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수익이 더 많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타인의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더라도 찬성할 인원은 많습니다.
(기업만 봐도, 낙수효과라는 허상이 불가능 한 이유도 공산주의의 실패와 같이, 인간 본성의 이기심을 고려하지 못했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애국심에 대한 이득과 불이익에 대한 고찰도 필요합니다.
누군가는 해야하지만, 내가 하기 싫다는 것으로 대표되는 님비와 핌피도 지금껏 해결못한 문제입니다.
군대 역시 누군가 피흘려 죽어야하지만, 그 상황에서 먼저 나서서 피흘려 죽어줄 인원은 없습니다.
게다가 현실에서 국회의원, 기업가 등 사회 지도층 혹은 엘리트라 불리는 집단과 비교하면
과연 "애국심이라는 것이, 국회의원 조차도 필수조건이 아닌 상태에서 의미가 있는가?"
이 애국심의 명예, 자부심, 국민으로서의 의무 등은 그들이 스스로 만들어 온겁니다.
무의미한 애국심, 그것이 개인에게 정말 이득인가?
그 가치는 누가 만드는 것이 아닌 국가가 지켜줘야 하는것이 최소한의 도리일겁니다.
그 가치가 지켜졌는가?
국방의 의무는 아직도 신성한가?
혹은 누군가에게만 짐을 지우는 행위인가?
는
현재 우리 사회를 이끄는 이들 모두 쉽사리 벗어나기 힘든 굴레일겁니다.
(부유한자들은 군을 덜가고, 가난한자들은 군을 가는 현상은 미국에도 있기에.
전쟁을 결정하는 자들과 그 전쟁에서 피흘릴 자들이 다르다는 것 역시 문제가 됩니다.)
무엇이 옳다 그르다 할수는 없을겁니다.
그러나 분명 있는자들이 군을 기피하는 것은 그것이 이득이기 때문일겁니다.
(정확히 말하죠. 군대를 가는 것은 손해입니다. 군대를 가는 것이 이득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이타심과 정의감이라는 개인의 득실과는 거리가 먼 판단을 할줄 아는 이들은 언제나 우리사회에서 필요하며 위대한 이들입니다.
애국심은 우리 국민이 만들어 나갔으며, 멋진 결과를 가져올수 있고 실제로 지금 이렇게 좋은 국가를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오롯이 국민에게 맡기고 국가가 한발 뒤로 빠져있는 행위는 제3자가 보기에도 상당히 의아한 면이 있을겁니다.
애국심을 이끌기위해선, 국가 역시 그것에 응답해줘야 합니다.
이것을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 반향은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현 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심해지는 경쟁, 이것을 만족하려면 가치(돈,시간,건강,능력 등)가 필요합니다.
경쟁 속, 가치를 알차게 사용한 자 만이, 타인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가치를 알차게 사용한 자가, 그렇지 않은자에 비하여 더 성공할 확률이 높아야만 하는것이 상식적일겁니다.
심지어 기존에 가지고있는 가치가 적은 이 일수록, 더 필사적입니다.
현 사회가 그렇기에....
어느 누구나 최고를 원하지, 최선을 두고 차선을 택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당연한 상식(애국심)은 어떤 층에선 무가치한(병영회피 등) 것으로 간주되기도 할 겁니다.
자본주의의 근본인, 이기심(자본 증식률, 혹은 부의 편중현상, 물질주의, 인간의 부품화)은 막을수 없기에
글쓴이는 여성징집의 반대이유가 여성전투력에 대한 불신, 여성과 군대감성?을 공유하는것에 대한 반발, 여군의 매력?이 없다! 이런것들인데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주장이 아닌 남성우월적이고 매우 감정적인 글로 보입니다.
또한 여성에 대한 별도의 국방세내게한다? 얼마나 그리고 언제까지 걷을꺼며 남성들중에서도 군대를 못가는 장애, 혼혈, 귀화 등의 이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적용할껀지...말이 국방세지 극단적인 젠더갈등과 군인식을 더더욱 악화시킬 소지가 다분한 매우 위험한 발언입니다.
여군 징집에 대한 단점은 초기 준비비용과 군대내 폭력문제 정도 빼곤 그닥 없습니다. 정책 추진한 정치인들에 대한 반발로 정치적 타격은 받을수있겠죠. 허나 장점을 보면 극심하게 줄어들고 있는 병력감소와 젠더갈등, 군인식, 그리고 군복지와 상해군인에 다한 지원 등에 탄력을 받을테고 무엇보다 여성부의 힘이 매우 약해지거나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될 소지가 매우 다분합니다.
미국도 이스라엘도 러시아도 전쟁 꽤나 많이 해왔던 국가들은 왜 여성을 배척하지 않고 같이 모병을 하겠습니까? 전투병과중 보병과 포병, 공병 정도 빼고는 전부야 다 가능합니다. 또한 전투분야도 과거를 보면 매우 큰역할을 한 사례도 꽤 있습니다.
헌법엔 모든 국민은 국방의 의무를 진다고 되어있습니다. 진정한 의미로의 남녀평등 실현과 함께 동등한 의무를 짐으로써 사명감과 애국심 그동안 군에 대한 부정적이고 편협한 인식에 매우 많은 변화와 긍정적인 효과를 줄겁니다.
군인으로의 능력보다 이 문제는 평등에 관한 겁니다 .
그 관점으로 봐야죠 꼭 현역을 갈 필요도 없는데요 굳이..
전투력 어쩌구하는 건 물타기죠. 이문제의 핵심은 평등한 의무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그겁니다 불평등하다면 많은 대체 수단이 있죠. 근데 그걸 안 하는 것 뿐.
그 중에도 여자가 무슨 군인이냐. 이런 것 부터가 평등이 뭔지 모르고 떠드는 것임.
맞습니다 자연현상인 남자와 여자의 다름은 인정해야지만
그게 의무의 평등화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죠 의무는 의무이지 성별이 아닌건데
착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여자가 군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
사회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는데 개뿔이나 현대사회에서 말이나 되는 소린가 말이죠
다름에 따른 할 일의 구분은 있을 수 있지만
여성은 아예 아무런 일도 못하는 존재라 치부하면 그거야 말로 평등이 아닌 차별이죠
장간조립교 들어보세요. 같은 영내의 공병대 작전지원 나갔다가 죽는줄 알았는데.
이걸 여성들 시킨다고요?
꼭 군생활 성실하지 못한 분들이 비 전투과들 무시하는경향 있는데 그분들도 빡세게 군생활 합니다.
가끔 자기 나온 부대 자기나온 병과만 빡센걸로 착각하는 인간들보면 욕나오네요. 다시 군생활 하라면 하지도 못할 거면서.
작성일 : 21-05-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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