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를 보면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을 보니, 동해와 남해 먼바다의 깊은 곳에서 활동하는 잠수함을 잡아내기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울퉁 불퉁한 해면을 바탕에 두고 작전을 하던니, 아니면 아예 해저에 배를 깔고 있던지 하면, 소나로 찾는게 거의 불가능할 듯 ..
부산 앞바다, 포항 앞바다, 제주 앞바다 ... 잠수함에 있어 전략적 요충지가 될 듯 합니다.
수심에 의한 파고,
해저지형의 고차가 심함.
한류 난류 교차점.
위의 사항으로 수온의 차
서해로 인한 염분의 차
심해수 맥의 중심지.
사계절의 의한 기온차.
세계 고래의 80%가 거쳐가는 곳.
한류난류에 따른 어군의 변동이 심함.
등등.
괜히 동해가 잠수함의 놀이터가 된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