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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01 23:04
[기타] KKMD 의 항공모함 무적(?)론 반박
 글쓴이 : archwave
조회 : 3,744  

1965 년에 배치된 사이드와인더 AIM-9G 의 경우
적외선 시커의 탐색 범위가 90 도입니다.

적외선 시커라 하니 고온에서는 못 쓰는거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싸구려(?) 대전차미사일도 적외선 시커에 질소등의 냉각가스를 씁니다.
적어도 온도는 문제가 아닙니다. 미사일의 시커가 동작할 시간은 길어봐야 수십초니까요.

사이드와인더의 경우 사거리 35.4 km 까지 나오는데 탐색 범위 90 도이면
미사일이 수직으로 내리꽂힐 경우
35.4 km 거리에서 지름 70.8 km 의 영역을 목표물 탐색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수직이 아니라 비스듬하게 날아갈 경우 탐색 가능한 영역은 계란 모양의 형태를 띄죠.
위에 말한 원형을 포함하는 계란 형태가 되는 것이고, 탐색 가능한 범위가 넓어지면 넓어졌지 좁아지진 않습니다.

35.4 km 를 마하 5 의 속도로 날아간다면 21 초 가량 걸리죠.
그 시간동안 항공모함이 30 노트 속도로 이동한다면 최대 0.321 km 움직일 수 있습니다.

좀 더 현실적으로 예를 들어서
미사일이 고도 110 km 에서 수면까지 오는 동안 항공모함은 겨우 1 km 를 움직일 뿐입니다.

미사일의 시커 탐색 범위가 90 도라면 무려 지름 220 km 영역을 탐색할 수 있죠.

2 시간 전의 항공모함 위치의 고도 110 km 지점에만 미사일 탄두 갖다놔도
그 이후는 미사일의 시커가 알아서 항공모함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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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을 식별하는데는 2 미터 정도의 해상도라도 아주 넘치고 넘칩니다.
인공위성의 카메라는 물론이고 레이더도 1 미터 정도 해상도는 내죠.
한국의 425사업에 의해 발사될 정찰위성은 30cm 해상도입니다.

한국이 30 분 단위로 한반도 주위를 사실상 실시간으로 찍게 될 위성 32개도 발사하는데,
해상도 1 미터이고, 광학식이 아니라 레이더 영상이기 때문에 악천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30 분이면 항공모함이 겨우 28 km 움직입니다.

한국만 해도 이 정도 능력은 충분히 갖게 됩니다.
얼마나 적을 얕잡아보기에 중국이 이 정도도 못 할거라 생각하는지 원.
괜히 미국조차 진짜 전쟁이 나면 항공모함은 괌 근처까지 물러나야만 한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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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선박은 소형 어선이 아닌 이상 반드시 AIS 시스템으로 자신의 신분, 위치를 항상 발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길어봐야 3 분 주기로 발신해야 하는 것이 법으로 되어 있고, 군함들조차 평상시에는 발신하고 다니고요.

이 AIS 데이타를 취합한 것과 앞에 말한 위성에서 얻어낸 영상을 같은 시점의 것을 서로 대조하면
해상에 있는 모든 물체중에서 민간 선박은 모두 걸러낼 수 있습니다.
물론 소형 어선은 못 걸러내지만, 소형 어선과 항공모함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혼동할 여지가 없죠.

이걸 전시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언제나 실시간으로 해주는겁니다.
( 밀수, 불법 어획 단속을 위해서도 필요 )
사람이 하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가 자동으로 할 수 있고요.

의심스러운 대형 선박을 골라내고 해상도 1 미터짜리 영상을 판독해서 항공모함을 찾아내는 것
역시 컴퓨터가 자동으로 할 수 있고, 인공지능까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당연히 이런 시스템을 갖출 것이고,
( 이미 했는지는 확인 안 해봄 )
중국도 당연히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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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lir.com/products/m500/
https://www.militaryaerospace.com/sensors/article/14196943/attack-helicopters-targeting-electrooptical

위에 나온 기기의 열영상 센서들은 640x512 의 해상도를 갖고 있죠.
동영상을 찍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센서가 고정될 필요가 없고, 계속 움직이면서 스캐닝하는 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사이드와인더도 AIM-9X 이전에는 화소 하나짜리 적외선 센서를 쓰고 일종의 미러가 계속 움직이면서 탐색을 하는 식이었고요.

640x512 정도면 항공모함이든 뭐든 목표물 확인에는 아주 충분한 해상도입니다.

일반적인 광학식 카메라, 레이더 등등 센서 종류는 많습니다.
요즘은 미사일 탄두에도 AESA 레이더가 들어가는 시대고요.

대함 미사일 정도면 탄두도 넉넉하기 때문에 센서 넣고 싶은대로 다 넣을 수 있죠.

항공모함을 공격하는데는 하푼 미사일의 221 kg 짜리 탄두로도 충분합니다.
이 정도만 맞아도 작전 불가입니다. 무사히 귀환해서 수리한다 해도 몇 달, 몇 년 걸리죠.
현대 군함들은 화재 한 번 나면 그냥 폐기해야 합니다. 수리하는 것보다 새로 만드는게 더 싸고 빠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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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런 글을 왜 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뻔해서 생각할 이유조차 없는데요.

구축함도 스텔스를 만드는 세상인데, 왜 항공모함은 스텔스를 안 만들까요 ?
인터넷을 보니 스텔스 항공모함 그림 같은 것은 돌아다니는거 보니 아예 말이 없었던 것은 아닌 모양인데요.

제 아무리 스텔스라 해도 투명 망토가 아닌 이상 인공위성과 미사일의 시커를 피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항공모함 발견하기 힘들다는 헛소리가 왜 이리 널리 퍼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잠수함이 아닌 이상 항구에 쳐박혀 있든 어디를 가든 발견 안 될 수 없습니다.
뭐 해상 격납고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면 안 들킬 수도 있으려나
그런데 영원히 그 안에 박혀있진 못 할거잖아요.
언젠가는 나올거고 그럼 바로 발각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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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을 발견하기 힘들다느니 숨길 수 있다느니 헛 상상은 그만하기 바랍니다.

대함 미사일이 날아오는 것은 아주 당연한거고, 그걸 어떻게 방어하나를 생각해야 하는거죠.

항공모함 같은 고가치표적에 미사일을 한두발만 쏘고 말겠습니까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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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요99 21-05-01 23:25
   
저도 그 영상을 보고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killa 21-05-01 23:35
   
명품이란 고가의 제품들 알고보면 돈값 못하자나요 ㅋㅋㅋ

그래도 항모 없는거보단 있으면 전략이 좀더 늘고 상징성이 있으니 괜찬은 ㅋㅋㅋ
기타쉰 21-05-01 23:37
   
근데 그 케빈 아저씨는 중궈가 미국 항모 맞출려면 미국 이지스랑 조기 경보기가 지키고 있기 땜에 가까이 못가고
결국 멀리서 탐지해 내고 멀리서 미사일 쏴야 맞출까 말까 하는데..
인공위성으로 찾았다 하더라도 워낙 멀리서 쏘기 땜에 그 만큼 이동도 할수 있고
요격할 시간도 벌수 있다는 얘기 아니였음?
     
archwave 21-05-02 00:29
   
그 정도면 제가 뭐하러 이런 수고를 합니까 ?
새콤한농약 21-05-01 23:49
   
극초음속 미사일 만능론을 깠지 항모가 무적이란 소린 1도 안했어요. 호도하지 마세요.
     
archwave 21-05-02 00:26
   
그 말이 그 말이죠.
          
인씨네 21-05-02 00:51
   
어째서 그 말이 그 말임?
궤변 좋아함?
               
archwave 21-05-02 00:55
   
제목에 무적(?)론이라 썼습니다. 님께서야 말로 남의 말 호도하지 마세요.

KKMD 가 말하는 얘기는 무적론이라고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의미로 무적(?)론이라 한거죠. 왜 (?) 이걸 붙였는지까지 일일이 설명해야 합니까 ?

극초음속 미사일 만능론이 의미가 없다면 결국 항고모함은 난공불락이란 소리와 뭐가 그리 많이 다를까요 ?

그리고 항공모함 발견하기 어렵다는 소리는 공격하기 어렵다는 얘기이고, 그 말은 항공모함 무적론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위 글도 항공모함 발견하기 어렵다는 말에 대한 반박이 목적입니다.
무아견성 21-05-02 00:05
   
2차대전 부터 전쟁은 하늘에서 결정 되었죠.
그래서 원거리 항공전력 투사를 위해 항모가 미해군에서 주요한 전력 이었고요.
그런데 서해 남해는 요즘 탐지기술로는 너무 좁아서 항모의 의미가 애매하고 육지공항으로도 커버가 되죠.
중요한건 예산이고 함모건조비보단 미해군도 비싸서 구입대수 줄이는 F35B와 유지비를 넘어서는 전략적 잇점이 있을까하는 문제가 있죠.
병사들의 기본적 인권문제로 따지면 최저임금은 줘야함에도 이미 10대 경제국이며 선진국인 한국이 이걸 외면 하고 항모가 먼저라고 말하는게 웃기는 일이죠.
징집대상 90% 이상을 선발해 천식환자까지 데려와서 감기약이나 주는 현실에서 뭐가 우선순위인지를 따져 봐야죠.
손이조 21-05-02 00:08
   
시커는 어떤 방식으로 추적 하나요 ?
항공모함 주변에 더 거대한 상선이 있다면 상선을 공격 하나요 ?
그리고
시커가 있다면 풍선으로 만든 가짜 전함의 기만전술은 의미 없나요 ?
     
archwave 21-05-02 00:28
   
시커가 항공모함, 상선, 풍선을 구별 못 할 바보이겠습니까 ?

열영상, 일반 카메라, 레이더 모두를 속인다 ?

그게 가능했으면 미국이 이미 스텔스 항공모함 만들었겠죠.
          
손이조 21-05-02 00:30
   
함선이 미사일 공격 당할때, 알루미늄 풍선 배출해서 기만하는거 있쟎아요 ?
이름이 기억안나요
               
archwave 21-05-02 01:03
   
무슨 얘긴가 검색하니 이게 바로 걸려나오네요.
https://namu.wiki/w/%EA%B8%B0%EA%B5%AC?from=%EC%95%A0%EB%93%9C%EB%B2%8C%EB%A3%AC 이 글 일부 인용

기초적인 전자전의 도구로도 쓰였다. 알루미늄 호일과 같이 얇은 금속으로 겉을 씌운 기구는 레이더의 화상으로는 전함과 같은 큰 함선으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미끼로 쓴 것.

위 댓글에도 말했잖아요. 열영상, 일반 카메라, 레이더 모두를 속이는 것은 안 된다고요.
위 방법은 레이더는 속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스틸샷을 찍는 것이 아닙니다. 미사일이 접근하면서 계속 실시간 추적하죠. 레이더를 단다면 AESA 레이더를 달텐데, 전파 반사의 변화도 감지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위 방법은 전투기가 미사일 접근할 때 플레어 뿌리는 것과 거의 같은 방법인데요.
요즘 미사일들은 플레어 정도에는 안 속습니다. 전파 반사의 변화 흐름까지도 다 파악하니까요. 허공에 갑자기 나타난 전파 반사원인 플레어/풍선에 속을리가요.
               
archwave 21-05-02 05:00
   
지금은 그런 방법도 잘 통했던 2 차대전때가 아닙니다.

그 시절은 전함/항공모함 크기의 것도 전파 반사 세기로 알 수 있었을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지금의 레이더는 항공모함 정도 크기면 3 차원 영상으로 형태를 파악하는 것도 되는 시대입니다.
새끼사자 21-05-02 00:31
   
제가 이해한 바로는
1  위성으로 실시간 위치 파악은 힘들다. 앞으로 AI 기술로 판단 처리속도가 높아지기 전까지는...
2. 위성이 특정 지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려면 수십대의 위성이 필요하며 그마저도 수십분의 시간차가 존재한다. (제가 알기로는 30분 단위로 5~60여기 정도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음)
3. 따라서 위성으로 대략적 위치 파악한 뒤에는 정밀한 타격을 위해서는 별도의 정찰 자산이 필요하다.
4. 그 정찰 자산을 타격할 수 있는 것이 전자전 체계를 가진 스텔스기이며 그 외 정찰 자산의 우위는 미국측이다. 따라서 중공측 정찰 자산이 종말단 유도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5. 어느정도 안전한 위치에서 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해도 그것을 탐지할 수 있는 자산은 미국측 자산이 우위이다.
6. 발사정보 입수 후 경로 변경을 하게 될 경우 미사일이 종말 단계에서 탐색해야 하는 영역이 수십제곱키로미터 영역으로 확대된다.
7. 종말단계의 얼마 안되는 시간동안 미사일이 항모나 군함 상선을 자체적으로 구분하는 인공지능을 가지기 전 까지는 그 미사일은 엉뚱한 곳을 타격할 가능성이 크다.
8. 현재로서는 제공권 우세상태가 아닌 이상 초음속 탄도 미사일을 위성으로 유도하는 방식은 가능성이 없다.

요정도로 생각하고 있네요.
     
archwave 21-05-02 01:09
   
1,2 번 --- 32 기 정도만 있어도 30 분 주기의 사실상 실시간 감시가 가능합니다.
( 이게 안 된다면 한국 정부가 돈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계획이 곧 실행된다는 얘기네요. )
항공모함처럼 느린 목표물 탐색이라면 30 분 주기면 충분히 실시간이죠.

3, 7 번 --- 위 글에서 말했듯이 2 시간전 위치만 알아도 미사일의 시커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항공모함의 형상을 갖고 있는 것을 찾아내는데 인공지능 수준까지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영상대조 정도는 아주 쉬운 겁니다. 스마트폰이 얼굴인식까지 하잖아요.

4. 5, 6, 8 --- 반박할 이유도 없는 항목들이군요. 의미없는 얘기들이니까요.
     
밀덕달봉 21-05-02 23:27
   
파이브아이즈 구성원인 호주에 있는 모 위성감시장비 모아둔 모 지역에서 근무했던 분이 한마디했죠.
러시아나 중국 함선들이 기동하면 바닷물에 하얗게 남는다고....
심지어 잠수함도 종종 보인다고 했죠.
위성에서 점처럼 보이는 항모전단만 찾는게 아닙니다.
항적이 남고 적외선 모드로 보면 함선이 지나간 자리 바닷물의 온도도 다르죠. 잠수함도 마찬가지...
현대과학이 그정도 발전했음. 그래서 위성으로 못잡는다? 그건 그양반 생각일 뿐이고, 초음속 순항미슬과 아음속은 서로 다름.
엄연히 말하자면 서로 운용고도가 다름. 저고도로 날라가는 아음속의 순항미슬의 경우 탐지가 어렵고, 표적에 대한 컨택이 제한되기 때문에 중간중간 모기가 유도해줘야 하지만 초음속 미슬은 본인 시커로 찾아 들어감.
고고도에서 고속으로 냅다 내려꽃히는게 애네들의 운용방법임. 끽해야 5분에서 10분 안짝으로 날아가는데, 항모나 함선이 도망갈수 없음 결국 이런 류의 미슬은 직접 요격하거나 전자전으로 회피하는 수 밖에 없음.
궁극스킬 21-05-02 00:50
   
이 뻘글은 논할 가치도 없네

그 영상 어디에 항모가 무적이라고 했는지?

항모 관짝론? 대함 미사일 무적론?의 반박 정도였더만

글을 읽을 줄 알면 뭐하냐?

말 그대로 문자만 읽는 수준이고 내용은 글에서 찾는 게 아니라 지 뇌에서 찾는데
인씨네 21-05-02 00:53
   
관심받고 싶은 모양...
없는 말 지어내서야...
초음속미사일 만능이 아니란 말을 항모무적으로 철썩같이 알아듣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네...ㅋㅋ
     
archwave 21-05-02 01:29
   
초음속 미사일도 소용없다면 무적이란 얘기네요 뭐.
Republic 21-05-02 01:05
   
다 떠나서 미사일 무적론을
여기서 제일 먼저 주장한분이 님
근데 웃습게도 항모와 함재기 개발을 주장.

어쩔 수 없이 항모 보유가 대세라면
이럴바엔 개발하자 이런 논리와 주장은
본인의 미사일 무적론을  님 스스로 배척하는  일
중국  미슬이 현재 미 항모 전단에게 치명적  위협이라
난 끝까지 항모 반대 함재기 개발 절대 노 를 외친다
이 태도가 옳음.

 
그리고 그분 영상은 어렵다고 했지 절대 못한다고 말한적 없음
     
archwave 21-05-02 01:13
   
제가 항모와 함재기 개발을 주장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경항모를 할 돈이면 그걸 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쓴 제 글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함재기 개발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현재 계획된 KF-21 은 물론이고 F-15, F-16, F-35A 등 심지어 C-130 수송기, E-737 조기경보기도 모두 운용할 수 있는 정규 항공모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정규 항공모함을 만들자라는 것은 지상 공군 기지의 확장 개념으로 말하는 것이고요. 지상발진기를 운영할 수 있는 정규 항공모함이라면 그냥 공군 기지 하나 더 만드는 것이나 다를거 없죠. 이런 측면으로 본다면 아주 의미없지는 않습니다.
          
Republic 21-05-02 01:16
   
ㅋㅋㅋㅋ
               
archwave 21-05-02 01:28
   
남의 글에 그런 썩소를 날리는 것은 나중에 제가 구체적 사항 설명할 글에서나 해주세요.
마르스르 21-05-02 01:09
   
두 사람 모두 뇌피셜...그래서 무기는 결국 실전에서 평가~
미국이랑 중공이랑 한번 붙으면 좋겠는데......
바다99 21-05-02 01:09
   
본인 글도 정확한 근거없이 뇌피셜을 옮겨 놓아서 별로 신빙성 있게 보이지 않는데?
자신이 글을 왜 써야 하는지 모르는 이유가 자신의 글에 그대로 담겨져 있음.
     
archwave 21-05-02 01:40
   
위에 쓴 글이 틀린 것이 뭐가 있는지 말씀해보시죠.

적어도 검산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누구처럼 막연하게 발견하기 힘들다느니 그런 식으로 막연하게 한 소리가 아닙니다.
archwave 21-05-02 01:16
   
정찰위성으로 항공모함 발견이 쉽다는 것 때문에 정찰위성 격추해버리면 되잖느냐는 생각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정찰위성을 공격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겠습니까 ?
전쟁을 할게 아니면 왜 격추시키죠 ?

따라서 누가 격추시켰는지 모르더라도 가상 적국의 모든 전략무기에 대한 공격은 당연한겁니다.
링크한 위 글에서 말했듯이 항공모함의 위치는 언제나 파악되고 있다 봐야 합니다.
당연히 직전에 파악된 항공모함들의 위치에 대함 미사일 발사해야죠.

앞서 쓴 글에 있듯이 2 시간전의 위치만 알려져도 공격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항공모함입니다.

물론 대함미사일에는 직전에 파악된 AIS 로 얻은 그 근처의 대형 민간선박들에 대한 데이타도 넣어놓겠죠.
엉뚱한 표적들까지 스캔하느라 헛수고하지 않도록요.

결국 정찰위성을 격추한다는 것은 대단히 큰 전쟁을 획책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파멸의 날 기계 ( https://namu.wiki/w/%ED%8C%8C%EB%A9%B8%EC%9D%98%20%EB%82%A0%20%EA%B8%B0%EA%B3%84 ) 까지 작동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얻어터지기 전에 먼저 친다는 생각 안 들겠습니까 ?
항공모함들을 공격하는 것은 그나마 평화적(?)인 행동일겁니다.

인공위성 요격무기들이 이미 있고, 심지어 F-15 에서 발사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먼저 공격하기 위한 것일까요 ?

오늘날 핵무기들은 먼저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상호확증파괴 ( https://namu.wiki/w/%EC%83%81%ED%98%B8%ED%99%95%EC%A6%9D%ED%8C%8C%EA%B4%B4 )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자국의 인공위성이 공격 당하면 상대의 것도 공격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위성 요격무기들을 만들어놓는 것이지, 먼저 공격하려고 만들어놓은 것이 아닙니다.
Republic 21-05-02 01:22
   
그분 영상에 댓글로 올리시죠.
     
archwave 21-05-02 01:27
   
유튜브에 댓글 달 생각 없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댓글 다는 것만으로도 엄청 시간 낭비인데요.

유튜브에는 뭐 너무나 많아서.. 일주일 내내 24 시간 투자해도 모자랄텐데..
          
Republic 21-05-02 03:34
   
복붙 하시면 되고요.
ㅋㅋㅋㅋ
의미는 님 무시가 아니라
님 발제글은 예전부터 읽지않기때문에
무엇이 문제인지 지적해주세요 라는 물음에
답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요즘 제가 님 글에 반박안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댓글 반응만 봐도 대충 알 수 있고
인터넷 검색질한 짜집기글 왜 읽습니까..
               
archwave 21-05-02 04:26
   
제 글을 읽지 않았으면 댓글도 달지 마세요.

내가 쓴 글들이 인터넷 검색해서 나오는 것이면 내가 글 쓸 필요없었다는 얘기네.
과연 그럴까 ?
               
차분 21-05-03 13:22
   
반론 급조에 급급하셨네요...
앞뒤 다른 이야기를 천연덕 스럽게...ㅋㅋㅋ~
          
아바타1979 21-05-02 13:37
   
해당유투브에 댓글달아보세요.
반박은 상황을제공한 당사자와하는게 빠르니,,
KKMD그양반도 댓글 하나하나 다 확인하는거같더군요.
archwave 21-05-02 01:25
   
제가 미사일 만능론을 말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미사일 만능이 아니면 미사일 투사를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는 것은 대체 무슨 이유랍니까 ?

전투기를 바득바득 운영하는 것도 미사일 쏘기 위해서고,
항공모함을 바득바득 운영하는 것도 미사일 쏘는 전투기를 쓰기 위해서죠.

미사일 발사하면 무조건 박살나게 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사일 발사하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는거죠.

미사일이 발사될 기회/수단을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말 한 적 없습니다.
미사일을 교란시킬 방법이 없다는 말을 한 적도 없고요.
미사일을 요격할 방법이 없다는 말을 한 적도 물론 없습니다.

다만 무한대로 방어가 가능한 것은 아니란 얘기일뿐이죠.

항공모함처럼 고가치표적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집요하게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결국 막지 못 하는 순간이 온다는 의미입니다.
archwave 21-05-02 01:43
   
초음속 미사일이 만능이 아니니 소용없을 가능성이 크고,
발견하기도 힘들다면,
무적으로 볼 수 있다는 얘기인거죠.

제목에 무적론이라 하지 않고, 무적(?)론 이라 한 이유도 생각 안 해본건지 원..

무적론과 무적(?)론 은 다른 의미거든요.
축산업종사 21-05-02 01:48
   
님이 하고싶은 말은 이거 아님?

[어떤 함이든 침몰할 때까지 쏘면 침몰해요!]

그렇게 어렵나요? 저 말 적는 것이?
제발 뻔한 소리는 이제 하지 마요. 한줄이면 될 말을 길게도 적어놨네요.
     
archwave 21-05-02 01:54
   
글 마지막에 결론 비슷하게 쓴 문구도 안 보이십니까 ? 다시 말씀드리죠.

[ 항공모함을 발견하기 힘들다느니 숨길 수 있다느니 헛 상상은 그만하기 바랍니다. ]
동키11111 21-05-02 01:56
   
현실감이 없는 글이네요.
인공위성으로 항모의 위치를 파악하더라도 미사일로 공격안됩니다.
미사일이 항모를 인식해서 추적해야 하는데 대충 어디에 있을꺼다 날린 후 추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하피같이 상공에 떠있다 레이더 발견하면 공격하는 xx형 드론을 만들수도 있지만...
먼저 항모는 지대함 미사일 사거리 안으로는 절대 안들어갑니다.
그리고 함대함미사일로는 둥근 지구형상으로 사거리가 제한됩니다.
만약 조기경보기로 추적할수도 있지만 상대도 일수 있겠죠.

결국 항모상대로는 공대함 미사일 밖에는 없는데 이미 e-2같은 조기경보기를 뚫고 들어가야 하고, 이지스함의 방어와 근접방어무기를 뚫어야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성공율이 1% 미만입니다.

xx형 드론은 속도때문에 사실상 이지스함의 방어를 뚫기가 어렵고, 탄도미사일은 궤도 수정이 어렵습니다.

중국이 대항모 미사일로 초음속 탄도미사일에 핵을 탑재하겠다고 하는 이유가 당연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중국이 지금현재는 항모른 막을기술이 없다고 하죠.
     
archwave 21-05-02 02:08
   
중국의 대함 탄도미사일에 핵 달지 않습니다.

https://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78922
위 글 읽어보세요.

지표면/수면에 바짝 붙어서 가는 전통적(?)인 대함미사일이라면 님 말씀이 대부분 맞습니다만,
그걸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링크한 위 글에서 말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얘기죠.

미사일 발사하기 전에 최대한 최근의 항공모함 위치를 입력하겠지만, 2 시간 전 것을 입력한다 하더라도 추적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110 km 고도라면 못 할 이유가 없죠.
     
archwave 21-05-02 02:29
   
둥근 지구 형상 언급하신 것에 대해 댓글 하나 따로 저 아래 달아놓겠습니다.

따로 글 썼기 때문에 댓글 썼던 것을 지웠습니다.
축산업종사 21-05-02 02:00
   
항모 한 척 날아간다고 우리 공군 전력 1/3 정도가 날아간다든가 하는 일도 없고...
기껏해야 8대 안팍으로 날아갑니다.

우리가 운용하는 항모는 미항모의 개념과는 근본부터 다릅니다.

항모를 파괴함으로써 얻는 전략적 가치는 그렇게 없어요. 상징적 의미로써의 가치는 얻겠죠.
그런데 항모 파괴해서 얻는 가치보단 국제적 비난 수위가 훨씬 높아 이른바 가성비가 매우 안 좋습니다.
차나리 상대 공업지역이나 상대 수도를 날려버리는 것이 훨씬 이득이죠.
어차피 국제사회에서 쏟아지는 비난 수위는 비슷하니까요.

항모를 격침시켜도 전면전, 수도를 폭파시켜도 전면전.
그렇다면 상대국을 아예 마비시키고 전쟁 시작하는 것이 훨씬 낫죠.

그래서 항모가 눈 앞에 있어도 공격할 수 없는 겁니다.

같은 상황에서 경비정이나 호위함까지는 전면전으로 번지지 않을 수 있으니 교전이 발생할 수도 있죠.
그런데 항모를 격침시킬 상황이면 이미 너와 나 둘 중 하나는 지구상에서 존재할 수 없는 상황인 겁니다. 너희를 멸망시키겠다는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 상대국 항모는 공격 못합니다.
     
archwave 21-05-02 02:24
   
민간인도 분명히 사망자가 나올 공업지역, 수도를 날리는 것과
군인만 사망하고 말 항공모함 공격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 수위가 비슷하다고요 ?

항공모함은 군인만 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공격하든 매우 정상적인 전투행위인겁니다.
전쟁을 한다는 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있어도 항공모함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비난할 수는 없죠.

민간인이 죽는 일이 생겨도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공격하는 것과 동급인 일이 결코 아닙니다.

2 차대전때 상대의 전쟁 수행 능력 그 자체를 공격하는 것이 정당하게 받아들여지는 전면전이었지만, 민간인이 있는 곳을 공격하는 것은 비난 받았습니다.

그 당시 전쟁 수행을 위한 물자 ( 군수 무기 ) 를 만드는 곳과 민간인 지역이 구별되지 않고 뒤섞여있었기 때문에 민간인도 사는 도시 지역에 대한 공격이 정당화되었을 뿐이죠.

현대처럼 정밀 폭격 기술이 있었다면 2 차대전때도 민간인도 있는 지역을 폭격하는 일 따위는 없었을겁니다.

또한 군수무기 만드는 시설과 민간인 지역이 명확히 구분되어 이썼다면 민간인도 있는 지역을 폭격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고요.

그럴진대 현대에 와서 게릴라가 준동하는 지역도 아닌데 폭격해요 ?

참고로 게릴라나 테러리스트를 공격하는 것이 정당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민간인(게릴라, 테러리스트)이 군인을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군인이 군인을 공격하는 것은 정상적인 행위죠.
발자취 21-05-02 02:04
   
사이드와인더의 경우 사거리 35.4 km 까지 나오는데 탐색 범위 90 도이면
미사일이 수직으로 내리꽂힐 경우
35.4 km 거리에서 지름 70.8 km 의 영역을 목표물 탐색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사이드와인드의 적외선시커가 35.4km 거리에 있는 물체도 탐지할 수 있나요?
     
archwave 21-05-02 02:13
   
사이드 와인더는 기본적으로 발사 순간부터 락온해서 발사하는겁니다.
락온된다는 것은 탐지가 되었다는 얘기죠.

탐지는 되었으나 락온이 안 되는 경우는 있지만, 락온되었는데 탐지가 안 되었다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렇게 락온된 상태에서 발사하고 적기의 위치가 변하는 것을 시커가 계속 따라가면서 카나드 조절하는겁니다. 단거리 미사일인지라 꽤나 단순하게 만들어서 시커의 움직임과 카나드의 조절이 같이 연동되는 식이고요.
          
발자취 21-05-02 03:01
   
그럼...사이드와인드의 적외선시커를 통해서 탐지하고 락온하고 발사한다는 말인가요?

궁금한게 점점 많아지네요.
               
archwave 21-05-02 03:15
   
                    
발자취 21-05-02 03:53
   
링크의 글들을 열심히 읽어 봤습니다. 락온을 끼워넣으니 더 헷갈리네요.

제가 처음에 했던 단순한 질문으로 다시 돌아갈게요.

사이드 와인더의 적외선 시커가 34.5 km 떨어진 물체를 탐지할 수 있습니까?
                         
archwave 21-05-02 04:30
   
사이드와인더 같은 방식의 미사일에서
탐지할 수도 없는데 사거리 35.4 km 라고 하겠습니까 ?
사거리라고 나온 수치는 락온할 수 있는 수치인겁니다.

다른 미사일들도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니 혼동하지 마시고요.
          
Unicron 21-05-02 13:34
   
일단 항모 반대론자임을 밝힙니다.
본문과 댓글에서 예시한 aim-9x의 시커를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하신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aim-9x block2의 최대사거리가 30km를 넘는것을 예시로 드셨는데, 이는 발사 순간부터 락온을 한게 아니라 모기의 데이터링크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적외선시커는 말씀하신 것과 같이 탐색거리가 길지 않습니다.
애초에 9x의 발사후 락온이라는 개념 자체가 데이터링크를 전제로 합니다.
               
archwave 21-05-02 19:23
   
저 아래에 댓글 달았습니다.
A톰 21-05-02 02:05
   
아 참 답답하네 항모가 있어야 남중국해나 동중국해에서 전투르를 띄우죠. 최소 3대는 있어야 합니다.그중에 한대정도는 중항모 이상 이여야 합니다.
흰꽃샤프란 21-05-02 03:18
   
항모 무적론??? 그게 그거라니...

110km미터 상공에서 220km를 탐색???

미사일은 레이더가 표적을 가르쳐줬을때 그 방향선상에서 짧은 거리와 협소한 범위에서
표적을 찾는 시커를 가진거지 시커가 레이더가 아니거든...

아우... 혼자만의 망상 쩌네...
     
archwave 21-05-02 04:36
   
열영상 센서, AESA 레이더 이런걸 왜 거론했겠습니까 ?

열영상 센서에 스캐닝 메카니즘을 써서 1 컷 찍고 스캔 각 이동 또 1 컷 찍고 이동 이런 식으로 하면 됩니다. 혹시 착각할까봐 센서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고 써놨구만..

AESA 레이더도 전자식 주사가 충분히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시야각 늘리기 위해 기계적 스캔 기구를 붙여서 쓰기도 합니다.

기계식 레이더는 근본이 기계적으로 스캐닝하고요.

사이드와인더 미사일도 9X 이전은 겨우 1 화소 센서를 쓰기 때문에 목표를 놓치는 일은 쉽게 일어날 수 있죠. 그럴 경우 열심히 주위를 스캔해서 찾아내는겁니다.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남의 말에 뭔 망상이니 뭐니..
남보고 망상이니 뭐니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
제가 말하는 정도도 모르면서요.
벌레 21-05-02 03:40
   
-_-
아크나이트 21-05-02 03:43
   
육지에서 미사일로 바다에 떠 있는 항모를 쉽게 어쩌고... 에휴, 이런 사람들 보면 뭐라고 말해 주기도 싫음

편한 장소에 편하게 앉아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러니 당연히 내가 생각한대로 될 것이다...
무기의 스펙이나 성능 같은 걸 단순히 게임처럼 여기는 거죠. 말로는 누가 우주를 못 구하나요.
근데 어쩌나... 현실은 자기가 그리는 그림이랑 완전 다른 세계에 있을 텐데
뭐든지 직접 실제 상황과 맞닥뜨려 봐야 아, 이게 생각보다 그리 만만치가 않구나 깨닫는 거겠지만...
     
archwave 21-05-02 04:37
   
장거리 지대함 미사일은 대체 어떻게 가능한거랍니까 ?

대체 뭐가 쉽지 않다는 것인지 말씀해보시죠.
archwave 21-05-02 04:40
   
마지막 A/S 로 글 하나 더 썼습니다.

저공 비행 대함 미사일의 항공모함 탐색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07284 )

읽어보세요. 위 글은 기존 대함 미사일들도 가능한 범위 내의 것으로만 썼습니다.
엘카이나 21-05-02 08:09
   
KKMD 에서 하는 말은 좀더 정밀한 자산으로 위치추적을 해야지 좀더 정확한 타격이 가능하니까 초장거리에서의 극초음속 타격이 높은 명중률을 기대할만큼의 상황은 아직은 아니다. 이를 위해서 각각 항모측은 장거리에서의 정찰자산의 요격을 통한 생존성 증대의 노력이 필요하고 이는 함재기의 높은 성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정도지만 archwave 님의 말도 일리가 있는게 현재의 기술의 발전수준으로 KKMD 의 주장만큼 생존성을 담보할 수준으로 정찰탐지가 어렵지 않고 근미래에는 항모의 장거리요격에도 충분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건 인정할만 한듯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KKMD 의 글이 항모무적론을 말한다고 논리비약을 하는건 무리이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항모가 무적이라기보다는 항모의 탑재기의 요격능력을 통한 장거리 탐지차단을 통한 생존성 확보를 통해 항모의 생존성이 알려진것보다는 높다는 수준의 영상에 너무 멀리나간 주장을 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위 발제에서 긍정적인 것은 현재 경항모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에서 탑재기숫자의 제한은 장거리 요격상황에서의 절대적 우위를 장담할 수 없고 또한 소티의 제한과 더불어 탐지/요격 가능한 공역의 한계또한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건 사실이죠. 이 덕분에 항모의 적 해역 혹은 전투영역으로의 접근은 기존의 정규항모에 비해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며 적의 정찰자산의 접근이 적 함대의 대공방어라인의 호위를 받게된다면 요격의 제한까지 생각해야하기때문에 생존성은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때문에 경항모의 생존능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장거리 대공방어가 가능한 함대의 호위는 절대적이고 조기경보체계가 확보가 되어야 하며 현재의 운용능력보다 1.5배에서 2배의 소티를 제공가능한 항모가 좀더 이상적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KKMD 의 주장은 정규항모나 슈퍼캐리어급의 함대 방공라인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라 우리나라의 경항모 함대에게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찐보수 21-05-02 08:38
   
어디에서 뜰지 아는 전투기랑 어디에서 뜰지 모르는 전투기는 천지차이인데...
오순이 21-05-02 10:09
   
그 아마한 항모군단을 못 찾으면 위성이 왜 존재하나요 ㅋㅋ
북한에서 잠수함을 정박할 때 부터 추적들어가죠.
항모도 같죠. 위협이 되면 항구에서 부터 추적합니다 .
속도가 뻔해서 놓칠 수도 없죠. 이걸 못 찾는다니 항모군단을 못 찾으면
세상에 찾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단지 어디에 있는지 아는 상태에서 미사일로 격추가 가능한가
이건 따져봐야죠. 이것도 쉽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대함용 극초음속 미사일을 만들면서
맞추지도 못 하는 걸 만들까요. 그 모든 게 극복이 가능하니 무기로서 만들어지는거죠.
항모 위협 박에서  잠수함에서  초음속을 쏴도 빼박 절단 날 거 같은데요 .
2k2h 21-05-02 10:34
   
같은 영상을 보고도 무적론으로 받아 드리는 사람도 있군요
     
archwave 21-05-02 19:29
   
약 10만 톤 정도의 배수량을 자랑하는 미 해군의 거대한 슈퍼 항모를 바다 위에서 찾아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한 해군사관학교 유지훈 교수의 설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바다 위 높은 상공에 떠 있는 인공위성이 얼마나 많은데 그 큰 항모를 찾을 수가 없다는 소리냐는 의문이 바로 그것.

이런 식으로 시작해서 항모 찾기가 쉽지 않다는 말을 하고 있죠.

항모 찾기가 쉽지 않다면 공격 당할 일이 적고 항모의 생존성이 굉장히 높다는 말인데,
적을 공격하는 것은 자유롭지만, 공격 당하긴 어렵다는 말은 무적(?)론이라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
빅미그 21-05-02 10:37
   
'도대체 이런 글을 왜 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부터 엄청 자주 쓰신걸 봤고 말습관이신것 같은데, 글 내용은 둘째치고 왜 저런 쓸데없는 사족을 붙이시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선민의식이나 우월의식같은건가요?
     
축구love 21-05-02 11:37
   
저분 스타일이

본인이 남들보다 우월 하다는 환상에 있음

도대체 이런거 까지 내가 알려줘야 하냐?

딱 이 마인드
푹찍 21-05-02 11:54
   
1. 코끼리가 멸종한 세상에서 코끼리의 화석이 발견됨
2. 코끼리의 코는 짧을 것이다 라고 서둘러 기자회견을 함
3. 코끼리의 코가 길었을지도 모른다는 증거가 속속들이 발견됨
4. 코끼리의 코는 짧다는 증거를 필사적으로 찾음
5. 배틀 VS 캐리어
한번씩 폭주하는 글이 없으면 밀게가 재미있지 않지 ㅋ
Unicron 21-05-02 13:36
   
일단 항모 반대론자임을 밝힙니다.
본문과 댓글에서 예시한 aim-9x의 시커를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하신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aim-9x block2의 최대사거리가 30km를 넘는것을 예시로 드셨는데, 이는 발사 순간부터 락온을 한게 아니라 모기의 데이터링크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종말단계에서 작동하는 적외선 시커는 말씀하신 것처럼 탐색거리가 길지 않습니다. 개구면 자체도 크지 않고.
애초에 9x의 발사후 락온이라는 개념 자체가 데이터링크를 전제로 합니다.
     
archwave 21-05-02 19:21
   
사거리 최대 35.4 km 는 AIM-9X 부터이고요. 사거리가 늘어난것만이 아니라 시커도 그 전의 단순 적외선 센서에서 열영상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발사후에 락온할 수 있는 것은 AIM-9X 블록 2 부터입니다. 아게 가능해져서 스텔스기에 내부 무장창에 넣을 수 있게 되었죠.

블록 몇이든 AIM-9X 의 시커는 사거리 ( 35.4 km ) 에서 적기를 락온할 수 있고, 락온후 발사 역시 가능한겁니다.
( 내부 무장창은 반드시 발사 후 락온 )

발사후 락온은 중간 유도 뭐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내부 무장창에서 쓸 수 있게 하는 것과 아울러 적기가 어느 쪽에 있든 발사할 수 있는 전방향 공격 능력 확보를 위한거죠. 시커의 탐지 거리 제한 때문에 발사후에야 겨우 락온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사이드와인더는 육안거리 전투를 위한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입니다.
( BVR 은 주로 37 km 밖을 말하는 모양이더군요. )

육안거리 전투인데, Fire & Forget 이 안 되고 중간 유도를 반드시(!) 해줘야 한다면 말이 안 되죠.
나그네x 21-05-02 23:44
   
항공모함이 무적이 아니라 하늘을 지배하는 항공전력이 거의 무적인 시대이긴하지요.
하늘을 지배하는자가 전장을 지배한다고 하니.
항공모함은 그 항공전력을 해상에서 운영할수있게하는 하나에 해상플랫폼일뿐..중요한건 그 해상플랫폼 위의 항공전력이겠지요.
항모무적론도 경계해야겠지만 항모쓰레기론도 좀 생각해봐야할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