 거리가넓은 제일약한면이 변형이되다
수압이높아질수록 어느순간 찢어질겁니다.  동시에 찢어지는부분으로 수압을 동반한 해수가순식간에 밀려들어갈거고 내부공기는 수중의 기포로전환되며 이것이 잠수함내부에서  다른부분의 내부에서 외부로 충격이 가해지며 거덜내지 싶습니다.
떨어진 표면이 안에서 밖으로 나와있는원인이 이러한것이아닐까 추측되고 제일 약한부분이 아일랜드부 라는 생각도드네요

어부사시사님의 의견이 일리도있는게 내부피폭에의한 파괴라해도 충분히 저러한그림이 나올수있습니다.
건져올려서 정확한원인을 밝혀내야겠죠

제가 드리고싶은말씀은  풍선은 탄성이있고 최저인장강도가 0에가깝습니다.
즉 산소를 주입하는만큼 표면이 팽창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스통처럼 허용된공간안에 내용물의 압을올리며 허용된압력만큼 주입하는형태가아닙니다.  즉 풍선은 공기의 밀도가 낮다는얘기죠.
그럼 잠수함내부의 공기의밀도는 어떨까요.  아마도 우리가 숨쉬는 기압만큼은 들어가있겠지요
만약 외부적압력에 대응할정도의 공기의밀도를 갖추려면 애초부터 수병들은 숨을쉴수없는 기압조건입니다.    즉  수압에대비 강판의 경도로만 견디는거..  이에대응하는 내부적요인없습니다.
오로지 경도가다하여 수압으로인해 찢어지고 2차적인 운동에너지로인해 내부에서 한번더 바깥으로 치고나오는게아닐까추측해봅니다.    펑 퍼펑 이정도느낌
멍때린법사 21-04-26 01:12
   
209급은 가라앉으면 삼등분이네..
새끼사자 21-04-26 01:33
   
아르헨티나 잠수함 사고 시뮬레이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QLf_yD-lpF0
     
봉대리 21-04-26 01:47
   
수압에 파괴된 형상이 인니잠수함과 거의 같네요.  수압 때문에 제일 약한부위부터 터져서 발에 밟힌 바나나 껍질 터지듯 잠수함이 터져버리네요. ㄷㄷ
          
어부사시사 21-04-26 01:59
   
장수함 선체 내부에서 밖으로 터져나오는 게 아니라 선체 바깥에서 안으로 짜부러지면서 균열과 침수로 분해되는 영상이죠.. 영상 다시 잘 보세요. (엄청난 수압 때문에 새발의 피격인 내부의 공기압 따윈 무시됨다)
               
봉대리 21-04-26 02:07
   
어떻게 봐도 밀려들어가는 걸로 보이질 않네요. 압력에 눌리면서 약한부위가 터지면서 벌어지면서 파괴되고 있습니다. 잘보세요.  말씀하신데로 당연히 잠수함 선체가 수압을 받으면 풍선처럼 눌리는 시점이 있겠지만 선체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약한부위가 먼저 터저나가는 순간 보시면 강제가 밖으로 터지면서 밀려나가는게 보입니다.
                    
어부사시사 21-04-26 02:14
   
풍선...???? 아, 쫌 적당히 하세요. 그건 대기압 1기압의 지표면에서나 가능한 얘기입니다. 그 나마도 한쪽면을 밟았을 때 얘기죠.. 수심 800m면 무려 80기압입니다. 그것도 선체 전체에 골고루 가해지는 압력이죠. 80기압으로... 풍선효과 따위 그딴 거 없어요. 그냥 안으로 짜부러지면서 분해되는 겁니다.
                         
봉대리 21-04-26 02:25
   
1:22초 영상 보시죠. 잠수함이 공처럼 수압에 눌리면서 약한부위가 먼저 터집니다. 그리고 터진부위로 잠수함내에서 대량의 공기방울 올라오면서 잠수함 강제 자체가 벌어지는게 보입니다.
영상 마지막에는 잠수함 선체가 파괴되어 해저에 가라앉아 있는걸 보면 인니 잠수함처럼 조각나 파괴되어 밖으로 강재가 벌어진 모습과 같습니다.
님말대로 안에서 뭔가 폭발해서 잠수함이 파괴된거라면 근처에 있는 미국의 수중음향센서가 그 큰소리를 감지 못했다는 이야기인가요?
                         
어부사시사 21-04-26 02:30
   
ㄴ [1:22초 영상 보시죠. 잠수함이 공처럼 수압에 눌리면서 약한부위가 먼저 터집니다.]//

네...터지죠. 근데 그건 선체 바깥에서 안으로 짜부러져 터지는 겁니다.
그 균열 틈새로 내부에 남아있던 공기가 새어나오기 시작하는 거구요..
                         
봉대리 21-04-26 02:58
   
님이 처음 댓글다신거 보면 잠수함 내부 폭발에 의해서 잠수함 강재가 밖으로 벌어진거라고 분명이 쓰셨는데 폭발이 아니라 수압에 의한 압궤로 잠수함이 파괴된건데도 영상속 잠수함의 파괴된 모습을 보면 잠수함 배가 완전히 복개되 벌어져 있네요?  영상 1:57초 보시면 그게 어떻게 강제가 안쪽으로 눌려있는 모습인가요?
그리고 잠수함이 압력에 눌려서 선체가 파괴되기전 내부 공기는 어디로 갈까요?  선체가 계속 수압을 받으면서 눌리면 강재가 약화되는 부위가 생기고  그부위로 내부 공기는  밀고 올라오면서 터집니다.
인니 잠수함도 해저에 가라앉아 있는 영상 촬영된거 찾아 보시변 아르헨티나 잠수함이 압궤되어 파괴된 시뮬레이션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니 잠수함은 내부 폭발이 없었는데 왜 잠수함 강재가 저리 벌어져 있을까요? 님이 말한 그거 부터 설명을 해야 할듯 합니다.
                         
어부사시사 21-04-26 03:16
   
ㄴ 밖으로 벌어지긴 뭐가 벌어져요?? 아르헨 잠수함 시뮬 영상은 안으로 짜부러지고 조각조각 분해되는 과정일 뿐인 영상인데 설명하긴 뭘 설명해요?? 그리고 인니 잠수함 짤은 (좀 흐려서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내부 폭발로 전체적으로 내부에서 외부로 찢어지거나 휘어져 나온 걸로 보인다는 겁니다.
                         
봉대리 21-04-26 03:35
   
https://newsbeezer.com/southafrica/according-to-indonesian-authorities-a-missing-submarine-was-found-and-53-crew-members-died-2/

"They refused to blast, however, saying on Saturday that the evidence suggested the submarine disintegrated when it was crushed by water pressure at depths greater than 800 meters (2,600 feet) – a p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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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잠수함 수색에 참여한 전문가들도 내부폭발이 아니라 수심 800미터이상에서 압궤로 파괴된거라고 말하는데 님이 잠수함 전문가입니까?

애초에 님이 내부에서 폭발로 잠수함 강재가 저리 밖으로 벌어진거라고 해서시작된 댓글인데 폭발도 아니고 압궤로 파괴된 잠수함이 님말대로라면 인니 잠수함 강재는 왜 저리 벌어져 있습니까?  님이 애초에 인니 잠수함 강재가 벌어진걸 내부 폭발로 단정을 지으시고 앞뒤가 않맞는 말을 하니 제가 수긍을 못하는 거죠.
                         
어부사시사 21-04-26 04:16
   
ㄴ 그림이 흐리고 일부만 보여서 제가 그림을 잘 못 해석했을 수는 있지만 (짜부러지면서 뒤틀려 찢어지면서 일부가 튀어나온 듯 보일 수는 있음), 근데 님이 얘기한 - 내부 공기압보다 수 십배에 이르는 수압을 거스르는 방향으로 - "눌려진 공처럼 밖으로 튀어나올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바나나 얘기도 마찬가지구요.. 풍선에 바람 넣고 수심 800m로 끌어내리면 터지기는 커녕 그 풍선은 '수압 때문에' 사람 주먹보다도 더 작아질겁니다. 애초에 잠수함 내부의 기압은 1기압으로 유지되고 있을 뿐인 아주 악한 기압상태란 걸 감안 하세요.
                         
봉대리 21-04-26 05:54
   
수압에 눌려 잠수함이 해저에서 개복상태로 있는 영상을 보시고도 그게 강재가 벌어져 있는 형태가 아니라고 하시더니 인니 잠수함이 내부 폭발이 아니라 수압에 의해 압궤 파괴된거라는 자료를 가져오니 이제는 님이 말한걸 그냥 뒤집으시네요?  그렇게 편리한데로 말을 발꾸시면 말꼬리 잡는거 밖에 안돼 결론이 절대 안납니다.  님은 처음부터 강재가 밖으로 벌어진 사진만 보고 내부폭발이 있었다고 말한게 아니라 내부 폭발이면 강재가 벌어져 있어야 한다는 전제로 말한거잖습니까?
제가 추가 이미지로 올린것 중에 3번째를 보면 사진 흐린것을 탓할것도 없이 강재가 나팔꽃처럼 밖으로 벌어져 있습니다. 님 말대로 폭발도 아닌데 왜 강재가 벌어져 있을까요?
http://www.gasengi.com/data/file/military/654775128_XJWGZH13_176168403_10157857898442115_4694132886067589459_n.jpg
제가 말하는 것은 평균기압 1기압 상태를 전제로 말하는 겁니다.
공기는 물보다 밀도가 816배나 낮아서 수중에서는 물을 밀어내는 힘이 엄청강합 니다.
댁 욕조에 물받아 놓고 바가지 업어서 한번 눌러보시죠. 그힘이 얼마나 강한가.
하물며 잠수함같이 부피가 크고 내부에 공기가 차있는 물체가 수압에 의해 눌려서 파괴되기 시작하면 그부위로 물을 밀어 내고 빠져나가려는 힘이 엄청날텐데 그힘이 잠수함 강재에 영향을 못준다고요?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지만 님은 처음 전제부터 잘못시작 하셧는데 그때마다 말을 계속 앞뒤 안맞게 편리한대로 바꾸니 여기서 제가 계속 이야기 해봐야 시간낭비일테니 더이상 댓글은 달지 않을게요.
                         
어부사시사 21-04-26 06:26
   
ㄴ 말을 바꾸긴 뭘 바꾸고 뒤집기는 뭘 뒤집어요???????????????????

님은 지금 (잠수함 내부의) 1기압이 압궤되면서 수 십기압의 수압을 밖으로 밀어낸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물리법칙을 뒤집는). 잠수함이 압궤되면서 순식간에 1/80 부피로 줄어들었나요??? 잠수함이 자동차 만하게 그 크기가 줄어들었냐구요오????! 쉽게 말해, 설사 400m 수심에서 압궤가 시작됐다 하더라도 내부공기압으로 잠수함을 뚫고 나올려면 그 잠수함 내부 부피가 1/40 로 줄어들어야 겨우 외부 수압과 같게 됨. 님이 애기한대로 내부 공기압으로 잠수함 내부에서 외부로 뚫고 나올려면 그보다는 훨씬 높은 압력이 필요하겠죠..가라 앉으면서 점점 더 큰 수압으로 압궤되더라도 수압도 같이 증가하므로 결국은 같은 얘기 반복입니다. 결국 잠수함이 일체의 균열과 찢어짐도 없이 빈틈 일체 없게 압궤되어 자동차 크기 정도로 줄어들어야 가능함(그런데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앉죠 외부 수압 이상을 형설할 만큼 부피가 줄어들지 못 하니까요). 잠수함을 고무로 만든 것도 아니고, 압궤되는 순간에 이미 균열과 뒤틀림으로 찢어지고 바닷물은 내부로 차 들어가고 물보다 훨씬 가벼운 내부의 공기는 새어나와 모조리 수면으로 올라갈 뿐입니다. 혹시 님 문과 전공이신가요???! 그림해석은 찢어진 면을 '밖으로 튀어나온 걸로' 잘 못 해석할 수는 있어요 워낙 흐리고 또 어느 부위인지 모를 극히 일부분의 부분적인 그림이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내부 폭발인 [듯]" 보인다고 얘기한 것일 뿐이구요. 그걸 말 바꾼 걸로 이해하다니..ㅉㅉ 이젠 말귀도 못 알아먹으시네. 에혀~

님이 링크한 그림도 자세히 보니 역시나 흐려서 오해할만한 그림이었네요. 퇴적물 싸인 걸로 봐서 "밖으로 휘어져나온 구멍이 아니고 검은색 돌출물에 퇴적물 쌓인 구조물인 듯" 함.

그리고 님이 말한..

["댁 욕조에 물받아 놓고 바가지 업어서 한번 눌러보시죠. 그 힘이 얼마나 강한가."]//

그 욕조 바깥이 80기압의 수압이 누르고 있는 수중입니까? 바가지 바깥이 80기압의 수심이냐고요?????! 더군다나 잠수함 내부는 여압장치로 애초에 1기압 상태입니다. ㅉㅉㅉ

저도 그만 할랍니다. (말도 안 통하는) 동문서답에 일일이 대꾸 해주는 거 너무 피곤하네요 ㅡ,.ㅡ;;
                         
봉대리 21-04-26 10:09
   
ㅋㅋㅋ 대꾸 안해줄려고 했는데 진짜 너무 웃기셔서 댓글 이거만 달아주고 끝낼께요. ㅎ
제가 문과 나온건 맞는데 댓글보면 동문서답 하는건 님인데 엉뚱한 사람한테 바가지를 씌우고 있네요.ㅎㅎ
시뮬레이션 보셨으니까 알겠지만 잠수함이 한계 심도로 들어간다고 잠수함이 해저바닥으로 한순간에 침몰해서 압궤가 되는게 아닙니다.  바닥까지 서서히 가라앉으며 압력을 버티다가 강재의 한계가 오면 잠수함 선체가 깨지기 시작합니다.
수심 800미터면 수압이 81이고 공기의 밀도는 1기압에서 물보다 816 배 밀도가 낮으니  수압이 한단계 내려갈때마다 1/N 로 81= 0.1234 로 800미터의 수심에서도  물의 밀도보다 10배 정도  낮습니다.  잠수사들 심해 잠수할때 사용하는 공기포켓 3톤짜리 다이빙벨이 공기밀도차이에서 생기는 부력때문에  2톤짜리 추를 매달아야 잠수가 가능합니다.
http://mimg.segye.com/content/image/2014/04/25/20140425003215_0.jpg
배수량 1400톤짜리 잠수함의 부피안에 차있는 공기의 양이 우숩게 보이나요 ㅎ
잠수함이 수압에 눌려서 강재에 균열이 생길정도면 여압장치가 작동할리도 없고
균열된 선체 사이로 대량으로 쏟아들어져 오는 해수로 내부공기가 더욱 압축되고
공기를 부력으로 밀어내는 힘이 더 강해져 선체 강재가 한계에 다다르면 잠수함의
압력선체가 급격히 찢어지면서 갈라지겠죠.  이러면서 해수가 잠수함내부에 밀려들어와
꽉차게 되면서 잠수함 선체가 받는 수압이 안쪽과 바깥쪽이 같아져야 상대적으로 단위면적당 받는 수압이 작아져 잠수함이 압궤되는 현상이 멈출겁니다. ^^
                         
어부사시사 21-04-26 14:56
   
ㄴ 역시나 문과 맞으시군요. 어쩐지...ㅡ.ㅡ 잠수함이 가라 앉으면서 압궤가 일어나더라도 잠수함 내부가 절대로 외부 수압 이상을 형성할 맞큼 그 부피가 줄어들지 않아요..아시겠어요? 말인즉, 압궤가 일어나 잠수함이 자동차 크기로 줄어들더라도 '절대로 내부 공기압력으로 밖으로 튀어나오지 못한다'는 겁니다. (균열이 일어나고 물이 차들어가면서 '물보다 가벼운' 공기가 새어나와 수면으로 향하는 걸 수압을 거스르고 터져나오는 걸로 착각하지 마세요; 님이 말하는 '비중' 얘기가 바로 여기에 해당하는 겁니다. 뜬금없는 님의 부력 얘기하고도 아무 상관 없는 얘기임.) 딱 외부 수압과 동일한 공기압을 형성할 만큼까지만 크기가 줄어들고 더 이상 진행되지 않죠. 그것도 그때까지 잠수함이 일체의 구멍이나 균열도 없이 고무공 처럼 줄어들어 자동차 크기로 쪼그라들었을 때 얘기이구요(그제서야 겨우 내부 공기압이 외부 수압과 같은 압력 상태가 되는 겁니다).ㅋㅋ

애초에 외부 수압의 압궤에 의해 공처럼, 바나나처럼 밖으로 수압이 작용하는 역방향으로 "터져나온다"는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현상'은 절대 일어날 수 없는 겁니다. 님이 심해 잠수정 타고 수심 800m로 잠수해서 고무풍선을 끌고 내려가 - 주먹만한 고무공 싸이즈로 줄어들은 상태에서 - 수중에서 터트리면 펑 하고 터질 거 같죠??! 안 터집니다! 그냥 풍선 내부에 남아있던 (물보다 가벼운 비중의) 공기방울만,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보글보글 수면으로 올라갈 뿐이에요!!

여기까지만 쓸게요.. 더 이상 같은 얘기 해봤자 - 물리법칙에 대한 이해력 부족의 - 님에겐 소용 없을 거 같네요..;;
     
스포메니아 21-04-26 05:16
   
끔찍하네요
user386 21-04-26 09:06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커서 21-04-26 16:22
   
너무 안타깝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