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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04 12:30
한때 전장에서 맹위를 떨친 전설의 타이거 탱크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2,032  

ㅇ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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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nlove 11-03-04 12:33
   
킹타이거는 71구경 88mm포를 주포로 장착하엿으며
전면 장갑 150 mm 측면 80mm라는 당시로서는
아주 두꺼운 장갑을 가진 중형전차엿습니다.
1944년 첨으로 등장을 하여 첨이자 마지막으로
노르망디 전선에 투입되어 45년까지 이년간 489대가 활약하게
됍니다.
정식 명칭은 6호전차 B형 TIGER Ⅱ(타이거 투)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세한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장 7.26m (차체)
전폭 3.75m
전고 3.09m
주무장 : 88㎜ KwK43 71구경
부무장 7.92㎜ 3정
탑재탄 75㎜탄 84발.7.92㎜탄 5,850발
전투 중량 69.7톤
최대 장갑 150㎜ 50˚(차체전면).185㎜ 80˚(포탑전면)
승무원 5명 최대 속력 38㎞(路), 17㎞(野)
엔진 형식 수냉식 V12기통 가솔린
항속 거리 110㎞(路), 85㎞(野) 엔진 출력 700마력 (23,880cc) 톤당마력 10.1마력/톤
생산 수량 489대 생산 연도 1944년-1945년
포르셰사 티거 VK4501P

반면 당시 헨셸사는 전통적인 전차의 설계 방식에 따른 차량을 개발 했고 이 전차는 라인메탈사의 테퍼드 보어 방식의 75mm waffe 0725를 탑재하는 것을 전재로 개발중이었다.이 포는 관통자로 텅스텐을 사용하며 특히 포구가 포미보다 약간 좁은 방식으로 소 구경이지만 관통력은 매우 강력한 것이었다.하지만 개발이 진행 되면서 텅스텐의 부족은 결국 이 포의 개발을 좌절 시켰다.

히틀러 앞에서의 주행 시험에서 포르셰 모델은 더 빠른 직선 주행 속도를 보였지만 전차에게 요구되는 방향 전환능력등은 헨셜형에 비해서 떨어 졌다. 특히 앞서 언급한 차량의 복잡한 구동계통등은 생산상이나 기술적인 신뢰성등이 모두 떨어졌고 히틀러는 헨셸형을 생산 할 것을 지시 했다. 단 테퍼드 보어 포에 사용될 텅스텐 관통자의 조달의 어려움등의 이유로 주포는 포르셰사가 계획했던 크룹사의 kwk-36의 사용이 결정돼서 waffe0725 사용시 보다 커다란 포탑의 탑재를 위해서 포탑링의 확대와 그에 따른 차체 폭의 증가가 이루어 졌으며 차체에서만 중량이 2.2톤 증가 했다.이렇게 만들어진 모델이 헨셸사의 티거전차, 흔히 티거 I이라고 부르는 탱크였다.

최초 양산은 1942년 6월부터 이루어 졌다.이 외에도 TIGER(H2)용으로 라인메탈사가 75mm/L70의 전차포를 사용하는 포탑의 모업을 개발했지만 이 계획은 취소돼고 만다. 이 포는 5호전차 판터에 사용됐다.




성 능
티거 전차가 유명해 진것은 그 강력한 화력과 방어력으로 인한 것이다. 등장 당시 타이거는 방어력과 공격력에서 타국의 전차의 수준을 한단계 넘는 것이었고 종전시까지도 타국의 전차에 대해서 우위를 확보 할수 있었다.
대전 종전시에는 러시아군의 JS-2 스탈린 중전차가 티거보다 조금 우위를 보일수 있었지만 티거는 좀더 우수한 기동성과 승무원의 넓은 거주 공간, 우수한 전술과 좀더 우수한 광학장치, 우수한 명중률과 40형 철갑탄 같은 신형탄의 사용등으로 스탈린전차에 대응 할수 있었다.

* 공격력

티거 전차는 본래 대공포로 나왔던 88mm 고사포 FLAK-36의 전차 포형인 kwk-36을 주포로 채용했다.
이 포는 프랑스 전격전이나 북아프리카 러시아 전선에서 그 대전차포로서의 우수함을 증명했다.
이 포는 구경 88mm에 포신장이 L56이며 APCBC탄 사용시 포구초속 810m/s로 당시 독일군의 모든 전차포중 가장 강력한 것이었다. 처음 개발 단계에서는 이 외에도 좀더 강력한 17Cm K-18이나 88mm이지만 포신이 74구경이나 되는 FLAK-41등이 거론됐지만 전차포로서 부적당하고 크기로 인하여 탑재에 많은제약점이 있어서 결국 채용돼지 못했다.

당시 이 포는 1000m거리에서 30도 경사진 100mm철판을 관통 시킬수 있었고 소련군의 T-34는 1500m에서 2000m정도에서 격파 할수 있었고 중 장갑의 KV-1전차도 1000m거리에서 격파 할수 있었다.대전 초에는 경금속의 내부에 텅스턴의 관통자가 들은 APCR탄(40형)은 거의 사용이이루어 지지 못했지만 러시아 군의 전차의 장갑 강화로 대전 후반부에는 소량의 APCR탄이 탑재 돼서 중장갑의 전차나 돌격포(JS-2전차, JSU-122/152)등에 대해서 사용됐다. 이 포탄을 사용할때에는 포구 초속 910m/s로 1000m에서 140mm의 30도 경사 장갑을 관통 시킬수 있었다. 이 외에는 HEAT탄(일본에서는 성형 작약탄이라고 하고 국군에서는 대전차 고폭탄이라고 하는 탄)이 있는데 관통력은 거리에 상관없이 90mm로 대전 초기에는 안 사용돼다 후반부에 사용이 이루어 졌다. 관통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고폭탄 대용으로 사용 할수 있고특히 콘크리트 건물이나 경장갑의 차량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대인이나 비장갑 목표에 대해서 HE탄(유탄/고폭탄)을 사용했다.따라서 대전 초반에는 HE탄과 APCBC탄을 사용했으며, 대전 후반에는 서부 전선에서는 APCBC탄, HEAT탄과 HE탄을 러시아 전선에서는 여기에 소량의 APCR탄을 사용했다.주포탄은 처음 92발을 탑재하여 러시아군의 전차에 비하면 2-3배 탑재량을 자랑했지만 대전 후반의 격화되는 전선의 수요로 포탄을 110발까지 탑재하게 개량 됐다.하지만 개량 이전에도 이미 야전에서는 토션바 사이에 탄약을 더 적재하여 110발에 가까운 수량을 적재 했다.


* 방어력

티거 전차는 맨틀과 일부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균질 압연 강판을 사용했다.
당시 철강기술에서 독일의 기술은 타국에 비해서 앞서 있었으며 특히 냉각 기술상의 우위로 장갑판의 재질은 연합군의 같은 두께의 장갑에 비해서 우수한 방어력을 보였다.
차체 전면은 102mm였으며 측면과 후방은 80mm였다.
포탑은 맨틀의 두께가 얇은데는 92mm였으며 주포 주위는 200mm였다. 얼마 안있어 조준구 부분의 구멍이 방어력이 취약하다고 하여 두터워 졌으며 거의 160mm에 이른다.
포탑 전면은 위아래로 막고 있는데 이 두께는 30도 경사로 100mm였다. 단 가운데 부분은 주포의 가동을 위하여 뚤려 있다.포탑의 측 후방은 80mm이며 말굽형으로 한장의 철판이 휘어 있다.포탑 상면은 독일전차가 모두 26mm였지만 이 부분이 러시아군의 152mm 포탄의 직격에 뚤리는 경우가 발생하여 44년 중반부터 40mm로 강화 됐다.
당시 가장 강력한 적이었던 러시아군의 T-34/76이나 KV-1의 주포는 F-34 76.2mm/L42로 포구 초속이 650m/s에 500m에서 69mm, 1000m에서 61mm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서 티거 전차의 전면은 물론 측면 역시 격파 할수 없었다. 42년부터 포구초속 965m/s의 포구 초속을 같는 텅스텐 관통자가 도입됐는데 이 포탄은 500m에서 92mm로 역시 전면 격파는 거의 불가능 하지만, 측면이라면 어느정도 거리면 격파가 가능했다.단 이 포탄은 독일군과 마찬가지로 수량이 매우 적었으며 원거리 관통력은 오희려 저하되는 경향이 있었다.
북 아프리카에서는 가장 강력한 미국의 M-4 셔먼 전차의 75mm/L40전차포가 있었으며 이 포는 성느에서 F-34와 유사 했다.
단 이 포는 끝내 텅스텐 관통자는 개발돼지 않았다.
하지만 아주 근접 거리에서 영국군의 6파운드 대전차 포(57mm)가 새로 개발된 분리 관통자의 텅스턴 철갑탄으로 매우 근접 거리에서 측면을 관통시킨 기록은 있다.
연합군이 44년 6월 노르망디에 상륙할때 연합군은 일종의 티거전차와 88mm포에 대한 공포증에 시달렸다.
당시 이에 대한 대책으로 미군은 셔먼 전차가 티거 1대당 5대 이상이 돼지 않으면 교전을 회피 할 것을 지시 했으며 전차포의 강화에 주력했다.
영국군은 새로운 강력한 17파운드 대전차 포를 셔먼 전차에 장비한 파이어 플라이 전차를 개조하여 재조 했는데 이포는 티거 전차의 전면 장갑을 1000m정도의 거리에서 격파 할수 있었다.
미군도 기존의 75mm포 보다 강력한 76.2mm/L51포를 등장 시켰는데 새로 개발된 텅스텐 관통자의 HV-AP탄(독일군의 APCR과 흡사한 탄)을 사용한다면 티거 전차의 전면을 700m정도에서 격파 할수 있었다. 단 이 포탄은 매우 부족하여 초기에는 전차대는 물론 TD부대도 거의 장비 할수 없었다.
수량이 적기는 하지만 미군의 TD들이나 영국군의 파이어 플라이는 1000m내에서는 티거 전차의 격파를 시도해 볼수 있었다.
러시아군도 43년 중반의 쿠르스크 전때에는 152mm ML-20 야포를 KV전차에 직접 장비하여 SU-152 중 돌격포를 개발했다.
이 포는 너무 크고 포구 초속이 느린 반면 분리 장약에 탄의 무게도 커서 대전차 용으로 적합하지는 않았지만 워낙 구경이 커서 티거 전차의 전면을 격파 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 무기는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않았다.
43년 후반에는 T-34전차의 차대에 85mm포를 장비한 SU-85 돌격포가 등장했으며 이 포는 700m거리에서 티거 전차를 격파 할수도 있었다.
43년 말 부터는 이 포를 장비한 T-34/85가 등장했으며, 44년 초에 드디어 122mm포를 장비한 소련군 최강의 스탈린 중 전차가 등장했다.
이 전차포도 본래 야포였지만 152mm포 보다는 포구 초속이 빠르고 명중률이 우수했다. 관통력도 88mm포의 APCR탄 사용시를 약간 상회 해서 티거전차를 1500m정도에서 격파 시도 할수 있었다.하지만 전차병들의 훈련 부족과 조준장치의 성능부족, 주포 자체의 명중률 부족등이 겹쳐서 티거 전차에 큰 타격은 입히지 못했다.
44년이 넘어 서면서 티거 전차를 1000m정도 내에서 격파 가능한 연합군의 전차들이 등장은 했지만 방어력이 부족하여 티거 전차의 공격에 1500m에서 2000m거리에서 격파 당할수 있었다.티거전차 자체가 42년도에 등장했다는 점을 생각 한다면 이 전차의 공격력과 방어력은 탁월 했다고 할수 있다.


44년 7월까지는 적의 보병으로 부터 근접 방어를 위하여 차체 주위에 S 마인 발사기를 장비 했다. S마인은 독일육군의 표준 대인 지뢰로 현재 국군이 사용하는 미제 M-16대인 지뢰 같은 이중 비산식 지뢰의 원조 였다. 이 지뢰는 본래 지상에 약간의 스위치를 내 놓고 있다가 밟을 경우 지뢰는 하늘로 비산하여 사람의 키 정도의 높이에서 아래쪽으로 파편을 뿌리는 지뢰였다. 차량에 이 지뢰발사기를 근접 장비하여 차내에서 조작 적의 보병이 근접했을 경우 사용하였다.하지만 44년 부터는 포탑에 90도 각도로 돌아가는 차내 발사기 1개를 장비 했다.그외 초기형은 포탑 양 측면에 3개씩의 스모크 디스챠져 발사기를 장비 했다. 이는 흔히 말하는 연막탄 발사기로 발사후 차량 근처에 연막을 쳐 주는 것이었지만 중기형부터는 이 장비가 적의 소화기 사격에 손쉽게 작동하여 오희려 자신의 조준을 방해 한다고 하여 폐지 됐다.


* 기동력
티거 전차의 엔진은 초기에는 650 마력의 마이바하 HL-210 P-45를 사용했다. 이 엔진은 12기통의 가솔린 수냉엔진으로
당시로서 매우 우수한 엔진임에는 분명했지만 가솔린 엔진의 특징인 연비저하의 문제는 어쩔수 없었으며 특히 티거의 중량이
57톤이나 나가 통당마력에서는 12마력/톤 정도였다.

엔진은 곧이어 판터 전차에 사용된 출력 700마력의 마이바하 HL-230 P-45엔진으로 교체 됐는데 에어필터등의 형상에서 세부적인
차이가 있다.
트랜스미션에서는 티거는 매우 기념비적인 전차로서 다중 클러치와 유압을 이용한 무단 변속방식의 트랜스 미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 트랜스 미션은 타국의 싱크로 매슈 방식이나 판터전차의 AK 7-200이 사용한 단일 클러치 방식에 비해서 동력의 손실이 적으며
원할한 조향능력을 제공하며 특히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더욱 우수한 신뢰성을 보인다고 한다.
소련군 전차가 현재의 T-80U까지 싱크로 매슈 방식에 의한 단계별 조향을 하는 것이나 일본 육상 자위대의
74식 전차역시 이렇한 방식인 점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것이라 할 것이다.
최고 속도는 42km/h로 돼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상 속도 였고, 트렌스미션에 무리가 안가는 범위는 노상 38km/h였다.
이 속도도 사실 T-34나 판터같은 중형 쾌속 전차와 비교시에는 매우 느리다는 생각이 들지만 대전 초기의 각국 전차나, 다른 중전차와
비교 한다면 느린 속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다.
다른 국가의 중 전차라면 소련군의 KV-1이 38km/h이고 그 후계차종인 IS-2나 미국의 M-26등도 마찬가지 였으므로 특별히 티거의 문제라고는
말할수 없다.
항속거리는 노상 180km이지만 특히 러시아의 진흙등에서는 80km정도까지 감소했다
ㄹㅇ 11-03-04 13:25
   
헐.. 베플 읽기가 무섭..
오카포 11-03-04 14:09
   
무거운 전차의 문제점 중에 하나는 트랜스미션이 버티질 못한다는 겁니다.
즉, 엔진은 어떻게 버티는데 기어가 쉽게 나간다는 거죠.
티거도 이 트랜스미션에 문제점이 꽤 되었다고 하네요.
     
skeinlove 11-03-04 18:44
   
홀홀~~ 역시 대단하십니다 ㅅㅅ
라온하제 11-03-04 20:47
   
하악 위에 베플글은 설마 머리에 저장되어있는 자료인가요.....하악하악 대단
     
skeinlove 11-03-04 22:20
   
머리 +자료 수집 +인터넷+ 수정

의 결과 물입니다 제머리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요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