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방위군 사건
6.25 동란 중,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세가 다시 역전되자, 이승만대통령은 국민총력전을 선포하고, 17세 이상~40세 미만의 징집자와 자원자 50만명(최대 100만명까지 보는 시각도 있음)을 뽑아 제2국민병인 국민방위군으로 만듦.
이들을 훈련시켜 전선에 투입하기도 전에, 중공군이 밀고 내려와 1.4 후퇴때 같이 후퇴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옷도 제대로 못입고, 음식도 먹지 못한 국민방위군들 중에, 최대 9만여명이 도중에 굶어 죽거나 동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를 군과 이승만 정권이 덮음 - 전면에서 적극적으로 덮기를 시도했던 인물은 이승만 밑에 있던 부통령인 이시영과 국방부 장관 신성모.
그러나, 워낙 많은 사상자가 생겨 사건을 완전히 덮는데는 실패하고 사건을 조사하게 되었지만, 전시 상황이라 엄정한 수사는 이뤄지지 못하고 이승만정권에 의한 사건의 축소와 은폐를 위한 수사가 수박 겉핥기식으로 이뤄짐. 그 같은 수사를 통해 밝힌 내용은 군의 고위 장교가 군민방위군에 배당된 예산 25억원을 횡령하고, 빼돌린 돈의 일부를 국회의원과 정권 수뇌부에 뇌물로 바쳐 입막음을 하고, 미군 보급 물자 또한 빼돌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원 입대했던 9만 여명에 달하는 젊은 국민방위군들을 굶겨 죽이고, 추위에 얼려 죽게 만들었다는 것. 이승만은 부통령과 국방장관의 사직서를 처리하고, 군고위 장교 5명을 총살하는 선에서 덮어버리고, 자신은 멀쩡하게 버팀.
나라의 명운이 걸린 전쟁 중에 이 같은 매국 행위를 함. 월남전 말기 패전을 앞두고 월남의 부패했던 정권과 너무나 닮은 이승만 정권과 정치인과 군부였음. 다시는 이 같은 반국가적인 매국 행위가 일어나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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