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분야에 문외한입니다만,
내무 무장창이라는 것이 사실 2차 대전 때 폭격기에도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물리적으로 회전 반경이나 면적만 따지면 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역시 쉬운 문제는 아니겠구나 싶더군요.
일반적으로 과거 폭격기의 무장창에는 비유도 폭탄만이 달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공대공 미사일의 경우 '사이드 와인더'의 경우 적외선 시커가 있는데 조종사는 레이더에 잡힌 표적을 이 미사일의 시커에 연결시켜 조준을 하고 유도를 합니다.
'암람'의 경우에는 자체 레이더에 연결을 시켜야 하죠.
공대지 미사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적외선 유도 방식과 TV 화면 조준 방식이 있는데 이도 레이더와는 별개지만 전투기의 포드와 연계하여야 구동이 되죠.
물론 GPS 기반이면 위성 항법이나 프로그램에 입력된 값으로 가겠지만요.
여하튼 이런 이유로 무장 제어와 관련된 기술이 정확히 구축되지 않으면 무장이 창 안에서 터지거나 제대로 표적을 찾지 못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