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기관제어체계는 함정의 추진계통, 전력계통, 각종 보기장비 및 함정 재난통제 등을 통합 감시 및 제어하는 중요한 장비체계임에도 이를 조선소 도급 장비로 분류하여 국산화 개발이 지속적으로 좌절되어 왔습니다. 이제까지 운용 중 고장 발생 시 원제작사 측의 값비싼 외국 엔지니어가 한국으로 파견 나와야만 문제가 해결되는 장비체계 이지만, 장보고III의 IPMS가 국산화 된 마당에 국산화 안될 이유가 없는 장비죠. 아니 진작 10년도 더 전에 국산화 되었어야 할 장비입니다.